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대성공이다. LA 다저스가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쾌투를 앞세워 토론토를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한편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와 한국 국가대표팀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에게 한국계 동료가 생겼다. 오른손 투수 미치 화이트(30)가 주인공이다. 화이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DFA(양도지명)됐고, 21일 샌프란시스코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 뉴욕 메츠전에 앞서 화이트를 26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화이트는 24일 메츠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화이트는 종종 한국 관련 질문을 받았다.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코리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쩌다 '10연패'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일까.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5패째를 당했다. 당연히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패전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절친' 우완투수 로스 스트리플링(35)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스트리플링은 LA 다저스에서 2016~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20~2022년 선수 생활을 보내며 류현진의 오랜 동료로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류현진이 토미존 수술로 공백기를 갖자 스트리플링이 대체 선발로 나타나 10승 4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투수 역사를 새로 쓰는 계약(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을 하며 미 전역의 시선을 집중시킨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알쏭달쏭한 피칭을 이어 가고 있다. 분명 가진 건 많다. 하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이 대형 계약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야마모토는 20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정후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선수다"'천재타자' 이정후(26)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거포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31)는 이정후가 개막 초반부터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하는 등 펄펄 날자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점화 플러그와 같은 존재"라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선수다. 우리는 이정후가 안타를 치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정후가 타석에 서면 모두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콘포토는 "이정후는 굉장한 선수다. 우리는 계속 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유리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들어온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3년이나 연달아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심의 지나치게 넓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고전하면서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폭발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도루를 시도하다 상대 내야수와 충돌하는 투혼을 펼쳤고 샌디에이고 팬들은 "하성킴!"을 연호하면서 열광하기도 했다.김하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디에이고가 내세운 선발 라인업은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겨울 아낌 없는 투자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 한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26)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2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32)에게 2년 6200만 달러(약 846억원), 골드글러브 3루수 출신 맷 채프먼(31)에게 3년 5400만 달러(약 737억원), 거포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32)에게 3년 4200만 달러(약 573억원)를 각각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사실 고개를 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그야말로 트레이드 대성공이다. LA 다저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나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의 승리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였다. 글래스나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다저스에 입단하자마자 5년 1억 3656만 2500달러(약 1856억원)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다저스는 지난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오른손투수의 스위퍼는 보통 왼손타자에게 약점을 갖기 마련이다. 그런데 KIA 투수 제임스 네일에게는 '좌타자 도배'가 쉽게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스위퍼 외에도 컷패스트볼, 슬러브까지 슬라이더 계통의 변화구를 다양하게 구사할 줄 알기 때문이다. 네일의 이런 강점은 왼손타자만 7명이 선발 출전한 LG 타선을 상대로 더욱 빛을 발했다. 네일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가 끝났다. 지난 2경기에서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와 김하성이 모두 안타를 신고한 가운데,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1점 차 역전승으로 3연전에서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05로 조금 올랐다. OP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세 번째 등판만에 따낸 첫 승이었다. 팀도 전날 경기 막판 불펜 난조로 패한 기분을 잊은 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8승3패)를 질주할 수 있었다.야마모토는 경기 후 미국 및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전통을 알고는 있었다”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이미 3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3년 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무려 합계 10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 두 일본인 선수가 투·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만만치 않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왜 자신이 3억2500만 달러 선수인지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두 선수의 활약을 등에 업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다시 성사됐으나 두 타자의 안타는 구경할 수 없었다. 홈 데뷔전에 나선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의 주인공이 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하성은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다.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2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헬스케어보조식품 및 GYM FOOD 전문 브랜드인 서비푸드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동행을 약속했다. 서비푸드는 라크로스 국내 대회(SIXES, 여름리그, 대학리그)에 시상금과 시상 물품 등의 후원을 비롯해 한국 라크로스 국가대표 후원까지 포함키로 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발맞춰 한국 라크로스협회는 국내 SIXES 리그를 서비푸드배 대회로 운영하며 성황리에 개막하였음을 알렸다. 서비푸드배 2024 KOREA NATIONAL SIXES LEAGUE는 라크로스 종목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는 계약을 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계약 당시부터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다. 단일 계약으로는 스포츠계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 자체에 화제가 몰렸고, 그 7억 달러 중 거의 대부분인 6억8000만 달러를 10년 뒤 나눠 받기로 한 지불 유예 조항에 모두가 놀랐다. 오타니는 자신의 거액 계약으로 팀 지출의 유동성이 막히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호사가들은 캘리포니아주(
■ 첫 맞대결서 나란히 웃었던 '히어로 형제' 홈런포 한 방씩 포함 맹타! 양팀 2승 2패 기록■ 이정후의 홈 구장인 오라클 파크로 이동해 다시 한 번 3연전 돌입… 7일(일) 장지현 특별 해설 출연[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꿈같았던 김하성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맞대결이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다.개막 시리즈에서는 2승 2패를 주고받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두 번째 시리즈는 6일 토요일 새벽 5시 35분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할 만한 굵직한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때로는 파격적이면서도, 때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트레이드로 ‘매드맨’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의 선수단에 있는 이들은,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필연적으로 트레이드라는 단어와 마주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이제는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난 김하성(29‧샌디에이고) 또한 마찬가지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처음으로 거론된 것은 2022년 겨울이었다. 프렐러 단장은 2022년 윈터미팅 당시 많은 팀들이 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