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4년도 연봉 재계약 대상자 69명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필승조로 활약했고 올 시즌 선발투수에 재도전하는 김영규가 팀 내 비FA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류진욱 김주원 서호철 김시훈 하준영은 데뷔 후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NC 구단은 25일 오후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도 NC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입단한 신인과 FA선수를 제외한 총 69명이다. 김영규가 NC 비FA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04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향후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여러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터뜨린 선수만 여럿이고, 일부는 30대 중반 이후의 나이까지도 팀에서 핵심적인 몫을 수행하며 자존심을 지켰다.당시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 장원준 김재호는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포수로 성장했고, 정우람은 KBO리그 불펜의 역사를 다시 썼으며, 윤성환은 KBO리그 통산 135승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벌써 40세가 넘었는데 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모른다. '방출생 신화'를 쓰고 FA의 새 역사를 썼던 선수는 4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내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KIA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 최형우(41)가 이번엔 '40대 신화'를 작성했다. KIA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또 한번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최형우와 계약 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 22억원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최형우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가 2024년 보류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비교적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몇몇이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재취업이 가능할지도 관심을 모은다.KBO(총재 허구연)는 30일(목) 2024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보류선수는 구단이 2024년도 재계약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다. KBO는 “2023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1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39명이 제외돼 최종 542명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서울 양천 TNT FC와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1899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양천 TNT와 FSV 프랑크푸르트는 미래지향적 상호발전의 일환으로 구단 운영 모범사례 공유와 선수단 및 프론트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FSV 프랑크푸르트는 1899년 창단한 유서 깊은 클럽이다. 2008년 분데스리가 2에 승격해 7시즌을 보냈다. 2015년 강등 이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 축구와 연이 깊다. 2011년 윤주태(안산 그리너스)가 2시즌간 F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박 선수는 최근 구단에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뜻을 전했다.대구고 졸업 후 2004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2015시즌 종료 후 NC와 4년 총액 96억에 FA 계약을 맺고 다이노스의 일원이 됐다. 2020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한 다음에는 2+1년 최대 34억에 재계약했다.박석민은 통산 18시즌 동안 총 1,697경기 출장해 타율 0.287, 홈런 269개, 1041타
[스포티비뉴스=창원, 김태우 기자] 경기 후반 집중력을 과시한 NC가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KIA를 무너뜨렸다. 5연승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7회 터진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은 끝에 5-3으로 이겼다. NC(42승38패)는 5연승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킴과 동시에 5위권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반면 갈 길이 바쁜 KIA(36승41패1무)는 3연패로 7위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지금 NC 다이노스 타선은 너무나도 뜨겁다.강인권 NC 감독은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팀 타선에 관해 얘기했다.지난 경기(21일 대전 한화전) NC는 타선의 힘으로 한화를 제압했다. 손아섭과 윤형준, 박건우가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타선은 15안타를 때려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최근 NC 타선은 페이스가 뛰어나다. 전반기 마지막 2연전(창원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후반기 첫 경기였던 21일 대전 한화전까지 3경기에서 폭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런 포함 3안타를 친 손아섭과 선발 투수 에릭 페디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발판 삼아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NC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은 40승1무38패를 기록했다.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박석민(1루수)-박세혁(포수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앞으로 남은 경기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후반기 첫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자기 생각을 밝혔다.박건우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당시 NC 관계자는 “내일(4일) 강인권 감독님이 직접 설명하실 것”이라고 얘기했다.이후 강 감독은 4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둔 감독 브리핑 시간 “(박건우가)지난 주 여기저기 안 좋다고 불편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박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로 꼽히는 '전 NC' 에릭 테임즈는 지난 2016년 2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아직까지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장 기간 연속 안타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올해, NC 제이슨 마틴이 테임즈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다. 마틴은 지난 5월 26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18일 KIA전까지 19경기에 걸쳐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 19경기 동안 마틴은 0.342(공동 10위) 안타 26개(공동 5위) 홈런 3개(공동 6위) 14타점(공동 10위)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시즌 초반처럼만 던져준다면...”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금일 선발 등판하는 송명기에 관해 얘기했다.송명기는 올 시즌 18경기(7선발) 등판해 2승5패 49이닝 34탈삼진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개막 후 4경기에서 21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으나 이후 세 번의 등판에서 12⅔이닝 15실점(14자책점)으로 흔들린 뒤 불펜으로 내려갔다.선발에서 물러난 뒤 꾸준히 불펜 투수로
[스포티비뉴스=창원,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문동주가 지난 등판의 아쉬움을 쾌투로 씻어냈다. 문동주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문동주의 호투를 앞세운 한화는 NC를 7-1로 꺾고 2020년 9월 24일 이후 1003일 만의 4연승에 성공했다.문동주는 이달 1일 키움전에서 87구를 던져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데뷔 첫 하이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직전 등판이
[스포티비뉴스=창원,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이번달 너무 뛰다 탈이 난 걸까.강인권 NC 감독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손아섭은 오늘까지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21일 LG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6회 교체됐고 종아리 염증 소견을 받았다.NC는 손아섭을 22일 LG전에서 선발 제외했으나 7회 만루 찬스가 오면서 대타로 나왔고 연장전으로 흐르며 총 두 타석에 들어섰는데 이로 인해 통증 상태가 나빠졌다. 결국 23일 한화전에서는 아예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어제(13일) 3실점하고 나한테 톡을 보냈더라고요. 오랜만에 나가서 그랬다고, 내일부터 보여주겠다고(웃음)."권명철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가 필승조 정철원(24)의 너스레에 웃었다. 정철원은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11-1로 크게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실전 감각 점검 차원이었다. 정철원은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파문에 휩싸여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자숙하는 시간을 보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철원에게 사회봉사 40시간 및 제재금 30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페디가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1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진한 한숨을 쉬었다. 에이스 에릭 페디(30)가 이날 불펜 피칭을 준비하다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페디는 15일 창원 두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강 감독은 페디의 몸 상태와 관련해 "불펜 피칭 전에 갑자기 전완부에 불편감을 느껴서 치료가 필요해 등판이 어려울 것 같아서 말소했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이야기하기 어렵다. 병원 진료를 받고 상태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0년 전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를 맡았던 그때 같다. NC 이재학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그것도 모든 경기에서 1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이재학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1패만 안고 있었는데, 3번째 등판에서 귀중한 승리를 안았다. NC의 주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완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6월 첫 3연전을 싹쓸이 승리로 마쳤다. 4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분위기. 10년 전으로 돌아간 이재학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NC 다이노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겨 시리즈 싹쓸이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 2경기에서 각각 9득점, 7득점을 올렸던 NC는 이번 경기에서 마운드의 힘으로 LG를 눌렀다.NC는 26승 23패 승률 0.531로 5위 두산을 1.5경기 차로 밀어내고 4위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전 2루수 박민우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서호철이 2루수로 들어가는 대신 박석민이 46일 만에 1군에 합류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 강인권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박민우는 오른쪽 어깨 염좌 증세로 LG와 시리즈 첫 2경기에 결장했다. 2일은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쉬었고, 3일은 수비와 타격 훈련을 했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강인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무명타자의 대반란이 NC의 뎁스를 살찌우고 있다.NC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지만 25일 광주 KIA전을 6-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전적 11승 10패로 여전히 5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무엇보다 타선에서 외국인타자 제이슨 마틴, 베테랑 3루수 박석민 등 부상자가 속출하는 마당에도 NC는 꿋꿋이 버티고 있다.NC가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무명타자의 대반란이 있다. NC 외야수 천재환(29)은 2017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 지난 해에야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을 정도로 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