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선수단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계약 만료를 앞둔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첼시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짐 렛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예고했다. 바란은 여름에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을 할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를 먹은 조니 에반스는 개편 대상이고 빅토르 린델뢰프 역시 입지가 불확실하다. 해리 매과이어는 잔류 반, 이적 반이다. 매과이어는 계륵에 가까운 자원이라 맨유 내에서도 그의 용도를 놓고 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입 대상으로 꼽았지만, 막상 상대한 경기에서 대형 실수를 저지르자, 마음이 바뀐 모양이다. 첼시는 지난 1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를 치러 3-2로 이겼다. 니콜라스 잭슨, 콜 팔머,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골맛을 봤다. 제발 좀 터져줬으면 하는 공격진이 모두 골망을 갈랐다. 공교롭게도 상대 뉴캐슬에는 마흔을 넘긴 중앙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의 은퇴에 대비한 스벤 보트만이 뛰고 있었다. 첼시가 영입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첼시의 최종 성적이 어떻게 결론 내려지더라도 구단 경영진을 향한 화살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과 영국 축구의 성지인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4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비교적 좋은 대진으로 결승까지 올라 리버풀을 꺾고 우승하자는 의지가 가득하다. 첼시의 마지막 우승은 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다. 영국 내로 좁히면 2017-18 시즌 FA컵이 최선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016-17, 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추락에는 날개가 없는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경질의 칼날을 세울까. 첼시즌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2-4로 패했다. 홈에서 울버햄턴에 패한 기억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이날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부상에서 회복해 나선 크리스토퍼 은큰쿠를 최전방에 세우고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콜 팔머가 공격 2선에 등장했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엔조 페르난데스가 섰다. 교체 카드 역시 미하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래 수비 자원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는 리버풀이 첼시의 시야에 든 2003년생 유망주를 놓고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이는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첼시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출신 수비수 우스망 디오망데(스포르팅CP)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페어질 판 데이크를 비롯해 조엘 마팁, 앤디 로버트슨, 콘스타티노스 치미카스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3주 이상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는 프리미어리그를 홍보하는 수준의 명승부를 펼쳤지만, 그렇다고 선두권과 한참 멀어진 순위가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첼시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맨시티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치고받는 경기를 펼치며 4-4로 비겼다. 옐링 홀란드에게 2골 1도움을 허용했지만, 치아구 시우바와 라힘 스털링이 골맛을 봤고 영입생 니콜라스 잭슨의 골에 종료 직전 콜 팔머의 극장 페널티킥 골로 어렵게 비겼다. 흥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고받는 등 열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김소율(26)이 한국 여성 네 번째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로는 21번째로, 여성 파이터로는 4번째다. 김소율은 오는 11월 5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레이즈 vs 알메이다'에서 에두아르다 모라(29, 브라질)와 스트로급으로 맞붙는다. 함서희, 김지연, 전찬미에 이어 네 번째로 UFC에서 활동하는 여성 파이터가 된 김소율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시합 날이 돼 봐야 정말 UFC에 들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주전급 자원의 연이은 부상이 이어지니 선수 영입만 골몰하게 되는 첼시의 속 아픈 사정이다. 첼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런던 더비를 치른다. 리버풀과 홈 개막전을 1-1로 비기며 출발한 첼시는 웨스트햄을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노린다. 9월 A매치 전까지 첼시의 경기 일정은 순탄하다. 이동이 거의 없다. 웨스트햄과는 템즈강만 건너면 된다. 3라운드 상대 승격팀 루턴 타운은 런던 외곽 팀이다. 이어지는 카라바오컵(리그컵) 48강전(2라운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네이마르(31)의 부친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다던 보도를 부인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시즌을 대비한 프리시즌을 순조롭게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폭탄을 던진 셈이다.파리 생제르맹은 올여름 킬리안 음바페가 재계약 파행을 겪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시아 투어에 음바페를 배제하며 시즌이 시작한 뒤에도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음바페가 없다면 파리 생제르맹을 지탱할 에이스는 네이마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종 차별에 반성 없이 지나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친정팀 발렌시아가 이번에는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 차별(?)에 나섰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집단적인 인종 차별 행위로 전세계에 충격파를 전달했다. 지난 5월 발렌시아와 레알의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비니시우스가 상대로부터 파울을 얻어냈다. 페널티지역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바깥의 다른 공이 들어왔고 이를 수비수가 걷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프랑스 출신 수비수를 찍었다. 영입이 확정되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수비 구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포츠 매체 '디 에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첼시가 AS모나코와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수비 재건이 선수단 정상화의 디딤돌이라 생각하는 포체티노는 지난달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웨슬리 포파나를 대신할 자원 보강에 골몰했다. 치아구 시우바라는 경험 풍부한 중앙 수비수가 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미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공격수 영입에 애가 타는 첼시가 헛물만 켜게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첼시의 영입 대상 중 한 명인 파울로 디발라(AS로마)는 향후 최소 3년은 AS로마 선수로 남는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2025년 6월까지 로마와 계약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마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계속 쏟아졌다. 우승을 원하는 디발라와 달리 로마는 리그 상위권 안착이 쉬운 팀이 아니라 그렇다. 다수 구단이 다발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AC밀란, 인테르 밀란은 물론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에 정말로 아르헨티나 향우회가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AS로마에 염증을 느껴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이는 파울로 디발라를 위해 첼시가 영입을 노린다'는 것이다. 첼시와 디발라 사이의 연결 고리는 엔조 페르난데스다.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첼시는 공격수 영입에 골몰하고 있다. 여러 선수를 보고 있는 가운데 디발라의 등장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디발라는 3,000만 유로(426억 원)의 이적료면 되는 것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확실히 첼시가 반면교사인 모양이다. 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탄을 제대로 맞았다. 러시아 석유 재벌인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매각했고 매수자를 찾은 끝에 억만장자인 토드 보엘리가 인수했다. 보엘리는 놀라운 투자로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적 시장에 쏟아부은 금액만 6억 파운드(약 9,851억 원)가 넘는 것으로 파악 됐다. 엔조 페르난데스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700만 파운드(약 1,755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는 팀 조직력이 깨지는 역효과로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984년생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중앙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39, 첼시)는 인간 승리의 상징으로 불린다. 유럽 땅을 밟은 뒤 FC포르투-디나모 모스크바-AC밀란-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첼시까지, 각 리그의 명문팀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브라질과 함께 8강까지 동행했다. 30대 후반이고 중앙 수비수로는 다소 작은 신장인 181cm지만, 점프 탄력이 좋고 일대일 몸싸움과 지역 방어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인다. 첼시에서는 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는 옐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다. 입성 첫 시즌 미친 활약으로 3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역전 1위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뒤를 잇는 골잡이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다. 24골 2도움으로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 기간이 이번 여름이면 1년 남아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크지만, 일단은 망가진 팀을 바로 세우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위는 19골을 기록 중인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다. 31경기 19골 4도움
[스포티비뉴스=제주, 이성필 기자] "학부모 참관 오신 건가요?"8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애향운동장, 수원 삼성의 상징인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웃음소리가 공기를 갈랐다. 한 달 넘게 전지훈련이 이어져 이날은 강도를 낮춘 레크리에이션 형식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병근(50) 감독은 "매일 피지컬 훈련만 할 수 없으니 재미와 흥미를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단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지시를 하는 이 감독 뒤로 운동장 출입문 앞에 신원미상의 두 남자가 등장했다. 알고 보니 서정원(53) 청두 룽청(중국) 감독과 윤정환(50) 전 울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백승호의 발끝이 빛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한국은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G조에서 2승 1패로 조 1위로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냈다.조규성(전북 현대)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 서고 황희찬(울버햄턴)과 이재성(마인츠05)이 양 날개에서 보조했다.중앙 미드필더에는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세계 축구의 벽은 높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경기 전반전을 0-4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한국은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G조에서 2승 1패로 조 1위로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냈다.조규성(전북 현대)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 서고 황희찬(울버햄턴)과 이재성(마인츠05)이 양 날개에서 보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맹공은 멈추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고 있다.한국은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G조에서 2승 1패로 조 1위로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냈다.조규성(전북 현대)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 서고 황희찬(울버햄턴)과 이재성(마인츠05)이 양 날개에서 보조했다.중앙 미드필더에는 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