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정말 놀랍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클러치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 김하성. 타율은 0.240 출루율 0.345 장타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0.762가 됐다.샌디에이고의 득점이 나오는 순간에는 김하성이 있었다. 1회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의 좌전 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40년이 훌쩍 넘은 KBO리그 역사에서 단일 시즌 200안타를 친 선수는 딱 한 명이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현 KIA)이 201안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이후 리그 경기 수가 당시의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0안타 계보는 이어지지 않았다. 지금 시점만 놓고 보면 전무후무라는 단어가 맞는다.그런데 올해 KBO리그에는 200안타 후보가 나타났다.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나 어느 정도 표본이 안정화될 때인데 이 시기까지도 산술적인 계산을 유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예 채하진이 ‘프래자일’에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는 “채하진이 LG U+ 드라마 ‘프래자일’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채하진이 출연하는 ‘프래자일’은 제목 그대로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그려낸 작품이다. 채하진은 ‘한수진’ 역으로 출연한다. 한수진은 '프래자일’ 첫 시즌의 중심인물인 박지유와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배우 김소희와 함께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채하진은 우정과 사랑에서 갈등하고 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도 고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우석은 올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지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합류를 통보받았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타버거필드에서 열린 코퍼스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더블A 경기에 1-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수진이 약 6개월 만에 돌아온다.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진은 5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지난해 11월 수진은 첫 솔로 EP ‘아가씨’를 발매,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은 12만 장 판매되는 등 음원, 음반 호성적을 기록했다.소속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완연하게 피어난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충분히 확인케 했다"고 평가했다.수진은 신비롭고 성숙한 매력이 빛난 동명의 타이틀곡 ‘아가씨’를 비롯해 ‘개화‘ ‘선플라워’ ‘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키이스트 측이 배우 박수진과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17일 키이스트는 스포티비뉴스에 "박수진씨와 현재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다. 사실상 몇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키이스트와는 오래전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밝혔다.이미 10년 가까이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만큼 남편 배용준에 이어 박수진 역시 사실상 연예 활동을 은퇴한 셈으로 받아들여 진다. 박수진은 키이스트 설립자인 배우 배용준과 2015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있다.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2016) 출연을 마지막으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최근 2연패, 지난주 6경기 1승 5패 부진으로 무려 5년 만에 승률이 5할을 밑돌게 됐지만 곧바로 회복했다. 10승 1무 10패로 승률 0.500이다. 롯데는 7연패에 빠지면서 4승 15패로 승률이 0.214까지 떨어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미팅을 소집했다고 얘기했다. 경기 전 브리핑에서는 "개막전 졌다고 생각하자"며 "정신적으로도 리셋을 하는 게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김태형 감독이 주전 포수 유강남을 1군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음을 추스르고 오라'는 뜻이었다고. 그러면서도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나온 3볼 타격 후 병살타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지 않았다"고 확실하게 지적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포수 유강남, 내야수 정대선, 투수 박진형을 말소하고 포수 서동욱, 투수 신정락 최이준을 등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들이 일찍 내려가니까 중간 투수를 한 명 늘렸다. 포수는 유강남이 조금 마음을 추스르고 올라와야 할 것 같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는 2023-2024 오프시즌을 마무리하던 당시 하나의 깜짝 영입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5·KIA)과 계약했다는 소식이었다. 어쩌면 조금 뜬금 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었다.사실 당시까지만 해도 서건창과 KIA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다. 베테랑 선수를 하나 영입해 보험을 마련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서건창이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할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만약 그렇다면 괜히 젊은 선수들의 자리만 뺏는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26)이 세이브를 수확했다.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와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2-1로 앞선 9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고우석은 1이닝을 피안타와 사사구 없이 탈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9회초 등판한 고우석은 선두타자 개빈 크로스와 6구 접전 끝에 2루 땅볼을 잡아냈다. 계속해서 케이든 월러스를 공 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9로 완패했다. 지난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패한 롯데는 이 경기까지 지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전적 4승 12패를 기록, 승률 .250으로 최하위 추락을 피하지 못했다.지금 롯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답답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탈출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롯데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명장' 김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황준서(19)가 연일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팀이 5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황준서의 등장은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한화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황준서를 선택했다. 황준서는 장충고 시절부터 고교 특급 좌완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체 1순위 기대주로 불리던 마산용마고 에이스 장현석이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을 결정하면서 황준서가 자연히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최원호 한화 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결국 불펜투수들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한화가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어느덧 4연패까지 당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파죽의 7연승을 달렸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한화는 지난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5로 역전패를 당했다.경기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3득점을 먼저 뽑았고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리드를 이어간 것이다.그러나 문제는 불펜이었다. 한화는 3-1로 앞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학창 시절 학교폭력의 피해를 고백한 스타들에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주지훈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신동엽과 얘기를 나누던 중 일진에 의한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주지훈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한 학년에 학생 수가 4천 명 정도 됐다. 얼마나 일진이 많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쪽(일진)이었다면 여기 나올 수 없지 않았겠나"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지훈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원더풀 월드’ 진건우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신경외과 전공의 ‘강태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진건우의 댄디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먼저 사진 속 진건우는 어두운 배경 앞에서 블랙 상의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 특유의 선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어딘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도 뽐내고 있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승후보'로 꼽혔는데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다. KT의 추락이 예사롭지 않다.KT는 현재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T가 팀 순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투수왕국'을 완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산산조각이 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KT는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 7-16으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올해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8.35. 역시 최하위다.올해 KT는 1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지난 해 12승을 거두면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가 참혹했던 그날의 모든 진실과 함께 천인 공노할 박혁권의 범행을 모두 알아차렸다.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 12회에서는 수현(김남주)과 선율(차은우)이 건우(이준)와 은민(강명주)의 죽음 모두의 배후로 추정되는 김준(박혁권)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김준의 악랄한 민낯과 함께, 모든 비극의 발단이 된 건우 사건의 전말이 비로소 드러나며 휘몰아치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차분히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구위를 끌어올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2주 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으로 올 시즌 첫 공식 경기 등판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의 결과와 별개로 컨디션이 좋아지면 바로 콜업해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고우석이 그 구상에 점차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불펜 사정이 급한 샌디에이고가 고우석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도 관심이다.현재 구단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에 배당돼 시즌 개막을 맞이한 고우석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한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개막전에서 미국 무대 첫 등판에 나섰다.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위치한 호지타운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애머릴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팀이다.고우석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가 드디어 손을 잡았다. 차은우 모친 죽음을 사주한 이는 다름아닌 박혁권이었다. 5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 11회에서는 수현(김남주)이 선율(차은우)과 은민(강명주) 모자를 향한 부채의식으로 홀로 남겨진 선율을 돕기로 다짐하고, 이에 은민의 수상한 죽음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선율이 수현이 아버지 지웅(오만석)을 살해하기까지 경위를 모두 알게 된 뒤 수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