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경찰까지 출동해 뜯어말렸던 싸움의 당사자들이 같은 팀에서 뛰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까.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2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1억 파운드(약 1,719억 원)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입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올 시즌 맨시티에서 반쪽 선수로 전락했다는 평가와 마주했다. 더 젊은 제레미 도쿠가 이적해 온 뒤 입지가 크게 흔들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25)가 올여름 이적할까.축구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아라우호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이적 명단에 올려놨다. 그는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 매체는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가 그를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에도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그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벽한 대체 불가 자원이 되고 있다.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후반 39분에 나온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21일에 예정된 코벤트리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그리고 이날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로드리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서 로드리는 첼시전 승리로 자신이 출전한 공식전 68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이든 산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 윈윈할 수 있다.영국 매체 '타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간다면 맨유에 제이든 산초 임대 이적료 340만 파운드(약 60억 원)를 추가로 줘야 한다"고 밝혔다.도르트문트는 지난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PSG(파리생제르맹). 결승까지 관문이 하나 남은 셈이다.결승에 도르트문트가 가면 맨유도 웃는다. 지난 겨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를 향한 애정은 대단하다. 영국 종합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 산초에 대한 복합한 상황을 전했다. 산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더불어 산초 스스로도 태만한 모습으로 1군 훈련장 사용 금지 처분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는 꾸준하게 뛰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우승과는 한참 멀어져 있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한다.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펼쳐졌던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1차전서 이동경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K리그 유일 생존 팀인 울산은 요코하마와 한일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자존심을 세웠고, 오는 2차전(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AFC 클럽 포인트 3점을 얻어 총 81점으로 전북현대(80점)를 제치고 알 힐랄(사우디아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유럽 최고의 강심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에 나온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1분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동점 골을 내줬고,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연장전에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앞선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의 균형은 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국내 팬들에게는 '철기둥' 김민재의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끝났습니다. 한 골로 승부가 갈릴 정도로 종이 한 장 차이였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경기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레버쿠젠에 내준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는 4강 진출에 성공했네요"뮌헨이 아스널과의 최후 승부에서 딱 한 골 승부로 웃으며 4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뮌헨, 홈에서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그 중에서도 결승전급 경기로 평가 받았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치열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진땀나는 승부였다고 하네요. 자세한 경기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벌여 승부를 가렸군요 "레알이 맨시티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 3-3 명승부에 이어 2차차전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대신 이전 대회보다 규모를 확장해 등장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2025년에 미국에서 열린다. 5개 대륙 32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이전 대회는 12월에 열렸다. 유럽팀이 다수라 6~7월 개최로 정리 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12월 개최를 주장하는 여론도 있다. 12개 팀이 나서는 유럽은 이미 11개 팀이 결정됐다. 2020-21 시즌부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 자동 출전권을 갖는다. 따라서 첼시(2020-21), 레알 마드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극적인 승부 앞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있었다. 한국인 성수로는 네 번째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경험하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홈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던 PSG는 1, 2차전 합계 6-4로 4강에 올랐다. 이강인에게도 꿈의 무대였다.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뛰었고 교체되기 무섭게 역전패했던 PSG였다. 이날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나선 모양이다. 이적 시장 소식을 주로 전하는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세르히오 레길론(브렌트포드)을 이적 시장에 내놓으려고 한다. 임대 복귀해도 나가는 것은 확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구성해 끌고 가는 선수단 내에서 변화를 크게 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이 다음 시즌 구성에 이미 없다는 뜻과 같다.이미 레길론 외에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한 자리엔 이강인이 있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파리생제르맹을 선택한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이강인 스스로 증명해가고 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2차전 합산 스코어 6-4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이제는 결별을 앞두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가 될 것”이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레길론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레길론은 한때 스페인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레프트백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차 주전에서 밀리더니 2019년에는 세비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서로 비슷한 전력이라 평가 받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은 아틀레티코의 2-1 승리였습니다. 이 기세를 안고 2차전을 치렀고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원정 패배를 극복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네요"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2차전에서 4-2로 이겼습니다. 원정 1차전 1-2로 패했던 도르트문트, 화끈한 공격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에서 가장 재미 없을 것이라 평가받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른 대진이 워낙 흥미롭게 짜여 관심이 반감되는 줄 알았지만, 뚜껑을 여니 재미있는 경기로 변신했습니다. 아틀레티코 특유의 끈끈한 수비에 기반한 조직력 축구를 도르트문트가 어떻게 깰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 1차전에서 데폴과 리누의 연속골이 터지는 순간까지는 아틀레티코의 낙승이 예상 됐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달랐습니다. 후반 교체로 나선 할러의 기막힌 만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바이어 레버쿠젠 우승 주역과 접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축구 통계업체 풋몹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으로 갈 수 있는 레버쿠젠 선수 6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각각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했는데 토트넘과 연결된 선수는 레버쿠젠 미드필더 로베르토 안드리치다.풋몹은 "눈에 띄는 영입은 아닐 수 있지만 토트넘은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영입이 필요하지 않다"며 "중원에서 믿음직한 몸이 필요한데 안드리치는 그것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이어 "안드리치는 독일 최고 엔진 중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지금은 일단 이 기쁨을 즐기고 싶다."벤치에서 늘 냉철한 표정으로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던 사비 알론소 감독도 활짝 웃었다. 레버쿠젠 홈팬들은 경기장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바이엘 04 레버쿠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남은 시즌 결과에 관계 없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무려 개막 후 29경기 연속 무패(25승 4무)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1.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우승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는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와 4위 싸움을 하는 애스턴 빌라에 패했군요 "아스널이 홈에서 빌라에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내내 공방을 벌였던 양팀, 후반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39분 베일리가 수비 뒷공간으로 흘러 온 볼을 순간 대인 방어가 풀린 것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고요, 3분 뒤 왓킨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연결된 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 골망을 가르며 승점 3점을 가져왔습니다."2. 양팀 모두 치열한 순위
1.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에 8년 5개월 만에 패했군요"리버풀이 안필드에서 팰리스에 1-0으로 패했습니다. 전반 13분 에제에게 실점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패스로 공간을 점유하던 팰리스는 에제가 미첼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버풀의 압박이 헐거워진 틈을 놓치지 않은 팰리스의 공략이 성공한 결과였습니다. 2015년 11월 이후 8년 5개월 만의 팰리스전 패배입니다." 2. 그나마 리버풀은 추가 실점 위기에서 골라인 판독기로 살았어요"네, 17분 역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