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위 자격으로는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8-72로 이겼다. 3승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통산 12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1, 3차전을 이겼던 우리은행은 4차전에서 챔프전을 끝내며 정규리그 2승4패의 열세를 뒤집었다. 무엇보다 높이의 박지수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 뛰었던 KB를 상대로 이겼다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이 새로운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스포츠 카드를 출시했다.22일 출시된 새 스포츠카드는 '2023~2024 VIA WKBL VOLCANO TRADING CARDS BOX(볼케이노 스포츠카드 박스)'다. WKBL은 "2023-2024시즌 WKBL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담아내고자 '볼케이노'라는 컨셉 아래 강렬한 레드 색상을 카드에 활용했다"고 밝혔다.김단비(아산 우리은행), 박지수(청주 KB스타즈),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등 스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을 활용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만에 다시 가장 높은 곳에서 만났다.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청주 KB스타즈와 2022-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의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24일 막을 올린다.먼저 KB스타즈는 한 시즌 홈 경기 전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올 시즌 단일리그 이후 최초 정규리그 홈 경기 전승(15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현재 플레이오프 홈 경기 전승을 거둔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홈 경기까지 모두 승리할 경우, 역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이번 미디어데이는 기존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칭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로 명칭이 변경됐다. 정규리그 시상식과 별도로 개최해 행사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지난 개막 미디어데이에 이어 이번 미디어데이도 팬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16일부터 22일 오후 1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4일과 7일 열리는 홈경기에서 식자재 새활용 기부 행사인 '토닥토닥 청주, 이츠 투게더(eats together)'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식자재는 청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홈경기 상설 이벤트인 '럭키박스' 이용권이 지급된다. 선수단 애장품 및 KB스타즈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KB스타즈 선수단은 실착 농구화 및 의류 등 애장품을 기증해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에 동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적수가 없다. 박지수(26, 198cm)가 여자프로농구판을 완전히 지배했다.WKBL(한국여자프로농구)은 29일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박지수였다.여자프로농구 4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진행됐다. 박지수는 이 기간 5경기에서 경기당 33.55분 뛰며 평균 21.6득점 16.8리바운드 7.8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에서 모두 리그 1위였다.청주 KB스타즈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청력을 잃은 청소년에게 소리를 선물했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박명수 후원으로 박지수(가명, 19세) 양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박지수 양은 어릴 적 고열로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왼쪽 귀로 생활해 오던 지수 양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미술에 흥미를 느껴 꾸준히 공부를 계속했고, 미술특기생으로 국비 장학금을 받아 올 봄 일본 유학을 앞두고 있다.박지수 양은 사랑의달팽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라온이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이라온은 29일 새 디지털 싱글 '인 유어 아이즈'를 발매한다.'인 유어 아이즈'는 이라온이 2020년 발매한 '너와 나의 세계'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이라온이 직접 작사를 맡아 자신만의 서정적인 음악색을 녹였으며, 임영웅, 폴킴, 려욱, 온유, 샘김, 방탄소년단, NCT U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작곡가 박지수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25일 소속사 레이벡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 유어 아이즈' 라이브 클립 티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지만, 대략의 그림이 그려지는 경기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하는 '자율 축구'는 어떤 내용과 결과물을 만들까.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싱가포르전을 갖는다. 1년 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운을 안고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해 8경기를 가졌고 3승2무2패, 15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스포티비뉴스=상암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를 향한 혹사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출전을 시사했다.클린스만 감독은 2026 국제 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싱가포르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몸 상태와 출전 계획을 묻는 말에 "김민재도 뛰고 싶어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김민재가 쉬지 못하고 있다"며 혹사 우려를 제기했다. 김민재는 지난 11일 하이덴하임전까지 무려 14경기 연속
[스포티비뉴스=목동, 이성필 기자] "방법은 휴식이다. 이틀 쉬고 재충전하고 준비해야 한다."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시작하는 축구대표팀에는 고민 아닌 고민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큰 걱정과 우려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혹사 걱정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시작 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뮌헨에 입단했다.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섰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모든 경기에 나섰다. 수비 파트너인 마테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오는 11일(토) 오후 6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을 기념해 풍성한 팬 서비스로 팬들을 맞이한다.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새 시즌을 기념하여 KB국민은행의 신년 달력이 증정되고 구독자 1,190만명의 청주 출신 국가대표 유튜버 ‘햄지’가 시투로 힘을 보태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홈팬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KB스타즈는 이날 새롭게 구성한 시즈널 이벤트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 「옐로우데이」는 올 시즌 주말 홈경기마다 선착순 1천명(홈개막전: 2천명)의 관중에게 한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태극마크를 달고 뛴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이경은(신한은행)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평온한 얼굴로 "현역 은퇴가 아니라 대표팀 은퇴라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불과 10분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넘치는 감정을 이기기 어려운 듯했다. "모든 경기가 끝날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이경은은 이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둬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바로 옆에 앉은 정선민 감독도 고개를 푹 숙였다. 이경은은 5일 중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남북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3·4위 결정전에서 북한을 93-63으로 크게 이겼다.'기둥 센터' 박지수가 25점 10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곽에서는 김단비(21점 6리바운드)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윤기를 더했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단비는 3쿼터 맹활약으로 '라스트 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0일(월) 14시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올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WKBL 미디어데이 최초로 팬과 함께하는 미디어데이로 꾸며진다. 팬 참석 신청은 5일(목)부터 12일(목) 정오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수 있다.미디어데이는 각 팀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18명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가 필리핀을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필리핀과 8강전에서 93-71로 이겼다.준결승이 한일전으로 성사됐다. 인도네시아를 89-47로 꺾은 일본과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경기 시간은 3일 오후 9시(한국 시간).한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다른 결말을 적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자농구 추일승호는 지난달 30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9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한국은 김단비(우리은행)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기록했고 박지현(우리은행)도 15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이해란(삼성생명)역시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골밑을 책임진 진안(BNK)은 14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해냈다. 이날 대표팀은 8강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우리는 북한(North korea)이 아니다. DPR(Democratic Peolples Republic of Korea) 코리아다.”‘북한’이라는 단어를 꺼내자 북측 관계자는 분노를 표출했다. 취재진이 건넨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고, 정확한 국명을 언급해달라며 해당 질문의 답변을 거부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9일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북한과 경기에서 81-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