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불펜이 5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한 이닝에 역전을 허용한 날,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차츰 본궤도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은 마이너리그 개막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지금까지 불안감이 컸다는 뜻이면서, 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이기도 하다.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홈구장인 넬슨울프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서지와 경기에서 2-9로 끌려가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력 조정의 미션을 가지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며 메이저리그 승격의 문을 두들기지 못하고 있다. 더블A로 내려갈 때 성적이 중요하지는 않다 여겼지만, 예상보다도 저조한 성적에 마이너리그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반면 고우석과 같이 영입된 마쓰이 유키(29)는 안정감을 찾아가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 마무리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구단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도 고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우석은 올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지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합류를 통보받았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타버거필드에서 열린 코퍼스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더블A 경기에 1-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4월 1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두 명이다. 샌디에이고 부동의 주전 내야수인 김하성(29),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26)다.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 숫자는 5~6명까지 바라볼 수도 있었다.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선수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의 주전급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시범경기 도중 낙마한 배지환(25·피츠버그)이 개막 때까지 대기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이 이번엔 블론세이브로 눈물을 흘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위치한 왓어버거필드에서 열린 코서프 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더블A)와의 방문 경기에서 8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샌안토니오가 1-0으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를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 제레미 아로초를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토미 사코 주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은 아직 마이너리그에 있다.KBO 리그 통산 354경기에 등판해 368⅓이닝을 던져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한 고우석은 지난 해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과 함께한 뒤 구단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결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는 듯 했으나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한데다 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26)이 세이브를 수확했다.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와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2-1로 앞선 9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고우석은 1이닝을 피안타와 사사구 없이 탈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9회초 등판한 고우석은 선두타자 개빈 크로스와 6구 접전 끝에 2루 땅볼을 잡아냈다. 계속해서 케이든 월러스를 공 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거의 꿈은 요원한 것일까.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였던 우완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 등판에서 또 실점을 기록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고우석은 0-0으로 팽팽하던 9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레오넬 발레라를 상대로 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실점했다. 물론 실점 자체는 아쉬운 결과지만, 사실 지금 고우석에게 경기 결과가 중요한 건 아니다. 얼마나 자기 컨디션을 회복했느냐가 중요하고, 자기 기량을 만든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가 나느냐도 중요하다. 실점하기는 했으나 스트라이크존이 좁은 상황에서 공격적인 피칭 자체는 긍정적이었다.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볼넷을 주지는 않았다.샌디에이고 파드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더블A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 2실점으로 고전했다. 탈삼진 2개를 가록했지만 안타 4개를 내주고 말았다. 주심의 좁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에도 볼넷을 주지 않고 정면승부한 점은 인상적이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의 호지타운 경기장에서 열린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와 경기에서는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이닝 2탈삼진으로 호투했던 미국 무대 공식 데뷔전과는 다른 결과였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차분히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구위를 끌어올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2주 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으로 올 시즌 첫 공식 경기 등판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의 결과와 별개로 컨디션이 좋아지면 바로 콜업해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고우석이 그 구상에 점차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불펜 사정이 급한 샌디에이고가 고우석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도 관심이다.현재 구단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에 배당돼 시즌 개막을 맞이한 고우석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한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개막전에서 미국 무대 첫 등판에 나섰다.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위치한 호지타운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애머릴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팀이다.고우석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KBO리그 최고 마무리 고우석(26‧샌디에이고)의 길은 제법 가시밭길이다. 사실 계약 당시부터 그랬다.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의 클로저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고우석은 하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에 나서기 직전 시즌인 지난해 부진했다. 팀의 마무리로 많은 기회를 받기는 했으나 확실히 성적이 예전에 비해 별로였다.그래서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1년 더 뒤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고우석은 직진을 선언했다. 소속팀 LG의 난감한 기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고우석(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예상대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트리플A도 아닌 더블A 소속이라 자존심이 상할 법하다. 고우석은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개막 로스터 28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우석은 2일까지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이었는데, 이날 더블A 엔트리로 옮겨졌다. 더블A는 오는 6일 개막한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깜짝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LG 트윈스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펫코파크 개막전이 열린 날 샌디에이고를 떠나 샌안토니오로 떠났다. 같은 팀이 된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배, 그리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친구이자 매제를 뒤로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에서 6-4로 이겼다. 21일 서울 시리즈 2차전에 이어 2연승. 개막전을 치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정후가 데뷔전에 나서 3타수 1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같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를 미룬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주전 야수들이 빠진 가운데 내야 수비까지 흔들리면서 끝까지 고우석을 괴롭게 했다. 결국 고우석은 1이닝을 다 버티지 못하고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안고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고우석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다. 지난 18일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참 농구 쉽게 한다.덴버 너게츠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7-106으로 이겼다.후반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덴버다. 5연승 포함 최근 12경기 11승 1패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니콜라 요키치가 31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키 224cm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를 상대로도 쉽게 득점하고 패스했다. 3쿼터에 이미 30득점을 넘겼다.마이클 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빠진 경기에선 다 졌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3-126으로 졌다.충격적인 패배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승률 21.9%(14승 5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있다. 게다가 공수에서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인 빅터 웸반야마가 부상으로 빠졌다.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빈자리가 훨씬 컸다. 커리는 직전 시카고 불스와 경기 4쿼터에 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막을 수가 없었다.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도 조엘 엠비드 앞에선 평범하게 보였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엠비드가 70득점을 폭발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맞아 70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괴력을 뽐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133-123으로 이겼다.엠비드의 날이었다. 슛을 무려 41개 던져서 24개 넣었고 자유투를 23개 시도해 21개를 성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드디어 이겼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9-115로 꺾었다.경기 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올 시즌 샌안토니오의 4번째 승리였다. 이 승리는 샌안토니오 선수들에게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그럴 만했다. 무려 18연패를 탈출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18연패는 샌안토니오 구단 역대 가장 긴 기록이다.승리가 확정된 뒤 빅터 웸반야마와 데빈 바셀은 깊은 포옹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