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 출연 중인 UDT 출신 '데드풀' 김상욱(27, 팀스턴건)이 실제 경기에서 특전사 출신과 싸운다. 박호준 AFC(엔젤스파이팅) 대표는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UDT 출신 김상욱과 특전사 출신 박문호(30, 코리안좀비MMA)가 다음 달 말에 열릴 AFC 16에서 웰터급으로 맞붙는다"고 밝혔다. AFC 16은 다음 달 말 금요일 또는 월요일로 개최 일자를 고려 중이다. 장소는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다. 김상욱은 UDT 소속이었을 때부터 아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방태현(37)이 케이지로 돌아온다. 오는 5월 8일 경기도 파주 팀에이스 특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TBC 몬스터워에서 '강철부대'에 출연하고 있는 김상욱(27, 팀스턴건)과 미들급으로 맞붙는다. TBC는 방태현과 김상욱 미들급 경기를 비롯해 △임준수와 진익태의 헤비급 경기 △김동규와 최한길의 밴텀급 경기 △홍성찬과 이종환의 웰터급 경기 △이승준과 윤재웅의 헤비급 경기 △피터 강과 이준영의 플라이급 경기가 몬스터워 첫 대회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발표했다. 방태현은 2004년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손진수(26, 코리안좀비MMA)가 UFC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21일 미국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UFC 온 ESPN 4 밴텀급 경기에서 마리오 바티스타에게 0-3으로 판정패했다. 테이크다운을 두 번이나 성공하고도 톱포지션에서 오래 눌러 놓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손진수는 '역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라는 인식을 남겼다. 지난해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치른 페트르 얀과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의 주...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이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충열(붉은색)에게 패한 방태현(파란색)이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이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방태현(파란색)과 김충열(붉은색)이 대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전 UFC 라이트급 파이터 방태현(36)이 레슬링 매트에 오른다. 오는 2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SPYDER Wrestling Open Championship) 일반 86kg급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로 했다. 방태현은 2004년부터 활동한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전적 18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UFC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11월 승부 조작에 연루돼 실형을 받은 뒤 한동안 경쟁 무대에서 떠나 있었다.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은 레슬링에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진짜 레슬러를 위한 무대. 매트에서 맘껏 실력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온다.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SPYDER Wrestling Open Championship)이 오는 20일과 21일 서초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양일 가운데 20일은 오픈 토너먼트 대회, 21일은 챔피언십 대회다. 오픈 토너먼트는 레슬링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현재 체육 교사와 군인, 레슬링 코치, 대학생 등 나이 직업 경력을 불문하고 많은 이가 출전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오픈 토너먼트에서 체급...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레슬링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오래된 스포츠다.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야곱이 천사와 레슬링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레슬링으로 눕히고 최고신(主神)이 됐다. 이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만든 게 훗날 올림픽이다. 그래서 레슬링은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유서가 깊다. 어느 스포츠보다 인간적이다. 사람 냄새가 그득하다. 레슬링은 6분간 쉴 새 없이 몸을 맞댄다. 땀내와 거친 호흡을 서로 느낀다. 태초 인류 싸움 방식인 원시적인 몸싸움을 가장 닮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TFC 파이터 정다운(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박준용(28,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나란히 UFC에 진출했다. 하동진 TFC 대표는 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두 중량급 파이터가 UFC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 파이터의 데뷔전은 아직 미정. 곧 경기 일자와 상대 선수가 결정된다. 한 팀에서 두 명의 파이터가 한꺼번에 UFC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다운과 박준용은 17번째와 18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가 됐다. UFC에 진출한 한국인 파이터는 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TFC 페더급 챔피언 '스팅' 최승우(26, MOB/TNS엔터테인먼트)가 옥타곤으로 향한다. UFC 16호 한국인 파이터가 됐다. 최승우는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9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25, 러시아)와 페더급으로 경기한다. 최승우의 매니지먼트 TNS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승우가 UFC 계약서에 사인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UFC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최승우는 무에타이 국가 대표 출신 타격가로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전문가 소견 UFC 235 벤 아스크렌과 로비 라울러의 경기 중단 시점에 대해 논란이 계속된다. 라울러는 재대결을 요구하는데, 아스크렌은 오는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7 대런 틸과 호르헤 마스비달의 맞대결 승자와 붙겠다고 한다. 헤너 그레이시와 히론 그레이시는 허브 딘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제대로 들어간 초크였다. 경기가 중단되지 않았다면, 라울러는 정신을 잃었을 것이다. 그게 우리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턱 위로 걸린 초크는 고통만 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9전 전승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코리안 팔콘' 조성빈(26, 익스트림 컴뱃)이 옥타곤에 입성한다. TFC는 6일 보도 자료를 내고 "페더급 잠정 챔피언 조성빈이 UFC와 다 경기 계약을 체결했다. TFC 출신 UFC 파이터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선을 다해 꼭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TFC는 소속 선수들이 UFC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조성빈은 키 180cm 양팔 길이 184cm로 페더급에선 장신으로 꼽히는 타격가다. 9승 모두 KO 또...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매일 아침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맥그리거 성형수술 지난달 21일 기자회견 백스테이지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위스키를 홍보하려고 옥타곤으로 향한다. 난 맥그리거 얼굴을 성형수술하러 올라간다. 목적이 완전히 다르지 않은가"라며 웃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나설 때? 하빕의 아버지 압둘마나프 누르마고메도프가 또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러시아 매체 RT는 "압둘마나프는 지난 금요일 이스탄불에서 미국 대사관 인터뷰를 가졌는데, 미국 비자 신청이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새로운 UFC 한국인 파이터가 탄생했다. UFC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손진수(25, 코리안 좀비 MMA)의 계약과 데뷔전 소식을 24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발표했다. 손진수는 다음 달 16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밴텀급으로 옥타곤 데뷔전을 갖는다.손진수의 상대는 러시아 출신 페트르 얀이다. 손진수는 2011년 3월 UFC에서 펼쳐진 정찬성과 레너드 가르시아의 2차전을 보고 종합격투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우상 정찬성...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여섯 번째 UFC 계약 선수가 탄생했다. T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28, 중국)가 옥타곤에 입성했다. TFC는 9일 "장웨일리가 UFC와 다(多) 경기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연에 이어 TFC 출신 두 번째 여성 UFC 파이터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장웨일리는 "UFC에 진출하게 돼 행복하다. TFC와 쿤룬파이트의 타이틀을 갖고 옥타곤에 들어간다. 이제 UFC 챔피언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 1~2년 안에 챔피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2017년 12월 현재, UFC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파이터는 총 7명이다. 웰터급 김동현, 라이트급 김동현B, 페더급 정찬성·최두호, 밴텀급 강경호,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 여성 스트로급 전찬미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올해 4명의 파이터가 UFC와 계약 해지됐다. 미들급 양동이가 지난 2월 국내 단체 글리몬FC로 가기 위해 UFC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지난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러셀 돈에게 KO로 져 2연패에 빠진 밴텀급 곽관호, 지난 9월 UFC 파이트 ...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TFC(TOP Fighting Championship)가 로드FC(ROAD Fighting Championship)에 내년 연말 단체 대항전을 제안했다. 하동진 TFC 대표는 17일 서울 논현동 김정일 아트홀에서 열린 TFC 16 미디어 데이에서 "2018년 12월 마지막 주 토요일 장충체육관에서 TFC와 로드FC의 합동 이벤트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단체 선수들의 경기는 팬들이 원하는 맞대결일 것"이라며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뜻이 맞고 선수들이 준비돼 ...
[스포티비뉴스=백상원 기자] '팔콘' 조성빈(25, 익스트림 컴뱃)이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조성빈은 지난 22일 열린 TFC 15에서 일본인 베테랑 나카무라 요시후미(29, 일본)에게 2라운드 1분 39초 어퍼컷에 이은 파운딩 TKO로 이겼다. 나카무라의 마우스피스가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어퍼컷이었다. 이어진 파운딩 폭격에 나카무라는 기절했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직후 응급실로 간 나카무라는 턱뼈가 부서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성빈의 강렬한 TFC 데뷔전이었다. 조성빈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요시후미와 나는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