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장민호와 장성규가 사람 냄새 나는 유쾌한 이야기를 위해 뭉쳤다.KBS2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 '2장1절'을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이 과정에서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보며, 시청자들에게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팀간 3번째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시즌전적 16승 1무 12패를 기록한 삼성은 3위 자리를 지켜냈다. 키움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2패가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원태인의 호투가 빛이 났다.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1패)을 수확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경기 못 나갈 줄 알았는데, 30초 만에 괜찮아졌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영웅의 몸 상태를 전했다. 전날 대구 LG전에서 김영웅은 9회 김유영이 던진 138km짜리 패스트볼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다. 그라운드에 한참 동안 쓰러져 있던 김영웅은 다시 일어나 1루로 걸어갔다.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박진만 감독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김영웅을 지켜봤다.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우투좌타라 더 걱정을 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BS가 5월 신규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론칭하며 재도약을 노린다. KBS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재도약의 시간"이라며 5월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KBS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2장 1절', '싱크로유', '함부로 대해줘', 'MA1', '하이엔드 소금쟁이'까지 한달간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한달간 선보일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KB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에 추신수의 한미 통산 2000안타까지. 대기록이 쏟아진 SSG가 그림 같은 역전승을 따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SSG 랜더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과 선발투수 로버트 더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내 공이 1군에서도 먹히는구나, 이런 느낌이 있었다."최준호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단 2피안타 1볼넷만 내주면서 6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 수는 단 67구. 경기가 두산의 4-3 승리로 끝났지만 6회 경기가 뒤집어지면서 최준호에게 선발 데뷔전 승리라는 영광까지는 돌아가지 않았다. 최준호는 "아쉬운 점이 있어야 다음이 있다"며 내일을 기약했다. 이 경기는 2023년 입단 2년차 투수 최준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22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발표했다.개인상인 신한카드 '5라운드 MVP(상금 1백만원)'에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5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는 상무피닉스 김명종이 수상했다. 단체상 부문인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는 두산이 선정됐다.‘신한카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정수영(라이트백)은 5라운드에서 33득점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278점을 획득했다. 시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 '빅마마' 이혜정이 모두를 경악시킨 '불륜계의 전설'을 지켜본다. 그리고 직접 접한 레전드급 경험담까지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무려 10여 년간 단골 탐정과 발맞춰 수십번의 외도를 잡아낸 여성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여성은 탐정에게 10번째 외도 의뢰를 하며 "10번째 의뢰하면 한 번은 공짜로 해주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냐"는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데프콘은 "자주 찾는 고객들은 쿠폰(?)이 있냐"며 '경찰 출신 탐정 1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는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 관련 논의 중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들의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NC전에서 물의를 심판위원들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중징계를 당했다.당시 심판진은 ABS 판정과 관련해 실수를 저질렀고, 오히려 이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작당모의를 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외부에 생생하게 전달되며 여론이 들끓었다. 심판들이 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송민호의 대체복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상에는 그룹 위너 송민호의 근황 사진이 게재돼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속 송민호는 어깨까지 기른 장발 염색머리를 한 채 사진을 보고 웃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콧수여과 타투도 시선을 끌고 있다.이같은 스타일에 일부 팬들은 "박완규 같다"며 놀라워 하고 있는 상황. 특히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터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대체 복무 중이며, 행정규칙상 사회복무요원의 두발에 대한 별다른 제약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SSG 선발 로테이션의 약한 고리였던 두 선수가 나란히 반등했다. 로버트 더거(29)의 좋은 투구에 이어 박종훈(33)까지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숭용 감독 또한 박종훈의 투구 내용에 반색한 가운데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박종훈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SSG가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비록 4회 오스틴의 투수 강습 타구 때 맞아 경기를 더 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리그 공정성을 훼손했다."KBO가 오심 은폐 시도 의혹을 받는 심판을 해고하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확정했다. 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대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민호, 문승훈, 추평호 심판위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심판조장이자 논란의 발언을 한 당사자인 이민호 심판위원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KBO가 심판 해고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심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문승훈 심판위원은 3개월 정직(무급) 징계를 우선 내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가 ABS(자동볼판정시스템) 판정 관련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을 징계했다. KBO는 19일 "이날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중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고 아래와 같이 징계한다. 이민호 심판위원은 계약해지 한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 인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특히 타선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9-2로 이겼다. 연승행진을 이어간 삼성은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고, 시즌전적은 10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제 삼성은 5할 승률을 달성했다. 6위에 오른 삼성은 이제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3승(2패)을 수확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는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야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볼카운트나 경기 상황에 따른 심판의 심리적인 편향이 드러나지 않게 됐고, 모든 팀이 모두 같은 기준으로 판정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했다. 현장의 의견이 엇갈리기는 하지만 '공평하다'는 점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아직은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는 기술이다. KBO는 지난달 7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ABS와 피치클락 등 2024년 새로 도입된 규칙과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 참석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랄랄이 배우 이동욱을 닮은 남편의 비주얼을 공개한다. 랄랄 남편의 얼굴을 아는 홍석천은 “장민호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라고 인증해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올해 초 11살 연상 남자친구와 혼전 임신 발표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랄랄이 3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랄랄은 지난 ‘라스’ 출연 이후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는데, 그로 인해 구독자가 줄었다고.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조금 아쉽긴 해요. 아쉽지만, 이미 다 지난 일이고 나는 또 다음을 준비하면서 그냥 그렇게 있는 상황이다."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은 뜻하지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당혹스러운 눈치였다. 이재학은 올해 KBO리그에 ABS(자동볼판정시스템)가 도입된 이래 최악의 오심 은폐의 피해자가 됐는데, 정작 선수는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KBO는 ABS를 도입하면서 볼과 스트라이크 판정이 너무도 명확하기에 더는 심판과 선수의 감정싸움이 없으리라 믿었지만, 선수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을 또 한번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문제 제기했었고 KBO도 인지하고 계셨는데, 일찍 개선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다."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16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논란의 심판 오심 은폐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NC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르다 황당한 오심과 마주했다. 문제 상황은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삼성 공격 상황에 나왔다. 선발투수 이재학이 2사 1루에서 이재현을 상대할 때였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 공이 문제였다. 강 감독이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