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점차 떨어져 나가고 있다. 또 다시 승리를 놓치면서 가장 중요할 때 2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앞서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너졌던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22승 9무 4패 승점 75점에 머무르게 됐다. 이로써 리버풀은 1위 아스널(24승 5무 5패•승점 77점)과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은 지난 시즌 초반부터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다 후반기로 들어오면서 전방 공격력 결정력 약화에 2위로 미끄러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 1위 우승하는 것을 지켜봤다. 다양한 분석이 따랐지만, 최전방 공격진의 함량 미달이 문제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잦은 부상이 문제고 에디 은케티아는 무게감이 너무 떨어진다. 올 시즌 1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과정에서 제수스나 은케티아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오히려 측면 자원인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10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6골로 보조 중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그룹 유키스가 오는 6월 컴백하는 가운데, 오는 29일 수록곡 1곡을 먼저 발표한다.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 스케줄러를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키스는 6월 컴백에 앞서 4월과 5월 각각 한 차례씩 선공개곡을 발매, 컴백 활동 예열에 나선다.국내외 팬들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유키스의 첫 시작은 오는 29일 발매되는 선공개곡 '모스부호'다.신보 발매와 함께 유키스는 오는 6월 국내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벌인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평균자책점 0.00'은 깨졌지만 그래도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좌완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이마나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6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한 이마나가는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탈삼진은 5개를 수확했다. 투구수는 92개. 그 중 스트라이크는 64개였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3.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천재타자' 이정후(26)가 마침내 시즌 2호 홈런을 가동했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윌머 플로레스(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사이영 위너를 싸게 영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투구 내용은 사기를 당한 것 같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이적 후 첫 3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자신은 3패에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에 빠졌다. 스넬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⅔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놀랍게도 시즌 평균자책점은 떨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탈락의 교훈을 크게 얻은 모양이다. 유럽 스포츠 소식을 다양하게 전하는 '유로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영입에 골몰하고 있는 풍경을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이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페드로 네투(울버햄턴),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마틴 주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교케레스, 세스코, 이삭은 전형적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이상으로 뜨거운 열기가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느껴 집니다. 8강이 모두 끝났습니다. 흥미로운 승부의 연속이었고요, 팬들이 놀란 경기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리버풀의 뒤집기는 없었습니다. 아탈란타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네요"아탈란타가 리버풀에 0-1로 패했지만, 1차전 3-0 대승의 차이를 끌까지 지켜내며 합계 3-1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알렉산더-아놀드가 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이 1차전의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아탈란타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지난 1차전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원정에서 다득점 경기가 필요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과를 뒤집기 어려웠다. 1, 2차전 합계 1-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2015-16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나선 리버풀이 8강까지 순항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교체 지시를 받은 것에 분명히 굴욕감을 느꼈을 것이다…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돌려야 한다"영국 매체 팀 토크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향해 손흥민의 활용법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팀 토크는 16일 보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을 진정한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를 다루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주장의 근거는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0-4로 크게 졌고 손흥민은 58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말 그대로 '드림팀'이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작정하고 올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나갈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최종 명단 12명 중 11명이 결정됐다.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지막 한 자리는 일부러 비워뒀다"고 밝혔다.현재 NBA(미국프로농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가 모두 뽑혔다. 이외에도 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필들에서 이례적인 연패를 당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빨간 불이 켜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클롭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정말 쓰레기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클롭 감독은 "홈에서 2연패다.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한다"며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남은 시즌을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상대 허를 찌르는 도루까지 성공해냈고, 호수비도 선보였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이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9로 졌다. 위닝시리즈를 내준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전적은 6승 10패가 됐다.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해냈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리드오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건강하게만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무서운 상승세다. 특히 안방에서 무시무시한 연속 골을 터트리고 있다.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알렉산더 이삭의 멀티골이 대승을 가져왔다. 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낸 뒤 역습을 시작해 패스를 찔러줬고, 이삭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마무리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여기서 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빌드업 실수를 하면 얼마나 치명적인 위기로 이어지는지 토트넘 홋스퍼가 제대로 보여줬다. 자기 스타일이 확실한 토트넘이지만, 읽히는 순간에는 기능 고장을 일으킨다. 토트넘은 1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애스턴 빌라와 승점 60점 동률에서 한 경기를 덜 치르는 조건을 계속 이어가며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던 토트넘이었다. 뉴캐슬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경쟁이라고 할 정도로 리그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싸움이 살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 승점 60점으로 동률,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기록 중입니다. 남은 일정에서 한 경기라도 비기거나 패하면 상황은 급변합니다. 이번에는 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납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 내에서 경쟁 중입니다.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며 겨자 먹기다. 팀의 주축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가 됐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주요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알렉산더 이삭도 그중 하나다"라며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압박을 받고 있다. 규정을 지키기 위해선 주축 선수들을 팔고 수익을 늘려야 한다"고 알렸다.스웨덴 출신 이삭은 대표팀 선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수다. 192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췄다. 강력하고 침착한 슈팅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 부산 팀매드)가 올해 첫 UFC 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간다.강경호는 오는 6월 2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ABC(UFC on ABC) 6'에서 무인 가푸로프(27, 타지키스탄)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강경호는 현재 옥타곤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로는 최선참이다.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2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 UFC로 진출한 뒤 11년 동안 UFC 밴텀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