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피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축구 관련 영상을 다루는 ‘goalglobal’은 7일(한국시간) 시오 월콧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월콧은 ”선수를 언급할 때마다 본인보다 빠르지 않다고 생각하면 침묵을 지켜달라“라는 요청을 받았다.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월콧을 위한 요청이었다.질문자는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날), 다윈 누녜스(리버풀)를 언급했다. 월콧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침묵을 지켰다. 엘링 홀란드와 카일 워커(이상 맨시티)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자선 경기를 망친 장본인이 됐다.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고, ‘아이쇼스피드’라는 활동명을 갖고 있는 대런 왓킨스 주니어는 첼시의 전 공격수였던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기이한 질문을 던졌다”라고 전했다. 왓킨스 주니어는 드로그바에게 “당신은 폴 포그바의 아버지인가요?”라는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드로그바는 “아니 포그바는 나의 복사본이자, 내 동생이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23일 카타르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역대급’ 자선 경기인 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배신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 “로빈 반 페르시는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반 페르시는 “아스날은 나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나는 아스날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했지만, 아스날은 나의 조언을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반 페르시의 이적은 축구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2004년 아스날에 입단한 반 페르시는 당시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아르메니아 리그의 우라르투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야 사노고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사노고는 작년 1월부터 우라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지만 약 1년 만에 팀에서 방출됐다. 사노고는 오랫동안 해외 축구를 시청한 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사노고는 한때 아스날의 많은 기대를 받던 유망주 스트라이커였다. 2013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랑스 오세르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사노고는 입단 당시 아스날 레전드 출신인 티에리 앙리의 신체 조건과 플레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간판 스타 버질 판다이크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첼시가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어 화제다.영국 풋볼런던은 "첼시는 계약 기간 만료가 18개월 앞으로 다가온 판다이크가 팀을 떠날 경우 그를 영입할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판다이크의 이적설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결별이 확정되면서 불거졌다.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이후 판다이크는 안필드에서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전 구단에 "미래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에 황금기를 안긴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물러난다. 꽤 오랜시간 리버풀을 관리했기에 장기 집권 이후 따라올 후유증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클롭 감독은 지난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부터 잡고 있는 지휘봉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이 내 결정을 처음 들으면 충격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에너지 고갈을 느꼈다. 장기간 이 일을 이어나가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스스로 리버풀을 떠나는 게 옳다고 확신해 이 결정을 내렸다"라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주전 미드필더 워렌 자이레 에메리를 A매치 휴식기에 잃었다. 이에 따라 이강인에게 쏠리는 의존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파리생제르맹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자이레 에메리에 대한 지난 주말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른쪽 발목에 '중간 정도 염좌'가 드러났다"며 "올해가 끝날 때까지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 발표를 인용해 자이레 에메리가 내년이 되어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자이레 에메리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지난 1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 기간에 큰 출혈을 입었다. 최고의 재능 중 하나인 워렌 자이르-에메리(17)가 프랑스 대표팀 데뷔전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19일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B조 지브롤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을 통해 17세의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처음 뛰는 날이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발탁하기 전부터 자이르-에메리를 주목한 건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었다. 벵거 전 감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19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과거 아스날과 FC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했던 알렉스 송(36)은 15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송은 2006년부터 아스날에서 활약한 중앙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볼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며 패스 능력 역시 준수한 편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 아래서 아스날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10골과 2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하지만 아스날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무패 우승의 위대함을 깨닫게 됐다.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첼시에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6분에 나온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3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이라는 악재를 맞았다.그리고 35분 콜 파머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준 뒤, 후반 10분 데스티니 우도기가 퇴장당하며 남은 시간을 9명이 버텨야 했다. 첼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니콜라 잭슨의 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장승하 영상 기자]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경기 패배 후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맨유는 지난 30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맞붙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 맨유는 전반전 홀란드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후반전에는 홀란드와 포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습니다.프리미어리그 10경기 만에 5패째를 기록한 맨유.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경기장 밖 잡음까지 터졌습니다.‘데일리 메일’ 등 영국 복수 언론은 지난 2일 맨유 공격수 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10경기를 치른 현재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가능성이 거론될 만큼 맹위를 떨치고 있다.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눌러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을 이어 갔다. 승점 26으로 EPL 1위다. 토트넘 뒤를 아스널(승점 24) 맨체스터 시티(승점 24) 리버풀(승점 23)이 쫓고 있다. 낯선 순위표다.시즌 전만 해도 토트넘이 이렇게 순항할 것이라곤 예상하기 어려웠다. 지난 시즌 고전 끝에 8위로 추락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마저 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다시 자리잡은 원동력으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이 꼽힌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손흥민으로 메웠다. 측면 공격수에서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옮긴 손흥민은 10경기에서 8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 중 하나"라며 "손흥민을 중앙으로 보낸 움직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진에 빠져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에릭 텐하흐 감독이 펼친 전술에 의아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처음으로 텐하흐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경기 후 텐하흐 감독은 "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며 선수들을 감쌌다.그런데 일부 선수는 텐하흐 감독의 전술 의도를 궁금해했고 라커룸에서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주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아르센 벵거(74)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토트넘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동안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 아스널과 승점 2점 차다.올 시즌 토트넘의 전력은 높게 평가받지 못했다. 빅 리그 경험이 없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등 전력 유지가 어려웠기 때문이다.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압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했다.30일(한국시간) 영국 비인스포츠에 패널로 출연한 자리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리뷰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오늘 밤 맨체스터시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라고 되물었다.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시티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점수는 물론이고 경기력으로도 밀린 경기였다. 맨체스터시티는 점유율 60%와 함께 슈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을 2003-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이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인정했다.30일(한국시간) 영국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리그 우승 경쟁 팀 중 하나"라고 밝혔다.벵거 감독은 "10경기를 치르고 리그 정상 가능 여부를 말하는 것은 나에게 까다로운 질문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토트넘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 등을 따돌리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벵거 감독이 토트넘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천재 미드필더가 감독으로서도 재능을 보였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잭 윌셔(31)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콜로라도 래피즈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 그는 감독직을 위해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후보 다섯 명 중 하나로 남았다”라고 보도했다.윌셔는 지난해 7월 은퇴했다. 30살의 어린 나이에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 후 감독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아스널 18세 이하(U-18) 팀을 2022-23시즌 FA컵 결승전으로 이끌기도 했다.유소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7년 만에 돌아온 꿈의 무대에서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끈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아스널이 참 오랫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덕에 7년 만에 값진 무대를 밟았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잉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축구화를 벗는다.테오 월콧(34)은 18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과 아스날, 에버튼 등 자신이 뛰었던 모든 팀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월콧은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측면 공격수이며, 최대 속력을 35.7km/h까지 기록한 바가 있다.사우스햄튼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06년 아스날에 입단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당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