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탁구대표선수단이 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남자 대표팀 주장 장우진과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맹활약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과 남녀 코칭스태프, 임원들이 귀국했다. 중국과 오만, 튀르키예로 이어지는 WTT 컨텐더시리즈 출전으로 많은 선수들은 귀국을 미뤘다.지난 달 24일부터 2일까지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GSP 짐나지움)에서 치러진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여자복식 금메달(전지희-신유빈), 남자단체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가 아니었다.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손목 부상 때문에 두 차례 수술을 받는 바람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다.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대회가 1년 미루어졌고 신유빈은 다시 열린 선발전에 참석해 태극마크를 달았다.'언니' 전지희와 함께 21년 만에 한국 탁구에 안긴 금메달이 더욱 극적이었던 이유다.세계 랭킹 1위 신유빈과 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지난달 25일 신유빈(대한항공)은 일본과 준결승에서 167분 혈투 끝에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10월 2일. 이를 되갚아줄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대회 동메달만 획득했던 신유빈은 처음으로 은메달 그 이상을 목에 걸 수 있을까.신유빈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합을 맞춰 여자 복식에 출전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의 복식 랭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랭킹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접전 끝에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여자복식 8강에 올랐다.전지희-신유빈 조는 29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영-변송경 조를 3-1(11-4 5-11 11-9 12-10)로 꺾었다.출발은 순조로웠다. 전지희-신유빈은 첫 경기를 7분 만에 11-4로 마무리했다. 2세트 들어 고전했다. 김금영 백핸드가 좌우 구석을 정교히 찔렀다. 초반 앞서가다 역전을 허용했고 4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단체전 동메달 아쉬움을 털고 단·복식에서 순항을 이어 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복식에서 모두 16강에 올랐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혼합 복식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 복식 세계랭킹 3위인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28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32강전에서 싱가포르의 추저위-저우징이 조를 3-0(11-4 11-3 11-5)으로 완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추저위-저우징이는 중국 스타일의 범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전지희-신유빈 조는 28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태국의 오라완 파라낭-사웨타봇 조를 3-0(11-5 11-9 11-7)으로 완파했다. 한 수 위 기량으로 완승을 챙겼다. 전지희-신유빈은 첫 경기를 6분 만에 11-5로 거머쥐었다. 2세트에선 살짝 고전했다. 파라낭의 변칙적인 백핸드에 점수를 잃었다. 그러나 막판 상대 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다크호스' 이란을 제압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부터 10회 연속 단체전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을 꺾고 올라온 이란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다.1단식에 나선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경기 뒤 만난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랭킹 9위)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이 공존했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던 결과를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신유빈은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유빈은 팀 동료 서효원(36·한국마사회, 세계랭킹 60위)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33위)와 함께 나섰고, 1·4세트에 출전했다.한국 탁구의 간판스타로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랭킹 9위)이의 역할은 그 누구라도 쉽지 않다.”서효원(36·한국마사회, 세계랭킹 60위)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33위), 신유빈 등으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5위)은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일본(세계랭킹 2위)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0-3 3-2 0-3 1-3 패배)아시안게임 탁구는 5경기 제(5전 3선승제)로 운영하며 세트별 11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퍼펙트 일본에 막혔다. 33년 만에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서효원(36·한국마사회, 세계랭킹 60위)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33위),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랭킹 9위) 등으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5위)은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일본(세계랭킹 2위)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0-3 3-2 0-3 1-3 패배)아시안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좋은 기운을 저희한테 주세요.”서효원(36·한국마사회, 세계랭킹 60위)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33위),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랭킹 9위) 등으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5위)은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2차전 상대 태국(세계랭킹 24위)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태국은 ‘난적’이었다. 대표팀은 이달 초 열렸던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 당시 태국을 상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난적’ 태국마저 꺾었다.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조별리그 D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서효원(36·한국마사회, 세계랭킹 60위)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33위),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랭킹 9위) 등으로 구성된 여자탁구 대표팀은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2차전 태국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태국은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대표팀은 이달 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만리장성 넘기'에 도전하는 한국 탁구 남녀대표팀이 단체전 예선 라운드에서 맞붙을 팀들이 결정됐다. 한국은 남자는 C그룹, 여자는 D그룹 톱 시드를 배정받았다. 21일 오전 진행된 대진 추첨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태국과 마카오, 여자대표팀은 태국, 파키스탄과 한 조에 편성됐다. 단체 예선 그룹 편성은 9월 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을 기준으로 했으며, 남녀 모두 중국과 일본이 A, B그룹 톱시드를 받았다. 남자 D그룹, 여자 C그룹은 대만이 시드 국이며, 남자 홍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안방에서 '기적'에 도전했지만 끝내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은혜(대한항공)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단체전 팀은 5일 강원도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한국은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한국은 준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 최강' 중국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제압하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제가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에요.” 36세 베테랑 탁구 선수 서효원에게 태극마크란 여전히 ‘꿈’ 그 자체다.‘탁구 스타’ 서효원(한국 마사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4년, 2018년에 이은 3번째 출전. 지난 4월 열린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후배들과 경쟁 중인 서효원. 임팩트 있는 백핸드 서브와 강력한 드라이브 반격으로 공격력까지 갖춘 ‘공격형 수비수’이다.특히 서효원의 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 남자 탁구 세계 최강자인 판젠동(중국, 세계 랭킹 1위)과 여자 탁구 세계 1위 쑨잉사 등 정상급 선수들이 평창으로 모인다.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4일 "아시아탁구연합(ATTU)이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이번 대회 참가선수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남자 24개국 94명, 여자 19개국 84명이 선수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선수 파견과 별도로 5개국은 임원만 파견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총 29개국 178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
[스포티비뉴스=김재빈·이강유·박진영 기자] "항상 마음만은 마지막이죠"여자 탁구 대표팀의 맏언니 서효원은 만 36세의 베테랑이지만 최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개인 단식 16강에 진출하는 등 건재한 실력을 뽐냈다.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 16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묻자 서효원은 "아무래도 언제 탁구를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에 국가대표가 된 것만 해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대표팀으로 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무엇보다 대표팀의 맏언니이자 주장으로서 신유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19, 대한항공, 세계 랭킹 11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이는 세계 랭킹 1위 쑨잉사(중국)다.신유빈은 6월 3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마니카 바트라(인도, 세계 랭킹 38위)를 3-0(13-11 11-5 16-14)으로 제압했다.신유빈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후 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