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받은 팔꿈치 수술로 올해는 타격에만 전념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이 재능을 한쪽에 쏟으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현재 리그 최고의 공격 생산력을 뽐내며 개인 경력 최고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25일(한국시간) 워싱턴과 경기에서도 2루타만 세 개를 친 오타니는 25일까지 26경기에 나가 타율 0.371, 출루율 0.433, 장타율 0.695, 6홈런, 16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29라는 어마어마한 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한번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84로 약간 올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해 시즌 성적 11승13패를 기록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는 2경기차로 아직은 포기하기 이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차례 멀티히트를 포함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이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홍보에 이정후를 앞세웠는데 정작 주인공이 빠진 셈이 됐다. 부상 때문은 아니다.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부터 25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까지 휴식일이 하루도 없는 '지옥의 13연전'이 펼쳐지는 만큼 한 번 숨을 고르라는 밥 멜빈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될 당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이자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지휘봉을 잡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개막전에 이정후가 선발 중견수 및 리드오프가 아니라면 그것도 충격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해 취재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아직 팀 타순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시점은 아니었는데 시작부터 이정후를 ‘1번 중견수’로 못을 박은 것이다.지난해 팀 공격력이 리그 최하위 수준까지 처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첫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만났다.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0-106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뉴올리언스는 7위였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획득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2위이자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인 덴버 너게츠다. 레이커스는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덴버와 격돌하게 됐다. 당시 레이커스는 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상대 허를 찌르는 도루까지 성공해냈고, 호수비도 선보였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이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9로 졌다. 위닝시리즈를 내준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전적은 6승 10패가 됐다.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해냈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리드오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답답함 속에 완패했다.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최근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가 끊긴 토트넘은 승점 60, 골 득실 +16을 기록, 아스톤 빌라(승점 60, 골 득실 +17)에 골 득실에서 밀리며 5위가 됐다. 아스톤 빌라는 15일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홈팀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4-3-3을 선택했다. 최전방 스리톱은 알렉산드르 이삭과 앤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쉬운 날도 있는 손흥민이다.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마치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나온 1-6 대참사를 다시 보는 듯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58분 여를 소화한 뒤 교체로 물러났다. 자연스레 3시즌 연속 10-10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었다. 뉴캐슬 수비진은 손흥민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4위를 원하는 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마치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나온 1-6 대참사를 다시 보는 듯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58분 여를 소화한 뒤 교체로 물러났다. 자연스레 3시즌 연속 10-10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이 60점으로 같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번 경기서 세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주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필두로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 적응에 힘을 쏟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다소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공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플레이 하나가 나왔다. 6년 계약을 한 만큼 샌프란시스코도 인내를 가지고 이정후의 적응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이정후도 긍정적인 타격 지표가 있는 만큼 이 고비를 넘기는 게 가장 중요해졌다. 한편 김하성(29‧샌디에이고)도 안타를 치지 못하고 볼넷 하나를 고르는 데 그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휘파람을 불었다. 경기는 샌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316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3-8로 패해 시즌 성적 2승3패에 그쳐 5할 승률이 깨졌다. 이정후는 경기 전까지 빅리그 4경기에서 타율 0.286(14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OPS 0.868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앞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테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그야말로 '미친 경기'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주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4-3 승리를 거뒀다. 후반 초반까지 1-3으로 끌려가던 뉴캐슬은 경기 종료 직전 하비 반스의 역전골로 대 역전극을 완성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앤서니 고든과 알렉산드르 이삭, 제이콥 머피가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조 윌록과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자리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1000승 이상을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감독이다. 그런 멜빈 감독이지만,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는 특별하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와 같은 상황에 처한 선수들을 수없이 봤다고 했다. 하지만 이정후와 같은 선수를 보지는 못했다고 단언했다. 이정후가 현시점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와 다름 아니다.멜빈 감독은 “그는 단지 야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이정후의 순수함을 즐거워한 뒤 “그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스프링트레이닝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또 지갑을 열었다. 올해 29살이 되는 주전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1억 4000만 달러(약 1891억 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스미스는 생일을 하루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포수 스미스와 2033년 시즌까지 10년 1억 4000만 달러 규모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 달러 FA 계약,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5년 1억 3650만 달러, 포스팅에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 25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값어치가 치솟고 있다. 현지에서는 연일 이정후의 이름이 나오고 있고,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찬 2024년을 말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이제 이정후는 사막의 땅 애리조나에서 완벽한 인상을 남긴 채 근거지로 이동한다. 이정후의 시즌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USA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알아야 할 이름 100명’을 선정했다. 주로 아직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익숙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며칠간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건다. 20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빠르면 21일부터 다시 시범경기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벼운 부상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 정규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다. 현지 언론의 기대는 여전하고, 블레이크 스넬까지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팀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양상이다.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천명하며 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벼른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 퍼즐까지 맞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통산 두 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32)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비록 오프시즌의 주인공 자리는 지구 최대 라이벌인 LA 다저스에 내줬지만, 샌프란시스코도 섭섭하지 않은 전력 보강으로 올해 지구 우승 및 포스트시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존 헤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안타를 생산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48로 올랐고, OPS는 0.945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포함 9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1홈런, 3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