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는 물증을 확보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다. 하이브는 25일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에 따르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어도어 대표 민희진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5일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근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하이브에 따르면, 민희진은 경영진들에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의 '칭찬지옥'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수홍은 62억 원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때 자존심이 무너졌던 거하고 마찬가지로 그 아이도 무너졌다. 생리적인 모든 게"라며 "검사를 해봤는데 골밀도도 빠지더라. 지금보다 정확히 23kg가 빠져 뼈만 남아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이후 주위 사람들에게 알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를 감사 중인 하이브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25일 발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 두산 오재원이 마약 투약에 이어 후배들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과거 오재원과 함께 뛰기도 했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LG 트윈스)은 선수들에게 '선후배 관계'라는 명목으로 반복되는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수 회장은 24일 오후 선수협회장 명의의 안내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강요 사건에 대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사과문이 아니라 2페이지 분량의 장문으로 선후배 관계를 악용해 부당한 지시가 오가는 악습을 끊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야구 선배로서 면목이 없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 '전 두산' 오재원이 현역 시절 후배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두산에 대리 처방을 받은 선수가 8명이나 속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23일 이승엽 감독은 "우선 안타깝다. 야구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구단으로부터 전달받기로는 (해당 선수들은)자진 신고를 했고, 규정과 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고 들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와 자회사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내홍을 겪는 가운데,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CEO)가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는 사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라고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의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멀티레이블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크고 작은 난관에 수도 없이 봉착해왔다. 그러나 이를 잘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면서 성장해왔다"라며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안타깝다…야구계 선배로서 면목이 없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23일 전 두산 선수였던 오재원이 소속 팀 후배들을 겁박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도록 했다는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오재원 개인의 혐의였지만 대리 처방 또한 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이라 이승엽 감독에게 불똥이 튄 모양새가 됐다. 두산에서는 선수 8명이 대리 처방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우선 안타깝다. 야구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갈 때는 내 발로 가고 싶었다. 누구에게 휘둘리는 게 아니라 내 발로 가고 싶었다."두산 베어스는 지난 2022년 10월 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오재원(39)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두산은 그해 일찍이 9위를 확정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최종전이자 홈팬들과 인사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구단은 2007년 입단해 2022년까지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주장으로 2015년과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끌었던 베테랑이었기에 오재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은퇴식을 마련해줬다. 오재원은 경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민희진이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22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했다. 감사팀 소속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다.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을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도중 날벼락을 맞았다. 최근 마약류 복용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재원(39)이 두산 시절 후배 선수 8명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구단은 자체조사를 통해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단은 조사 내용을 정리해 이달 초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오재원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뜻밖의 암초와 마주했다. 두산 현역 선수 8명이 은퇴 선수인 오재원(39)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고 구단을 통해 KBO에 자진신고했다. 두산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구단은 최근 자체조사를 통해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단은 조사 내용을 정리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재원이 최근 마약류 복용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KBO리그 현역 선수 수면제 대리 처방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검 강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서 파렴치한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끝까지 쫓았다.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34회에는 서울 중부경찰서 강력3팀장 최정기 경감과 서천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 수사팀 차옥주 경위, 방지현 경위, 교통조사팀 이견수 경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펼쳤다.첫 번째 사건은 설 연휴 첫날 아파트에서 벌어진 칼부림으로 시작됐다. 신고자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화단에서 피범벅이 된 피해자를 발견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있었는데, 그는 공동현관에 쓰러져 있었다. 두 명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고소했다.어트랙트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그것이 알고 싶다' 한재신 CP, 조상연 담당 PD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2항)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두 사람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라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것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히어라를 둘러싼 학교폭력 가해, 일진 의혹이 마무리됐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마약중독자이자 문동은(송혜교)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학교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활약을 이어가던 중,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에서 자신이 연기한 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39회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자기님과 영화 '파묘' 고영근 역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장례지도사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출연한다. 먼저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만 29세의 나이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유한나 자기님은 가게를 맡고 얼마 안 돼 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뮤지컬 '파가니니'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홍주찬은 지난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주인공 파가니니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A씨와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조정사무수행일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날을 뜻한다. A씨 측은 그간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정이 끝내 결렬되며 A씨와 강경준의 갈등은 정식 소송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사조정법 제26조에 따르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소희에서 황정음으로, SNS 폭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반응도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황정음은 4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한 여성이 올린 SNS 게시물이 담겨 있었다. 이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그치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강XX 이영돈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영화배우조합, 영화감독조합 등 영화계 인사들이 정부에 영화발전기금 정상화 제시를 요구했다.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는 4일 공식 성명문을 내고 "한국영화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 영화정책과 행정의 거버넌스가 후퇴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현재 직무대행 체제인 영진위가 하루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영화계와 협의하길 바란다. 영화계 현장과 정부가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국영화의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호소했다.더불어 정부에 요구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먼저 "일방적인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