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선수와 관중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폭력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1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트라브존 파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30라운드에서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페네르바체 선수들을 공격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드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었다.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전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63분 프리킥 기회를 에니스 바르디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78분엔 트레제게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결국 선수 생활은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에당 아자르(32)는 32살에 현역에서 은퇴했다.아자르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멈출 줄 알아야 한다. 16년 동안 700경기 이상 뛰었다.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라며 “나는 내 꿈을 실현했다. 전 세계의 많은 경기장에서 뛰어 즐거웠다. 훌륭한 사람도 만났다. 특히 릴, 첼시, 레알 마드리드와 벨기에 국가대표팀에게 감사하다”라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드리블러로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거취가 연일 화제입니다.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깜짝 멀티골을 넣으며 향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조규성. 실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으며 그 인기가 나날이 폭등하고 있는데요.이에 따라 조규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럽 클럽들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셀틱과 페네르바체입니다.먼저 스코틀랜드의 절대 강자 셀틱은 한때 기성용과 차두리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팀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 포함 UEF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벨기에 에이스가 국가대표팀을 떠난다.에당 아자르(31)는 지난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간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2008년 이후 이 모든 행복에 감사하다. 국가대표팀 경력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다. 그리울 것이다”라며 국가대표팀 은퇴를 밝혔다.14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아자르는 2008년 17세 나이로 벨기에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26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하는 등 벨기에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월드컵 3회와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골을 넣어야 16강이 보이는 경기였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벨기에의 체면은 전반 내내 구겨져 있었다. 벨기에는 2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렀다. 경기 전까지 벨기에는 승점 3점으로 3위였다. 크로아티아가 모로코와 승점 3점으로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였을 뿐이다. 즉 모로코카 이미 2패를 안고 싸우는 캐나다와 만나 승리 가능성이 있었기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벨기에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심지어 조 2위로 밀리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벨기에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모로코에 0-2로 무릎을 꿇었다.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벨기에(승점 3)는 2위로 내려앉았다. 모로코(승점 4)는 1승 1무로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최종전에서 벨기에는 크로아티아를 모로코는 캐나다를 상대한다.벨기에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미키 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경기 때마다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고 상을 준다.카타르와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를 시작으로 24일(한국시간)까지 펼쳐진 12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들이 나왔다.그런데 12번째 최우수 선수 케빈 더브라위너(31)는 수상에 불만이다.24일(한국시간) 캐나다와 경기가 끝나고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더브라위너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 굳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했다.그러면서 "내가 왜 MVP인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했다. 더브라위너는 "내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30)는 이번 시즌 '행복 축구'를 하는 중이다.지난 시즌까지 소속팀 맨체스터시티에선 골 결정력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가 없어 많은 어시스트가 날아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엘링 홀란드가 합류하면서 달라졌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18골을 폭발했으며, 더브라위너는 10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각자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1위다. 더브라위너의 패스와 홀란드의 결정력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캐나다는 소위 언더독이다. 아이스하키(NHL), 프로야구(MLB)가 더 친숙해 축구는 변방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선수 면면을 살피면 적절한 조화가 느껴진다. 미국프로축구(MLS) 소속 선수들과 유럽 주요 리그에 뛰는 선수가 적절히 섞였다. 특히 캐나다 에이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 박지성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도 뛰었던 데이비드 주니어 호일렛(레딩)이 공격의 중요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정신없이 압박받던 벨기에에 명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있어 다행이었다. 벨기에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렀다. 황금세대의 황혼기라 불리기는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꾸준히 지켰던 벨기에와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캐나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요 베팅 사이트도 캐나다의 우세를 높게 봤
[스포티비뉴스=알 라이얀(카타르)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벨기에가 캐나다를 상대로 어렵게 승점 3점을 챙겼다.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전반 44분 미치 바추아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캐나다는 월드컵 첫 승과 첫 득점을 다음으로 미뤘다. 또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모로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점을 최대한 챙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벨기에가 FI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일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어둠이 내리면 카타르 도하 명소에는 세계 곳곳에서 모인 축구팬이 흥을 돋우는 노래는 부르거나 응원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술이 없어도 축구라는 마약에 취해 소리를 지르는 광경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카타르 내 월드컵 주관 방송사인 스포츠 전문 채널 '알카스(AL KAAS)'는 매일 도하 주요 관광지에 모인 팬들의 인터뷰로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의 당위성을 전하고 있다. 알 카스는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4전 5기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먼저 크로아티아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온 마크시미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5차전 안방 경기에서 덴마크를 2-1로 꺾었다.1-0으로 앞서가던 크로아티아는 후반 32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 2분 만에 로비로 마예르의 결승골이 나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3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가 배신감을 토로했다.2016년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바추아이는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다섯 차례 임대를 다닌 끝에 올여름 결별했다. 첼시에서의 성적은 77경기 25골.사실 바추아이의 첼시 생활은 콘테 감독과 함께 시작됐다. 첼시와 계약한 콘테 감독의 첫 영입생이었다.함께한 1년 6개월간 53경기 19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34분에 불과했다. 바추아이의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버햄튼은 곤살로 게데스 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울버햄튼이 라울 히메네스 부상 이탈에 공격수를 수집하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게데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의조(29, 보르도)와 연결되고 있다.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발표했다. 게데스를 발렌시아에서 데려왔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2750만 파운드(약 434억 원)로 추정된다.게데스가 합류했지만 공격수 영입설이 끝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핵심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에 황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29)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 울버햄튼과 연결되고 있다.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뉴스'는 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울버햄튼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 몇몇 팀도 황의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울버햄튼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보강하려고 한다. 황희찬, 포덴세, 라울 히메네스 등을 원하고 있지만 확실한 스코어러를 원했다.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1개월 동안 뛸 수 없는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여기에서 떠오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낮은 이적 제안을 보낸 것에 대해 지역 언론이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울버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뉴스는 8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의 이적 제안을 보르도가 받아들이겠느냐"며 의아해했다.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황의조를 영입하겠다며 300만 유로(약 49억 원)를 제안했다.그런데 실제 제안은 200만 유로(약 26억 원)에 100만 유로가 부대 조항이다. 게다가 100만 유로 지급 조건은 울버햄턴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한다.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난다.황희찬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예열을 끝낸 만큼, 원정이지만 개막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네투, 포덴세 등과 함께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한편 울버햄튼은 최근에 황의조를 노려 뜨겁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보르도 측에 공식적인 영입 제안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버햄튼이 황의조(29)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완전 영입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새로운 시즌에 황의조를 잠재적인 공격수로 낙점했다. 황의조를 완전 영입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92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고 알렸다.울버햄튼은 라울 히메네스 공백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메우려고 한다. 라울 히메네스가 1개월 동안 부상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커 대체 선수를 물색했다. 확실한 9번 공격수 없이 2022-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첼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샬럿 FC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바람에 1-1로 비겼다.첼시는 전반 30분에 터진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승리를 눈앞에 뒀던 후반 막판 사고가 벌어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트래버 찰로바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키커로 나선 리오스가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뚫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