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2005년생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의 등장에 흥분 중이다. 어린 나이지만, 너른 시야와 투쟁력을 갖췄고 경기 흐름을 읽는 시야까지 좋아 경기 경험을 쌓을수록 무서워질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는 골까지 넣었다. 후반 22분 아론 완-비사카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수비수가 앞에 4명이 가로막았지만, 센스 넘치는 오른발 돌려 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을 2-1 역전으로 만든 골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벨기에 출신 외국인인데, 영국에서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조 콜이 케빈 더 브라위너를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미드필더로 인정했다.조 콜은 8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TN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스티븐 제라드를 모두 포함해도 더 브라위너가 낫다”라고 말했다.더 브라위너는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쌓은 뒤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역대급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해버지' 박지성이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1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92년 출범 이후 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5명의 미드필더를 꼽았습니다.박지성은 루카 모드리치(19위) 조던 헨더슨(20위) 미켈 아르테타(22위) 등을 제치고 18위에 선정됐습니다.해당 명단에서 유일한 아시아 선수입니다. 매체는 "비록 화려하거나 기술적으로 눈부신 선수는 아니었지만 왕성한 체력과 지능적인 움직임, 중요한 순간 골을 넣어주는 '큰 경기'에 강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순 없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바이에른 뮌헨을 반드시 이기고 같은 시간 열리는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비기기를 바라야 했다.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는 나란히 승점 5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점 앞서 있었다.하지만 다른 경기를 볼 필요도 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6강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1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최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팀 기장이 잡히지 않았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뛴 네마냐 마티치(35, 스타드 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잦았던 지각 문화를 말했다.마티치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첼시에서 뛰었을 땐,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했고 시간을 잘 지켰다. 훈련장에 늦는 일도 없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매일 훈련에 지각하는 선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마티치는 공개적으로 매번 지각했던 선수들을 언급했다. 그는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를 포함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뀌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해 보인다.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맨유는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에서 7위로 떨어지게 됐다. 맨유는 올 시즌 내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기복 있는 모습, 떨어지는 경기력, 지난 시즌보다 부진한 스타 선수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라커룸 장악 문제 등이 노출되고 있다.그러다 보니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적 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폴 스콜스도 참지 못한 경기력이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벌인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결과는 무승부지만 충격은 컸다. 맨유는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1골을 내줬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때 3-1, 두 골 차로 앞서며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하비나 하킴 지예흐,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맨유 선수들은 경기 후 크게 낙담했다.승점 1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시즌 만에 별들의 무대로 돌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3으로 비겼다.승점 3점으로 최하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을 1점 더하는 데에 그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조별리그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3점으로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코펜하겐(덴마크)과 갈라타사라이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고 보비 찰턴의 장례식이 엄수됐다.지난달 21일 86세를 일기로 눈을 감은 찰턴은 13일 영국 맨체스터 대성당에서 가족과 축구인, 팬 등 1000여 명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찰턴은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유에서 맹활약해 축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레전드 공격수다.1956∼1973년까지 레드 데빌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58경기 249골을 넣었다.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1958년부터 13년간 뛰었다. 이 기간 106경기 49골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주드 벨링엄이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재능을 입증했다.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떠오른 벨링엄이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침몰시켰다. 지난 28일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멀티골을 폭발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품은 보석이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꽃을 피운 벨링엄은 차세대 추국 황제 후보 중 하나다. 이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1억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앞으로 10년~15년 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100% 성장을 이뤘다.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뛰는 게 편안하다. 지금의 내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날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팀이다." (주드 벨링엄-ESPN)주드 벨링엄이 첫 번재 엘클라시코에서 멀티골로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단 두 개의 슈팅으로 '원샷원킬' 본능을 발휘하며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렸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다. 팀 주장으로 뛰며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토트넘이 역대 토트넘 1군 무대를 밟았던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해 레거시 넘버(Legacy number)를 매겼다. 유니폼 뒤에 새겨질 고유 번호로 손흥민은 805번에 배정됐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트넘 1군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에게 번호를 매겼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토트넘 1군 선수들을 기리는 레거시 번호를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9년 11월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구단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했다. 역대 토트넘 1군 무대를 밟았던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해 레거시 넘버(Legacy number)를 매겼다. 유니폼 뒤에 새겨질 번호인데 손흥민은 805번이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토트넘 1군 선수들을 기리는 레거시 번호를 발표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트넘 1군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에게 번호를 매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9년 11월부터 레거시 넘버를 도입했는데 토트넘이 이를 차용해 구단 역사를 돌아보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이 토트넘 홋스퍼 전설의 길을 걷고 있다. 토트넘 레거시 넘버 도입에 당당하게 메인 모델이 됐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토트넘 1군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레거시 넘버(Legacy number) 도입을 발표했다. 레거시 넘버 1번의 출발은 1984년 10월 13일 웨스트 허즈와 FA컵에서 처음 뛴 1군 경기부터다. 198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뛰었던 1군 선수 모두에게 고유 번호를 붙여 상징성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9년 11월부터 레거시 넘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 시대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이후 팀 플레이와 성적까지 모든 게 상승곡선을 달린다. 이런 와중에 연장 옵션 발동설이 들린다.손흥민의 토트넘 연장 계약설은 지난 9월부터 들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 연장 계약 옵션 발동을 준비한다. 손흥민 계약은 2025년에 끝나지만,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적어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이 최소 2026년까지 토트넘에서 뛸 수 있다는 걸 말한다. 아직 연장 계약 옵션이 발동되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31)과 동행을 이어간다. 일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추후에 장기 재계약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이들의 계약엔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생각이다. 다가올 미래에 토트넘이 체결할 가장 큰 계약 중 하나"라고 알렸다.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해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데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과 동행을 한 번 더 이어간다.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일단 계약을 늘릴 참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캡틴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2025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손흥민과 토트넘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안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려고 한다. 토트넘이 다가올 미래에 체결할 가장 큰 계약 중 하나"라고 알렸다.손흥민은 토트넘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 토트넘이 올해 여름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득점 기록1위 해리 케인(62골)2위 손흥민(50골)3위 루카스 모우라(14골)4위 가레스 베일(10골)5위 델레 알리(9골)[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또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50번째 골을 넣었다. 2019년 4월 새 구장을 건립했고,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첫 번째 골을 넣었다. 당시 유럽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1위 탈환은 '캡틴' 손흥민이 이끌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풀럼FC와의 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23점으로 맨체스터 시티(21점)에 내줬던 1위 탈환에도 성공했다. 개막 후 9경기 무패(7승 2무)로 흐름도 좋다. 흥미로운 것은 북러던 라이벌 아스널(21점)도 6승 3무로 유이한 무패 팀이다. 양팀은 6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달 중 하나로 기억될 듯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9월 이달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2골 3도움), 모하메드 살라(2골 2도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4도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4골 1도움)를 제쳤다.9월에는 손흥민의 소속팀 승승장구했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