[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공격과 수비, 그리고 주루까지 모든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KBO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0년 138경기에서 타율 3할(.306), 30홈런, 100타점(109타점), 100득점(111득점), 그리고 20도루 이상(23도루)을 모두 거머쥐었다. 경쟁할 선수가 없었다. 독보적이었다.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시즌을 앞두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 5년 최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또 다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식을 전하는 한 매체는 비시즌 류현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츠버그 소식을 전하는 ‘럼버터’는 16일(한국시간) 주목해야 할 선발 투수 톱5를 선정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타일러 말리(미네소타 트윈스)와 프랭키 몬타스, 루이스 세베리노(이하 뉴욕 양키스) 등과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류현진은 올 시즌 중반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안타는 없었지만, 수비에서 번뜩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3에서 0.240으로 내려갔다.이날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앤드류 매커친(지명타자)-코너 조(우익수)-잭 스윈스키(중견수)-엔디 로드리게스(포수)-리오버 페게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39에서 0.243으로 올랐다.이날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앤드류 매커친(지명타자)-코너 조(1루수)-엔디 로드리게스(포수)-미겔 안두하(우익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행운이 깃든 내야안타를 쳐내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고, 곧바로 누상에서 도루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팀은 연장 접전 끝 4연승에 성공해 기세를 높였다.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39로 약간 내려갔다.이날 피츠버그는 배지환(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키브라이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앤드루 매커친(37‧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 중 하나이자, 피츠버그의 레전드다. 2009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꾸준하게 활약하며 명예의 전당에 도전할 만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매커친은 1일(한국시간) 현재 메이저리그 통산 2003경기에 나가 타율 0.275, 2042안타, 299홈런, 1042타점, 215도루를 기록 중이다. 상징적인 숫자로 여겨지는 2000안타를 돌파했고, 300홈런도 코앞이다. 2000안타-300홈런-2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을 유지했다.이날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앤드류 매커친(지명타자)-코너 조(1루수)-엔디 로드리게스(포수)-조시 팔라시오스(우익수)-리오버 페게로(유격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결승타점을 포함해 2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5회말 빅리그 통산 198승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폭격하며 2연승을 완성했다.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41로 약간 올랐다.이날 피츠버그는 배지환(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무안타에 그쳤다.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회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억울함을 드러낸 뒤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305에서 0.302로 떨어졌다. 팀도 0-3으로 패해 1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온 최근 4연승이 마감됐다.에인절스는 루이스 렝히포(2루수)-오타니(지명타자)-미키 모니악(중견수)-테일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패전 위기를 맞은 동생. 위기의 순간 형이 나서 동생과 팀을 구했다.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불펜 투수인 형 테일러 로저스(33)와 동생 타일러 로저스(33)다. 둘은 일란성 쌍둥이로 올 시즌을 앞두고 형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로저스 형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구원 등판했다.먼저 나선 건 동생 타일러였다. 팀이 3-2로 앞선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일러는 시작부터 흔들
[스포티비뉴스=이창섭 칼럼니스트] 전반기가 지나간다. 희비가 교차되는 시간이었다. 명암이 엇갈렸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전반기를 주요 키워드로 정리했다.6월 - 6월에 대폭발한 선수가 있다. 오타니 쇼헤이다. 6월 27경기 타율 0.394를 기록, 홈런만 15개를 쏘아 올렸다. 에인절스 월간 최다 홈런 신기록. 이는 캔자스시티 타선이 6월에 때려낸 총 홈런 수와 별반 차이가 없다(17개). 메이저리그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은 1998년 새미 소사가 6월에 친 20개지만, 당시 소사의 기록은 가치를 상실했다.6월에 홈런 15개를 몰아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왜 최지만(32) 복귀에 신중할까.피츠버그 소식을 전하는 ‘피츠버그 베이스볼 나우’는 3일(한국시간)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재활경기에 나서고 있는 최지만 소식을 업데이트했다.최지만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이후 연봉 조정 마지막 해 465만 달러(악 60억 원)에 도장을 찍으며 FA(자유계약선수) 전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피츠버그는 FA가 되는 최지만의 보유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올 시즌이 끝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과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팀 5연패를 막지 못했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58로 상승했다.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지명타자)-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60일 부상자명단(IL)에 올랐던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재활 첫 경기부터 장타를 신고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투나 피플스 내츄럴 가스필드에서 열린 ‘2023 마이너리그’ 보위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최지만은 아킬레스건 염좌에서 복귀한 뒤 첫 번째 재활 경기에 나섰다.첫 타석은 1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방면으로 2루타를 쳐내며 장타를 신고했다. 두 번째 타석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대타 출전한 가운데,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피츠버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피츠버그는 2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 34승32패다.배지환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피츠버그는 앤드류 매커친(지명타자)-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코너 조(우익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잭 스윈스키(중견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피츠버그는 지난해 11월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벌여 최지만(32)을 영입했다. 우완 유망주 잭 하트먼을 내주고, 1루에서 활약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한 것이다.최지만은 지난 2월 스프링트레이닝 당시 자신이 트레이드될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다고 했다. 최지만은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전형적인 스몰마켓 팀인 탬파베이는 최지만에 다년 계약을 제안하면서까지 잡을 여력이 없었다. 최지만도 전 동료들이 팀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행선지로 피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멀티히트를 쳐내며 타율 2할7푼대로 복귀했다.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67에서 0.275로 올랐다.첫 타석은 팀이 0-1로 뒤처진 3회초였다. 배지환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스틴 헤지스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다. 이후 앤드류 매커친의 1타점 2루타에 홈플레이트를 밟으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여기서 (야구를) 하고 싶다. 다른 곳에서는 하고 싶지 않다.”‘해적선장’ 앤드류 매커친(37)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동행을 원하고 있다.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28일(한국시간) 매커친의 잔류 희망 소식을 전했다.매커친은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500만 달러(약 66억 원) 규모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피츠버그로 복귀했다. 지난 2017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지 여섯 시즌 만이다.매커친은 피츠버그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내셔널리그 M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15경기 만에 시즌 15호 도루에 성공했다.배지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도루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71에서 0.269로 약간 내려갔다.첫 타석은 2회초 2사 후였다. 사구로 1루를 밟은 뒤 곧바로 빠른 발을 과시했다. 2루를 훔친 뒤(시즌 15호) 포수의 송구가 빠진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두 번째 타석은 5회초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