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7)가 선발로 돌아오기 무섭게 다시 벤치로 밀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펼친다. 이미 우승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넘겨준 바이에른 뮌헨은 2위 수성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이유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굴욕적인 1-5 대패를 당했다.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의 면모
[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이정현(22, 팀 AOM)은 MZ 세대답게 당당하다. 어떤 무대에서도 긴장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 일본 취재진 앞에서도 할 말 다 했다. 톡톡 튀는 발언으로 기자들을 여러 번 웃음 짓게 했다.이정현은 27일 일본 도쿄 ANA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라이진(RIZIN) 46'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분들도 열심히 취재하셔야 한다. 여러분들이 졸지 않도록, 재미없는 경기를 하는 신류 마코토를 타격전으로 끝내겠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왔다.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슈퍼팀' 부산KCC가 통산 6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KCC는 27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KT에 90-73,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69.2%(26회 중 19회)다. KCC는 정규리그 1위가 아닌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처음으로 챔프전까지 오는 괴력을 발휘했다. 선수단 면면이 좋았지만, 리그를 5위로 끝내 자존심에 상처를 안고 포스트시즌에 돌
[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대표 선수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이 27일 '결전의 땅' 일본에 도착했다.양지용(28, 제주 팀더킹)과 이정현(22, 팀 AOM)은 하루 앞선 26일 들어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3명의 파이터는 오는 29일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RIZIN) 46' 출전을 앞두고 27일 미디어 데이와 28일 계체를 소화한다.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은 로드FC 대표로 라이진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김수철은 판크라스 챔피언 나카지마 타이치(36), 양지용은 일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침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졌다. 전반 29분에 나온 아르다 귈러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소시에다드는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더 답답한 것이 있었다. 바로 쿠보 다케후사의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쿠보는 이날 소시에다드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32분 상대의 빌드 업 과정에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은 잔류였다.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그리고 투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곧바로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투헬 감독의 잔류를 위해 수많은 뮌헨 팬이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투헬 감독은 잔류를 원하지 않는다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새삼 확인시켰다.'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은 지난 25일 티켓 예매를 시작, 5분 만에 총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앞서 샤이니가 성황리에 마친 서울 공연에 도쿄돔 콘서트를 더한 버전인 만큼, 샤이니의 매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스테이지의 향연으로 폭발적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다.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다.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난다.무려 덴버전 11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위르겐 클롭에 이어 리버풀 지휘봉을 잡는 이적이 가까워졌다.영국 디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페예노르트와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슬롯 감독은)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클롭 감독 후임으로 슬롯 감독을 낙점하고 25일 페예노르트에 영입 제안을 했다. 이날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22일 열린 네덜란드컵 결승전을 앞둔 페예노르트를 존중하기 위해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은 프로 29경기를 뛰었다. 21승 1무 7패 전적을 쌓았다. 승률은 72.4%.이 가운데 일본 선수와는 아홉 번 싸웠고 모두 이겼다. 일본인 상대로 승률 100%를 자랑한다.김수철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46'에서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판크라스 챔피언 나카지마 다이치(35, 일본). 프로 30번째 경기에서 일본 선수를 다시 만난다.로드FC는 김수철과 함께 차세대 주자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이정현(22,
[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를 대표하는 간판 파이터들이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에서 역사적인 한일전을 치른다.△밴텀급 김수철(32, 로드FC 원주) △밴텀급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플라이급 이정현(22, 팀 AOM)이 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RIZIN) 46'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강자들과 맞붙는다.김수철의 상대는 판크라스 밴텀급 챔피언 다이치 나카지마(35), 양지용의 상대는 일본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 구라모토 가즈마(37), 이정현의 상대는 라이진 플라이급 차세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낙점한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영입에 나섰다.25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22일 열린 네덜란드컵 결승전을 앞둔 페예노르트를 존중하기 위해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가 결승전이 끝나자 공식 제안을 넣었다.리버풀은 데니스 데 클로제 페예노르트 CEO를 통해 협상에 돌입했고 900만 유로에 이르는 첫 제안을 했지만 페예노르트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슬롯 감독은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와 계약이 되어 있어 보상금이 필요하다.리버풀은 지난 1월 성명서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수원 KT가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KT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5-65으로 이겼다.이로써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에 오른 KT가 LG까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결승전 상대는 부산 KCC이다. KCC는 서울 SK와 원주 DB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일찌감치 올랐다. 두 팀은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의 1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뛰는 박용우(30)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 아인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4강 2차전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졌다. 하지만 1차전 홈경기에서 4-2로 이긴 덕에 합계 스코어 5-4로 앞서면서 ACL 결승에 올랐다. 박용우가 크게 기여했다. 1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던 박용우는 이날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말콤,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스포티비뉴스=수원, 이민재 기자]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안 아픈 선수가 없다. 모두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특히 허훈과 패리스 배스도 통증을 참고 뛰고 있다.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1승 2패로 밀린 KT가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통해 시리즈를 2승 2패로 타이를 만들었다. 오는 5차전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리즈 승자가 부산 KCC와 결승에서 격돌한다.이날 패리스 배스(32점 14리바운드 4스틸)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고 독일 매체 TZ가 보도했다.TZ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새 감독 찾기 작업은 최근 몇 주 동안 진행됐고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모든 것이 랑닉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랑닉은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후 바이에른 뮌헨 대표팀을 맡는 것에만 동의하면 된다"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은 이번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랑닉은 공
[스포티비뉴스=수원, 이민재 기자] 문정현(수원 KT)의 역할이 상당했다.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1승 2패로 밀린 KT가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통해 시리즈를 2승 2패로 타이를 만들었다. 오는 5차전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리즈 승자가 부산 KCC와 결승에서 격돌한다.이날 패리스 배스(32점 14리바운드 4스틸)와 허훈(18점 4어시스트) 등이 힘을 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문정현의 활약도 훌륭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다.LG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0-89로 패배했다. 2승 1패로 앞선 LG가 이날 승리를 챙기면 챔피언결정전 등극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시종일관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이제 남은 건 5차전이다. 오는 24일 홈에서 5차전을 펼친다. LG는 모든 것을 쏟아내야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와 격돌할 수 있다.경기 후 조상현 감독은 "내가
[스포티비뉴스=수원, 이민재 기자] 수원 KT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1승 2패로 밀린 KT가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통해 시리즈를 2승 2패로 타이를 만들었다. 오는 5차전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리즈 승자가 부산 KCC와 결승에서 격돌한다.전반전까지 KT가 48-37로 앞섰다. 패리스 배스가 12점 2스틸로 공격에서 폭발력을 드러냈다. 파울 3개로 배스가 교체되면서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