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강부자가 80년대 백지수표를 받았던 사실과 방송 촬영을 위해 제왕정개를 해야했던 사정을 밝혔다.강부자는 31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과거 백지 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계약을 위반할 때 3배를 물어야 하는 조항이 있었다. 종료 한 달 남기고 내가 나가버렸더니 TBC사장이 나를 불렀다. 당시 사장님이 백지수표를 건넸다"라고 밝혔다. 송승환은 "강 선생님이 잘 나가던 시절 1년에 1,900만원을 받아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고 하더라"라며 "이는 현재 화폐 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새 프로그램 MC로 나선다.송승환은 24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MC로 나섰다.그는 실명 위기를 겪었음에도 MC 제안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잘 안 보이면 잘 들으면 되더라"라며 "열심히 잘 들으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해서 많은 배우, 가수, 연예인들을 많이 안다. 그분들과 오랜 세월 나눈 얘기 중 재밌는 이야기도 많고, 혼자 알기에 아까운 재밌는 이야기도 있다"며 "뵙고 싶은 분들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채시라가 대표작 '여명의 눈동자'에 대해 "군대 갔다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채시라는 24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이 초대'에 출연했다. 이날 송승환이 "최대치(최재성)가 뱀을 먹는 장면에서 진짜 뱀을 먹었나"라고 묻자, 채시라는 "오빠 말로는 정말 실감나게 먹고 싶었는데 비린내가 너무 올라오니 생각만큼 못 뜯어서 안타까웠다고 했다. 잘 안 뜯어지고 냄새가 너무 났다고 했다. 오빠가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시라는 '여명의 눈동자' 촬영 현장에 대해 "군대 갔다 온 느낌이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실전이 더 필요하거나, 그동안 출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다. 마운드에서는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뒤를 이어 새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니엘 카스타노가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여기서 N팀이 C팀을 15-0으로 꺾었다. 9일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주전급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벤치멤버로 기회를 엿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송승환이 토크쇼 진행자로 10여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송승환은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되는 TV조선 '송승환의 인생토크 초대' 진행을 맡는다. '송승환의 인생토크 초대'는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원조 한류 공연 '난타' 제작부터 전 세계인이 지켜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까지 지낸 송승환이 스타가 걸어온 인생사를 그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는 인생 토크쇼다.진행을 맡은 송승환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70,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KBS '젊음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리그 경력은 단 1년이지만 누구보다 강한 인상을 남긴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한 번 한국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친정팀' NC 다이노스 국제업무팀의 노력으로 지난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받지 못한 골든글러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NC 다이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카멜백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NC 에이스였던 에릭 페디가 2년 1500만 달러라는 후한 계약을 안고 입단한 팀. NC는 LG 트윈스와 두 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치른 두 차례 외부 연습경기에서 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지난해 돌풍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존재였던 내야수 서호철의 타격감은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지난해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활약이었다. NC 다이노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6-8로 역전패했다. 1회 상대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상대로 2점을 먼저 냈지만 선발 신영우가 많은 점수를 주면서 역전당했다. 8회에는 2점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이스로 기대하던 선수가 연습경기부터 홈런을 맞고 흔들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차라리 연습경기에서 맞는 쪽이 낫다는 생각이다. LG 트윈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LG는 앞서 27일 애리조나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도 9-4로 잡았다. 선발 등판한 디트릭 엔스가 3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신인 외야수 김현종이 27일 경기 4타수 2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 번째 청백전에서 새 외국인 투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가 각각 백팀과 청팀 선발투수로 나선 가운데, 강인권 감독이 에릭 페디를 이어 새로운 에이스로 기대하고 있는 카스타노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NC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이번 스프링캠프 두 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여기서 카스타노가 선발 등판한 백팀이 5-3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경기보다 2이닝 늘어난 8이닝 경기로 치러졌고, 투수들은 각자 계획한 이닝에 등판하는 방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가 청백전으로 첫 실전에 들어갔다. 경기를 지켜본 강인권 감독은 "첫 경기인데도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NC는 후반기부터 본격 도입되는 피치클락도 철저하게 준비했다. N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6이닝 청백전을 치렀다. 경기는 10번타자 변칙 라인업으로, 확대 베이스와 피치클락 등 2024년 시즌 규칙에 맞춰 진행됐다. 청팀의 9-2 완승으로 끝났다. 3타점을 올린 도태훈이 김수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하위로 꼽히다 포스트시즌 돌풍의 주역이 됐던 NC 다이노스가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또 창원과 경남 고성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NC는 30일 "CAMP 2(NC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발하며 2024시즌 NC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군 캠프에는 강인권 감독 및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 30일부터 3월 5일까지 36일간 진행된다.1월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훈련 - 1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타율 0.210에 120삼진.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서 홈런 19개를 쳤지만 정확성에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그러나 NC는 데이비슨이 가진 신체적인 능력에 문제가 생겨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보다 일본 프로야구의 특성이 데이비슨을 혼란스럽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번 오프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켜봤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었다. 그 결론이 인센티브 30만 달러, 보장액 70만 달러로 이뤄진 꽉 찬 100만 달러 계약이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언더독에서 상위권 후보로, NC 강인권 감독이 지난해와는 다른 위치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22023년은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가을에만 6연승을 달리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한편으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놓고도 3연패한 아픔도 있는 시즌이었다. 강인권 감독은 8일 신년회 후 인터뷰에서 "작년보다 팬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새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단에 대한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됐다. 배우 송승환, 김시우, 정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5년 전에도 주목했던 선수를 2차 드래프트로 품었다. NC 다이노스가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 4명을 잃고 2명을 얻었다. 포수 박대온이 1라운드 5순위에서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았다. 투수 배민서가 3라운드 13순위에서 한화 이글스로, 육성선수 내야수 김철호가 3라운드 19순위에서 kt 위즈로, 육성선수 투수 이종준이 3라운드 20순위에서 LG 트윈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지명권 3장 가운데 2장만 썼다. 1라운드는 패스하고 2라운드 11순위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송승환을, 3라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가서 정말 미친 듯이 독기 품고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송승환(23)이 NC 다이노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송승환은 22일 비공개로 진행된 KBO 2차드래프트 2라운드에 NC의 지명을 받았다. NC는 1라운드 지명권을 쓰지 않고,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송승환을 지명했다. NC는 송승환의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에 양도금 3억원을 지급한다. 송승환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2019년 두산 1차지명 김대한(23)과 함께 차기 우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로, 최주환이 키움 히어로즈로 향한다.KBO는 22일 비공개로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떠나게 됐고, FA 계약 기간을 남겨둔 핵심 자원도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각 구단은 필요한 자원 영입을 영입해 내년 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가장 눈에 띄는 건 김강민의 한화 행이다. 한화는 4라운드에서 김강민을 택했다. 김강민은 SSG 랜더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SK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1차지명 유격수 안재석(21)이 현역 입대를 결심했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31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허리를 다친 뒤로 컨디션도 안 올라오고,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더라"며 입대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상무 지원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도 머리를 식히고 싶은 마음이 커서였다. 두산 관계자는 "지금은 잠시 야구를 내려놓고 싶다고 하더라"며 안재석이 많이 지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안재석은 '포스트 김재호'로 불릴 정도로 촉망받는 차기 유격수였다. 2021년 서울고를 졸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더 강인해져야 한다. 프로선수로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더 강한 마음이 필요하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난달 올해 기대 이하의 활약 속에 시즌을 접은 외야수 김대한(23)에게 남긴 메시지다. 김대한은 휘문고 시절 투타 겸업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다. 투수로 150㎞ 강속구를 뿌리면서 청소년 대표팀 4번타자를 맡을 정도로 투타 재능이 모두 빼어나 2019년 1차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은 김대한을 투수로 먼저 키워보려 했으나 선수 본인이 야수로 집중하고 싶은 뜻을 밝혀 그때부터 외야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포스트시즌 출정식에서 감독이 야유를 받으리라 누가 쉽게 상상할까.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지난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2-3으로 패하고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한 뒤 그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했다. 이 감독과 선수단이 가을 무대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하는 자리였다. 전광판 영상에 이 감독이 나올 때 관중석에서 일부 팬들의 큰 야유 소리가 터져 나왔다. 올해 144경기에서 보여준 이 감독의 야구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이 행동으로 옮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