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축구 통계업체 옵타가 활용하는 슈퍼 컴퓨터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팀 파워랭킹을 집계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94.6%로 전체 2위에 올려놓았다.조 추첨이 끝난 뒤 16강 진출 확률은 92.5%에 달했으며 8강 진출 확률은 59.7%, 4강 진출 확률은 35.3%, 결승 진출 확률은 19.7%, 그리고 우승 확률은 10.2%였다. 36.1%인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우승 확률이었다.그런데 맨체스터시티가 아닌 다른 팀을 상대로도 '언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고 승격팀에 무릎까지 꿇으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투헬 감독은 "아스날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다. 모든 데이터가 보여준다"며 "그들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고 수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이어 투헬 감독은 "우린 우리가 갖고 있는 강점에 대해 알고 있다. 어떻게 그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지도 알고 있다. 지난 몇 년 만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네 번째 수비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에릭 다이어가 옛 라이벌인 아스날과 맞서는 소감을 이야기했다.다이어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 8강 1차전을 앞두고 독일 매체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우린 바이에른 뮌헨"이라며 자부심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이야기했다.다이어는 "어느 팀을 만나든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이 시기엔 모든 경기가 어렵고 모든 팀이 8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배제할 전망이다.독일 매체 키커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 8강 1차전에 투헬 감독이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아닌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키커는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센터백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선수는 아스날과 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했던 선발 복귀전에서 부진한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아스날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독일 매체 키커가 전망했다.8일(한국시간) 키커는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센터백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선수는 아스날과 경기에 자신들을 어필하지 못했다. 따라서 어제 휴식을 취한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선적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 2023-24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매우 수준 높은 선수들과 매일 경쟁할 수 있어 기쁘다."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토트넘 홋스퍼가 결별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2,000만 유로(약 287억 원)에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비카리오는 소위 '빛카리오'로 우뚝 섰다. 194cm 신장에 긴 팔을 뻗어 공중볼을 장악하고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볼을 차단하는 능력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졌다. 2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비카리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도 야유를 받았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30분간 뛰었다.이날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던 메시는 후반전 들어 몸을 풀기 시작했고, 도쿄 관중은 메시에게 환호를 보냈다. 다비드 루이스 대신 교체 투입된 메시는 후반 35분 두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고베 수비진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전후반 90분 동안 골을 넣지 못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분노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4일(한국시간) 홍콩 스타디움에서 홍콩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날 무려 4만 명 정도 되는 홍콩 팬들이 메시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 전까지 메시가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없었기에 홍콩 팬들의 기대는 워낙 컸다.하지만 메시는 벤치에 앉아있기만 했을 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친선 경기 주최 측은 계약 당시 메시가 45분 이상 출전하는 의무 조항을 삽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는 결국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축구 황제'도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만큼 돌아선 팬심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일본에 간 리오넬 메시가 홍콩 팬들에게 사과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뛰다 다쳤다. 어떻게 해서든 뛰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검사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의료진이 출전을 막았다"며 "난 홍콩에서 뛰고 싶었다. 조만간 다시 홍콩에서 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시아 축구 팬들의 비난 여론을 의식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홍콩을 찍고 일본으로 간다. '노쇼'가 논란이 길어질 수 있다.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비셀 고베와 친선전이 예정되어 있다. 당연히 일본 축구 팬들은 메시를 볼 생각에 들떠 있다. 다만 출전은 불투명하다. 정확히는 불참 확률이 높다.메시는 지난 4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를 보기 위해 몰린 홍콩 팬들이 4만 석 홍콩 스타디움을 가득 메웠지만 메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아있을 뿐 출전하지 않았다.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홍콩이 들끓고 있다. 원인 제공자는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다.홍콩 정부는 5일 성명서를 내고 "메시의 결장에 팬들과 정부의 실망이 크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이번 친선전 주최사인 태틀러 아시아에 대해 자금 지원을 삭감한다고 덧붙였다.문제는 메시의 ‘노쇼’에 있다. 메시는 4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를 보기 위해 몰린 홍콩 팬들이 4만 석 홍콩 스타디움을 가득 메웠지만 메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아있을 뿐 출전하지 않았다.이유가 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홍콩 팬들을 끌어모은 리오넬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노쇼' 사태를 일으킨 것에 대해 홍콩 정부도 유감을 표명했다.홍콩 당국은 5일 성명서를 내고 "메시의 결장에 팬들과 정부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친선전 주최사인 태틀러 아시아에 대해 자금 지원을 삭감한다고 덧붙였다.메시는 4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메시를 보기 위해 몰린 홍콩 팬들이 4만 석 홍콩 스타디움을 가득 메웠지만 메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아있을 뿐 출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 야유가 쏟아졌다. 메시는 경기장 대신 벤치를 지켰다.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홍콩 베스트11 팀을 4-1로 꺾었다.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홍콩 베스트11과 맞대결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포함됐다. 아시아 팬들에게 메시를 직접 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홍콩 팬들은 메시와 함께 슈퍼스타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에 모였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방문 당시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는 2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4일과 28일 중국 선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두 차례 친선 경기가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프로팀인 상하이 선화, 저장FC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호날두는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현재 경기 일정이 조율되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나폴리를 통해 괴물 수비수로 입지를 굳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지배를 인정받았다.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는 5일(한국시간) 2022-23시즌을 대상으로 한 그란 갈라 델 칼초에서 김민재를 올해의 팀에 포함했다. AIC는 1997년부터 연말에 시즌을 정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김민재가 활약한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감독, 클럽 등을 선정했다. 김민재가 4-3-3 전형으로 이뤄진 세리에A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프란체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축구 콘텐츠를 제작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footyprogram’은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아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해당 포메이션은 4-3-3으로 구성됐으며, 왼쪽 측면 공격수로는 손흥민이 낙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던 2021-22시즌 도중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콘테 감독은 당시 위기에 빠져있던 토트넘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리그 4위로
[스포티비뉴=김건일 기자] 1989년 루이스 피구, 1993년 잔루이지 부폰, 1997년 호나우지뉴, 2001년 이니에스타, 2007년 에당 아자르, 그리고 2009년 네이마르와 손흥민.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거쳐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한 선수들이다.향후 세계 축구계를 호령할 스타들을 미리 볼 수 있는 17세 이하 월드컵이 1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6시 조별리그 A조 파나마-모로코, B조 말리와 우즈베키스탄 경기로 막을 올린다. 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U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02 한일월드컵은 여전히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한국과의 16강에서 안정환에게 골든골을 얻어 맞고 1-2로 패했던 아픈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이탈리아는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에 크리스티안 파누치-율리아노-파울로 말디니라는 강철 스리백에 잔루카 잠브로타-코코로 이어지는 중앙 미드필더로 한국의 숨통을 조였지만, 연장 종료 직전 안정환의 극장골을 막지 못했디. 당시 마르코 마테라치와 파비오 칸나바로는 벤치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 대회가 끝난 뒤 선수들은 숙소 문을 훼손하고
[스포티비뉴스=김한림/장하준 기자] 이탈리아 레전드 골키퍼가 장갑을 벗습니다.이탈리아 세리에B의 파르마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루이지 부폰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부폰은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인데요. 1994년 파르마에서 데뷔한 후, 2001년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17년 동안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는데요. 이후 2018년 잠시 파리 생제르망에 몸담은 뒤, 1년 만에 유벤투스에 복귀했습니다.그리고 2021년 프로 데뷔팀인 파르마로 돌아가 조용한 말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