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때 브라질에서 촉망받던 선수였던 아드리아누(40)는 여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해설진으로 튀르키예(터키)로 갈 예정이었지만, 파티에 참석하느라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인터밀란에서 뛰었던 공격수 아드리아누가 브라질에서 튀르키예로 가는 비행기를 놓쳤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ESPN 브라질 해설진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매체들을 종합하면, 아드리아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유럽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RB를 7-0으로 꺾었다. 1, 2차전 합계 8-1로 맨시티는 6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괴물 스트라이커가 경기를 지배했다. 엘링 홀란드(22)는 5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전반 22분 홀란드는 페널티킥을 넣으며 예열을 마쳤다. 약 1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평소와 다른 선발 명단으로 대승을 거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선발 지적'에 반박했다.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RB(독일)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경기 전 일부 팬들의 선발 지적에 "내가 그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과르디올라 감독이 꺼내든 선발 명단은 평소와 조금 달랐다. 4-3-3 포메이션에서 수비수 4명을 전부 센터백으로 구성했다. 또 최근 공격진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한 경기 5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엘링 홀란드(22)는 만족하지 않았다.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RB(독일)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6골을 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홀란드는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24분 두 번째 골, 그리고 45분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어 53분 네 번째 골, 57분 다섯 번째 골을 넣어 7-0 승리를 이끌었다.펩 과르디올라 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엘링 홀란드(22)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RB(독일)를 상대로 5골을 몰아넣었다.챔피언스리그 역사상 1경기 5골을 넣은 선수는 2012년 리오넬 메시(vs 바이어 레버쿠젠), 2014년 아드리아누(vs 바테)에 이어 홀란이 세 번째다.1경기 5골은 홀란드 개인 커리어에서도 처음이다.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PL 첫 6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친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악동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1990~2000년대를 호령한 당대 최고 골잡이 크리스티안 비에리(49, 이탈리아) 아드리아누(40, 브라질)가 연상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현역 시절 천재성과 악동 기질을 두루 뽐낸 안토니오 카사노는 6일(한국 시간) '풋볼 이탈리아'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특별하다. 전성 시절 아드리아누가 살짝 보인다"며 "비에리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매우 강인한 스트라이커"라고 칭찬했다.브라질 국가 대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을 선언했는데 찾는 팀이 없어 이름값을 구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영입하고 싶다는 구단이 등장해 화제다.브라질 1부리그 코리치안스 두일리오 몬테이로 알베스 회장이 호날두 영입 의사를 밝혔다.5일(한국시간) 알베스 회장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호날두 영입설을 묻는 말에 "사실이다"고 답했다.알베스 회장은 "난 큰 꿈을 꾼다"며 "여기는 코리치안스다. 이곳엔 윌리안과 헤나투 아우구스토가 있다. 축구에선 모든 일이 가능하며 난 코리치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브라질 상파울루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아버지인 고 압둘마나프는 생전 이슬람 마카체프(30, 러시아)를 가리켜 "파이터로서 재능은 하빕보다 위"라고 호평했다.하빕과 동문수학한 마카체프는 11승 무패로 2015년 UFC에 입성했고 옥타곤 데뷔전에서 서브미션 승을 챙겨 기세를 이어 갔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아드리아누 마르틴스에게 펀치 KO로 져 평가가 크게 깎였다.커리어 첫 패를 KO로 당해 충격이 클 법했다. 그럼에도 마카체프는 묵묵히 옥타곤에 올랐다. 이후 9연승으로 라이트급 랭킹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타격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아버지인 고 압둘마나프는 생전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를 가리켜 "파이터로서 재능은 하빕보다 위"라고 호평했다. 하빕과 동문수학한 마카체프는 11승 무패로 2015년 UFC에 입성했고 옥타곤 데뷔전에서 서브미션 승을 챙겨 기세를 이어 갔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아드리아누 마르틴스에게 펀치 KO로 져 평가가 크게 깎였다. 커리어 첫 패를 KO로 당해 충격이 클 법했다. 그럼에도 마카체프는 묵묵히 옥타곤에 올랐다. 이후 6연승으로 랭킹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 3월 드류 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대구FC. 브라질 출신 세징야와 에드가가 중심을 잡고 대구의 16강 진출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세징야는 귀화를 통해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로 낙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량이 출중입니다. 에드가는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2007년 남미축구연맹 U-20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세징야와 에드가의 실력은 분명 뛰어난 것이 사실, 하지만 삼바 군단 브라질 A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축구에 열광하는 남미지역 10개국이 다음 달 11일까지 열전을 펼치는데요. 대회는 10개 나라가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르고,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후보 1순위는 개최국 브라질입니다. '카나리아 군단'은 대회 2연패,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네이마르, 피르미누, 제주스 등 초호화 공격...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105년 전통을 자랑하는 코파 아메리카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Euro)와 함께 세계 축구 트렌드를 집약한 경연장으로 꼽힙니다. 전 세계 스카우트가 주목하는 대회로 그간 바티스투타, 세자르, 소아리스 등이 코파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메시도 그렇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메이저 대회를 처음 맛본 뒤 이듬해 코파에서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메시는 개최지 베네수엘라를 말 그대로 뒤집어 놓았습니다. 미국과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도왔고 페루와 8강전,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05년 전통을 자랑하는 코파 아메리카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Euro)와 함께 세계 축구 트렌드를 집약한 경연장이다. 전 세계 스카우트가 주목하는 대회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2, 아르헨티나) 줄리우 세자르(41) 에베르통 소아리스(25, 이상 브라질) 등이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 역시 마찬가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하비에르 사비올라 백업으로 메이저 대회를 맛본 메시는 이듬해 코파 아메리카서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개최지 베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자신의 선택을 존중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 때 맨유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결과적으로 루카쿠는 인터밀란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부재로 시즌 내내 고생했다. 솔샤르 감독은 떠나려는 루카쿠를 말렸다. 하지만 루카쿠가 이적을 강하게 원했고, 결국 그의 의견을 수용했다. 루카쿠는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의 유튜브에 출연해 "솔샤르는 내가 남길 바랐지만 난 그에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 때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아드리아누가 본인의 사망설을 반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4일(한국 시간) “아드리아누가 자신의 사망 루머에 살아있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아드리아누는 인터밀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브라질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춘 아드리아누는 한 때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잦은 구설수와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아드리아누는 여러 팀을 오갔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아드리아누는 고향 브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걸 후회하고 있을까. 전 동료는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2016년부터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아드리아누 코레이아(34)는 6일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걸 후회하고 있다"라며 "3주 전에 네이마르와 이야기했다. 사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모든 선수들이 팀을 나간 것에 후회한다. 네이마르는 훨씬 더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투스에서 데뷔한 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먹통이 된 인터넷마냥 서울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천하의 최용수 감독이 돌아왔지만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7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남이 최하위인 12위로 결정되면서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만 남겨두게 됐다. 서울과 상주, 인천이 11위를 하지 않으려는 최후의 일전을 치른다. 서울은 시즌 초부터 부진이 계속되자 황선홍 감독 경질 후 이을용 대행 체제로 갔다. 그래도 부진이 나아지지 않자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 베식타스 vs FC 포르투. 1. 한 골씩 주고받은 전반, '팽팽하다'2. '난타전 아니죠~' 베식타스의 우세한 경기 3. 베식타스, 조 1위로 16강 진출 ◆ 한 골씩 주고받은 전반, '팽팽하다' 팽팽한 전반 45분이 흘렀다. 어느 한 팀이 압도하지 않았다. 베식타스는 G조 1위를 달리는 팀이었고, 홈에서 열리는 경기였다. 앞선 맞대결에서도 3-1로 이겼다. 여러모로 자신감이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16강 진출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바르셀로나는 남 좋은 일만 한다. 가령 비싼 돈 들여 선수를 영입하고 헐값 혹은 무상으로 타 팀에 선수를 내준다. 최근 들어 그런 경우가 잦다. 바르사의 '선수 선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마르카는 7일(이하 현지 시간) "바르사의 선수 선물은 계속된다"며 바르사가 좀처럼 방출 선수를 무상으로 혹은 가치에 맞지 않게 저렴하게 방출하는 상황을 비꼬았다. #바르사의 퍼주기 사례 바르사는 7일 구단 홈페이지에 제레미 마티유와 상호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2014년 마티유와 계약한 바르사는 아직 마...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스타일 아이콘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가 수페르가의 새 뮤즈로 발탁됐다.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가 최근 서울에서 가진 수주회에서 2017 FW 새 뮤즈로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2017 수페르가의 새로운 뮤즈와 컬렉션, 마케팅, 세일즈 전략을 발표 발표하는 자리였다. 수페르가의 새로운 레이블인 ‘수페르가 스포트’를 선보였으며,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의 17년 룩북 영상이 공개됐다. 데일리 패션 스니커즈의 아이콘으로 패피들에게 사랑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