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헝가리는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헝가리 푸스카스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G조 10차전에서 몬테네그로를 3-1로 완파했다. G조 1위로 유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로 2016 이후 세 대회 연속 '유럽의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 이날 주인공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23, 리버풀)였다.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소보슬러이는 몬테네그로전에서 기회 창출 3회, 공격 지역 패스 6회를 기록했다. 클리어링 3회, 가로채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구단 창단 첫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게 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2023-24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을 치른다. 카야(필리핀), 산둥 타이산(중국)과 함께 묶였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경험에서 요코하마, 산둥에 밀리는 인천이다. 그렇지만. 다른 구단에서 ACL 경험을 했던 선수들이 있다. 이명주, 신진호, 권한진, 오반석 등이 미드필드와 수비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조성환 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공격수 무고사가 복귀했다. 몬테네그로 출신 무고사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인천에서 뛰다 빗셀 고베로 이적했던 무고사는 전달수 대표이사와 구단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2018년 인천과 인연을 맺었던 무고사다. 당시 리그 35경기 19골 4도움으로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고 2019년에도 32경기 14골 4도움으로 인천의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총 129경기 68골 10도움을 해내며 인천 공격에서 절대적인 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리(36, 영국, 세계 랭킹 55위)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1회전을 통과했다.머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 단식 1회전(128강)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24,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1위)에게 2-1(6-7 6-1 6-4)로 역전승했다.머리는 한 때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세계 랭킹 9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K리그 '득점왕' 출신 투톱이 홍콩 프로축구에 뜬다. 김신욱(35)이 홍콩 명문 키치SC행을 확정하며 이번 시즌 데얀 다먀노비치(42, 몬테네그로)와 손발을 맞추게 됐다. 자국 리그 패자를 넘어 아시아축구연맹(AFC) 다크호스를 꿈꾸는 키치에 '도약의 시간'을 선물할지 주목된다.키치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김신욱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6년까지 장기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33번"이라고 밝혔다.최근 김신욱은 소속팀 라이언시티(싱가포르)와 계약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정(28, 대구시청, 세계 랭킹 144위)이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장수정은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미야자키 유리코(영국, 세계 랭킹 179위)에게 0-2(4-6 6-7)로 졌다.장수정은 예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던 '백전노장'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104위)를 2-0(7-6 6-4)으로 이겼다. 예선 2회전에서 미야자키를 만난 장수정은 2시간 가까이 접전을 치렀다. 2세트는 타이브레이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는 계속될까. 네덜란드를 넘어야하는데 '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의 예상은 달랐다. 8강 탈락을 예상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9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예측을 했다. 이번에도 탄탄한 분석력으로 조별리그부터 이변을 맞춘 해설위원 서튼에게 맡겼는데,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예상이 흥미로웠다.서튼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8강까지 올라왔다.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이 아르헨티나를 구하더니, 월드컵 역사까지 갈아 치웠다.축구통계업체 '옵타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현재 메시가 1966년 월드컵 이후에 최연소 1골 1도움과 최고령 1골 1도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알렸다. 메시는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코트디부아르와 C조 조별리그 1차전에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2차전에 16분 동안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국가대표 승선 의지를 드러냈다.레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4-0으로 이겼다. 레스터는 8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제임스 매디슨(25)은 홀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레스터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팀이 강등권에 허덕이는 와중에도 7경기 5골 2도움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지난 시즌에도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영국 매체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 세계 랭킹 605위)의 시간은 여전히 계속됐다.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 아네트 콘타베이트(26, 에스토니아)를 꺾고 US오픈 단식 3회전에 올랐다.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콘타베이트를 2시간 27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2-1(7-6 2-6 6-2)로 이겼다.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 세계 랭킹 605위)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은퇴를 예고한 US오픈에 출전한 그는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윌리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27, 몬테네그로, 세계 랭킹 80위)를 2-0(6-3 6-3)으로 이겼다.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만 23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 세계 랭킹 605위)의 시간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US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윌리엄스는 승자가 됐다.윌리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27, 몬테네그로, 세계 랭킹 80위)를 2-0(6-3 6-3)으로 이겼다.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다.올해 대회 관심사는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의 2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여부와 세계 랭킹 1위 경쟁이다. 또한 '살아있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의 은퇴 무대인 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나달은 남자 테니스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6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 세계 랭킹 608위)가 은퇴 무대인 US오픈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 세계 랭킹 80위)를 만난다.US오픈 남녀 단식 대진표가 26일(한국시간) 발표됐다. 윌리엄스는 여자단식 1회전에서 코비니치와 맞대결한다.만약 윌리엄스가 2회전에 진출할 경우 2번 시드인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세계 랭킹 2위)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콘타베이트는 1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 세계 랭킹 76위)과 경기를 치른다.윌리엄스는 올해 호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K리그1 득점 1위 스테판 무고사를 영입하기 위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는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무고사 계약에 걸려 있던 바이아웃 금액이다.이적 당시 무고사는 18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제치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수년 동안 강등권에서 경쟁하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위권 돌풍을 이끌게 만든 원동력 또한 무고사였다. 인천을 상대하는 감독들은 하나같이 무고사를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아약스의 선수가 되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24) 이야기다.아약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흐바인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2800만 파운드(약 436억 원)다.1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흐라프' 보도를 인용해 베르흐바인의 이적 소감을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이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그는 "1년 반 동안 이적을 기대하고 있었다"라며 "모든 것이 끝나서 기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8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무고사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정(27, 대구시청, 세계 랭킹 158위)이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꿈의 무대'인 윔블던 본선 진출에 1승만 남겨 놓은 장수정은 전 세계 랭킹 12위 야니나 위크마이어(32, 벨기에, 세계 랭킹 603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장수정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2022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예선 결승전에서 위크마이어에게 0-2(1-6 4-6)로 졌다.장수정은 지난 1월 호주 오픈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정(27, 대구시청, 세계 랭킹 158위)이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윔블던 본선행에 1승만 남겨둔 그의 앞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있다. 벨기에의 베테랑 야니나 위크마이어(32, 세계 랭킹 603위)는 19살이었던 2009년, US오픈 4강에 진출했다. 2010년 세계 랭킹 12위까지 오른 그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다섯 번 우승한 강자다.장수정은 윔블던 첫 출전에 도전한다. 반면 위크마이어는 무려 12번이나 본선 무대를 밟았다. 여러모로 위크마이어의 우세가
[스포티비뉴스=인천, 김성연 기자] 압도적인 폭발력은 우려를 낳았지만, 이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역시 리그 득점 선두에 오른 무고사(30)였다. 전반 13분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해 승리를 이끌었다.무고사는 경기 후 “제주에 가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만회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모두가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