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 정도면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천적'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이자 US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이가 시비옹테크(22, 폴란드)가 엘레나 오스타펜코(26, 라트비아, 세계 랭킹 21위)에게 덜미가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시비옹테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애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스타펜코에게 1-2(6-3 3-6 1-6)로 역전패했다.US오픈 2연패에 도전한 시비옹테크는 16강에서 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보르나 고요(25,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105위)를 3-0(6-2 7-5 6-4)으로 이겼다. 2년 만에 US오픈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인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한다. 2021년 이 대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에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의 테크니션'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벼랑 끝에서 탈출하며 US오픈 16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테니스 내셔널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라슬로 제레(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38위)에게 3-2(4-6 4-6 6-1 6-1 6-3)로 역전승했다.2년 만에 US오픈에 참가한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인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한다. 지난 7월 윔블던에서 준우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이 US오픈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26, 남아공, 세계 랭킹 177위)를 3-0(6-3 6-1 7-6)으로 이겼다.'디펜딩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올해 윔블던을 정복했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테니스 역사를 바꾸고 있는 그는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회 초반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6위)와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12위) 그리고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8위)는 무난하게 3회전에 진출했다.시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렌조 소네고(28, 이탈리아, 세계 랭킹 39위)를 3-0(6-4 6-2 6-4)으로 완파했다.올해 윔블던에서 4강까지 오른 시너는 지난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조코비치 3라운드 선착…상위 랭커 초반 탈락 '이변'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노리는 노바크 조코비치가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베르나베 사파타 미랄레스를 3-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1, 2회전을 모두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반면 상위 랭커 선수들이 초반 탈락하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세계 랭킹 5위이자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카스페르 루드는 중국의 테니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세계 랭킹 5위)가 중국 테니스의 간판 장지젠(세계 랭킹 67위)에게 패해 US오픈에서 조기 탈락했다.루드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장지젠에게 2-3(4-6 5-7 6-2 6-0 6-2)으로 졌다.루드는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2연속 결승에 진출해 모두 준우승했다. 그는 작년 US오픈에서도 준우승하며 상위 랭커로 군림했다. 그러나 올해 US오픈 2회전에서 장지젠에게 덜미가 잡히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104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세계 랭킹 30위)를 만난다.US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5일 남녀 단식 대진을 발표했다. 권순우는 1회전에서 유뱅크스와 맞붙는다. 만약 권순우가 유뱅크스를 꺾고 2회전에 오를 경우 캉탱 알리스(69위)-뱅자맹 봉지(101위·이상 프랑스)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액손 모바일오픈 16강 진출 이후 권순우는 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역 최고령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슈퍼 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와일드카드로 US오픈 코트에 선다.미국테니스협회는 17일(한국시간) 윌리엄스와 보즈니아키가 와일드카드로 US오픈 본선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43세인 윌리엄스는 US오픈 역대 최다인 24회 출전을 확정했다. 1997년 US오픈에 처음 출전한 그는 2000년과 2001년 2연패를 달성했다. 두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복귀를 선언한 보즈니아키는 2009년과 2014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다.윌리엄스는 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3, 덴마크)가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세계 랭킹 10위)에게 완패했다.보즈니아키는 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본드로우쇼바에게 0-2(2-6 5-7)로 졌다.보즈니아키는 2010년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2020년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3, 덴마크)가 3년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했다.보즈니아키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 단식 1회전에서 킴벌리 버렐(호주, 세계 랭킹 115위)을 2-0(6-2 6-2)으로 이겼다. 보즈니아키는 2010년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2020년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한 보즈니아키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였던 캐롤라인 보즈니아키(33, 덴마크)가 은퇴 3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보즈니아키는 30일(한국시간) 패션 잡지 보그와 인터뷰에서 현역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는 "3년 전 나는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을 성취한 뒤 프로에서 은퇴했다. 가정을 꾸리고 싶었고 휴식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휴식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몰랐다"고 덧붙였다.보즈니아키는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아버지이자 지도자였던 피오트르 보즈니아키의 조언이 복귀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개 대회 연속 치러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 2위의 대결은 아리나 사발렌카(24, 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의 설욕으로 막을 내렸다.사발렌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마드리드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를 2-0(6-3 3-6 6-3)으로 이겼다.사발렌카는 지난달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막을 내린 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시비옹테크에게 0-2(3-6 4-6)로 졌다. WT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가 올 시즌 9번째 결승에 올랐다.시비옹테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TA 투어 500시리즈 샌디에이고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제시카 페귤라(28, 미국, 세계 랭킹 6위)에게 2-1(4-6 6-2 6-2)로 역전승했다.올해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시즌 8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또한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도 노린다.전날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 결승전 상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21위)의 돌풍을 잠재우며 US오픈 4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슈와르츠만을 세트스코어 3-0(6-4 7-5 6-2)으로 눌렀다.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랭킹 3위)가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4강에 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선수가 축구와 농구, 골프, 자동차 레이싱, 테니스, 야구 등에서 큰 수익을 올린 반면 여자 운동선수 고수익자는 모두 테니스에서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7일(한국 시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여성 스포츠 선수 벌어들인 수입 랭킹을 발표했다. 수입은 각종 대회에서 번 상금과 후원금 보너스 광고 출연료 등을 합산한 것이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지난 1년간 총 2920만 달러(약 354억6천만 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상금만 4...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 랭킹 10위)와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세계 랭킹 7위)이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9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바버라 스트리초바(체코, 세계 랭킹 53위)를 59분 만에 2-0(6-1 6-2)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윌리엄스는 윔블던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테니스 역사를 갈아치우고 있는 그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15살 소녀 코리 '코코 가우프(미국, 세계 랭킹 313위)의 돌풍이 멈추지 않고 있다. 남자 단식에서는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윔블던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케빈 앤더슨(남아공, 세계 랭킹 8위)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우프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9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폴로나 헤르콕(슬로베니아, 세계 랭킹 60위)에게 2-1(3-6 7-6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가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세계 랭킹 13위)가 조기 탈락했다. 나달은 2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야닉 한프만(독일, 세계 랭킹 180위)을 세트스코어 3-0(6-2 6-1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11번 우승했다. 단일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나달은 통산 12번째 정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매디슨 키스(24, 미국, 세계 랭킹 18위)가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볼보 카 오픈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8, 덴마크, 세계 랭킹 13위)를 꺾고 우승했다. 키스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WTA 투어 볼보 카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보즈니아키를 세트스코어 2-0(7-6 6-3)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정상에 등극한 키스는 개인 통산 WTA 투어에서 4번째 우승했다. 2017년 US오픈 결승에 진출했던 그는 같은 국적 동료인 슬로안 스티븐스(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