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리카드가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벌써 두 번째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우리카드는 25일 "지난달 22일 아가메즈의 교체 선수로 입국한 제이크 랭글로이스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고 성장 가능성도 크지만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려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랭글로이스의 대체 선수로 결정된 이는 펠리페 안톤 반데로(31, 브라질)다. 펠리페는 지난 2018~2019 시즌 KB손해보험에서 뛰며 득점 5위에 올랐다. 또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수상 이력도 있다. 펠리페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리카드의 주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34, 콜롬비아)가 허리 부상으로 한국을 떠난다. 우리카드는 16일 "아가메즈가 입국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디스크 파열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새 시즌을 완벽하게 뛸 수 없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가메즈는 지난 2018~2019 시즌 정규 리그에서 873점을 기록했다. 득점 2위를 차지한 그는 우리카드를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막판 그는 복근 파열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다. 플레이...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영상 촬영, 편집 김동환 PD] "지난해 한국에 올 때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요. 다가오는 시즌은 모든 동료와 하나로 뭉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지난 2018~2019 시즌 V리그를 맹폭했던 리버맨 아가메즈(34, 콜롬비아, 우리카드)가 돌아왔다. 아가메즈는 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가족들과 많은 짐을 들고 입국장을 빠져나온 그는 우리카드 관계자들과 반가움의 포옹을 나눴다. 아가메즈는 2013~2014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4년 만에...
[스포티비뉴스=울진, 조영준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김효은 영상 기자] "지난 시즌과 비교해 우리 팀의 전력은 훨씬 좋아졌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에는 3등을 했는데 더 높이 올라가려면 비시즌 간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인상을 받은 황경민(23, 우리카드)은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 참여했던 황경민은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첫 시즌, 그는 봄 배구를 경험했다. 황경민은 루키 시즌 평생 단 한 번 받을 수...
[스포티비뉴스=인천, 정형근 기자 / 촬영 김동환 PD, 편집 송승민 영상 기자] 현역 선수 블로킹 1위 윤봉우(37)는 ‘은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산다. 그래서 매 순간이 더 소중하고 간절하다.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만난 윤봉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구 인생’을 담담히 돌아봤다. 윤봉우는 2002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 현대캐피탈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그는 2016년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에는 우리카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우리카드는 시즌 후 자유계약...
[스포티비뉴스=인천, 정형근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송승민 영상 기자] 우리카드의 창단 첫 ‘봄 배구’를 이끈 세터 노재욱은 다음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노재욱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만났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세터 노재욱(27)과 센터 윤봉우(37)를 모두 잡았다. 노재욱은 연봉 3억7천만 원에 계약했다. “우리카드는 좋은 팀이다. 성적도 좋았다.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김효은 영상기자] "앞으로 (우리카드와)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는데 그 안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을 잘 끌어올리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신영철(55) 우리카드 감독은 '봄 배구의 대명사'로 불린다.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그리고 한국전력을 거쳐 현재 우리카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네 개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을 세 번이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부상만 아니었으면 정규 시즌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34)가 2019~2020시즌에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8일(이하 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남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에 아가메즈와 계약서를 제출했다. 아가메즈는 원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019~2020시즌 연봉 35만 달러를 받는다. 기본 계약 연봉보다 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지난 ...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창단 첫 봄배구를 이끈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34)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우리카드는 8일(이하 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남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에 아가메즈와 계약서를 제출했다. 7일부터 참가자들을 꼼꼼히 살폈지만, 아가메즈만 한 선수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가메즈는 원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019~2020시즌 연봉 35만 달러를 받는다. 기본 계약 연봉보다 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아가메즈와 함께 트라이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9년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8일(한국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V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19인의 후보들은 연습 경기와 훈련, 면접으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첫날 훈련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사전 선호도 1, 2위인 마이클 산체스와 가빈 슈미트였다. 산체스는 비시즌에 휴식을 취하다 왔고 가빈은 전날 그리스 리그 파이널 경기를 치르고 합류한 탓에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감독은 '구관이 명관'이라며 호평했다. 코트 곁에 서서 꼼꼼히 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를 3번이나 V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7년 만에 국내 V리그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 출신 발렌티나 디우프가 트라이아웃 신청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올해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트라이아웃은 여자부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남자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자부 70명, 여자부 49명, 총 119명의 외국인 선수들의 ...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8-2019 V리그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베스트7 세터 부문에 선정된 정민수, 한선수, 신영석, 김규민, 정지석, 전광인, 나경복(아가메즈 대리수상)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조영준 기자] 정지석(24, 대한항공)과 이재영(23, 흥국생명)이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이 1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그램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발표된 남녀부 MVP였다. 여자부 MVP로 선정된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29표를 모두 얻었다. 만장일치로 MVP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2016~2017 시즌 이후 2년 만에 MVP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2016~2017 시즌 정규 ...
[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현대캐피탈은 도드람 2018~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우리카드의 아가메즈는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세트에서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는데요. 위기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공격이 성공하며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상승세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국내 선수들끼리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닙니다. 파다르가 없어도 국내 선수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했습니다."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플레이오프는 국내 선수들이 승부를 결정하고 있다.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32-30 25-22 25-12)으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팀의 주포이자 외국인 선수 파다르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날 오전 허리 통증을 호소한 파다르는 코트에 서지 못했다. 자칫...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파다르가 다쳤다는 걸 경기 직전에 들었습니다. 경기장에 온 뒤 선발이라고 들었는데 겂 없이 경기에 임했습니다." 단기전에서는 팀의 에이스 외에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절실하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허수봉(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의 보배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32-30 25-22 25-12)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허수봉은 두 팀 최다인 20점을...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큰 경기에서 뜻하지 않게 활약하는 선수의 존재감은 매우 중요하다. 팀의 에이스 못지 않게 제 기량을 100% 이상 발휘하는 선수는 단기전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빨간 불'이 켜졌다. 팀의 주포인 파다르가 오전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파다르의 포지션에 허수봉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위기 해법을 모색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정규 리그에서 백업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혹은 미들 블로커로 나섰던 허수봉은 파다르...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32-30 25-22 25-12)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열린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자가 됐다. 2차전까지 잡은 현대캐피탈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올 시...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득점을 올린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득점을 올린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