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적극 부인했다.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3세 이하(U-23)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곧바로 취재진 앞에 선 황선홍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회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예상치 못한 패배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3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한국에 비해 한 수 아래인 팀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격 생산력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못한 느낌을 주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긴 슬럼프까지 빠지지는 않으며 버티고 있고,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루 페이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준이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결과 어느덧 최고 유격수를 둔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모양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화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첫 등판부터 부상으로 구단의 모든 구상을 망친 버치 스미스(34·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순항 고도에 오르는 것일까. 초반 부진한 성적에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더니 성적이 안정감을 찾고 있다.스미스는 23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6회 등판,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번째 등판을 마친 스미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추대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이나 만장일치로 MVP가 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새 역사를 쓴 셈이다.그런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를 다시 쓰는 화려한 계약과 함께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MVP를 차지하면, 오타니는 양대 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흔치 않은 역사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진수를 선보였다. 잘 뛰고, 잘 잡고, 또 잘 쳤다.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가 넘쳤다.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쿠냐 주니어는 2021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장기 결장해 젊은 나이에 너무 빨리 운동 능력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시달렸다. 그러나 성실하게 재활을 한 아쿠냐 주니어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지난해 절정의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 159경기에 나가 타율 0.337,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 제이, 니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시애틀 매리너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엔하이픈 희승, 제이, 니키가 오는 29일 미국 워싱턴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는 시애틀 출신인 제이의 매리너스 사랑으로 성사됐다. 매리너스의 오랜 팬인 그가 자신의 고향팀 홈구장에 동료 멤버들과 함께 서게 된 만큼 의미 있는 추억이 될
[스포티비뉴스=진천, 조용운 기자] 태극전사의 규모는 작을지라도 다시 비상하는 신호탄을 울리는 게 목표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체육은 올림픽 역사를 밟아나가며 전세계에 기상을 떨쳤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통해 처음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한국은 안방에서 치른 1988 서울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4위의 성적을 달성한다. 이후 1992 바르셀로나(7위), 1996 애틀랜타(10위) 대회까지 4회 연속 톱 10을 자랑하는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근래에도 한국 스포츠는 올림픽의 영광을 유지했다. 2000년 시드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피원하모니가 미주 투어에 이어 국내 콘서트 티켓 판매량도 큰 폭으로 상승시키며 막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피원하모니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 인 서울'(2024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UTOP1A’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이는 지난해 1월 진행한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BO 리그를 지배한 '20승 MVP'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4-11로 대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화이트삭스의 시즌 전적은 2승 13패(승률 .133).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을 통틀어 화이트삭스보다 승률이 낮은 팀은 없다. 또한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출발을 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그룹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띵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베리베리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현, 연호, 용승, 강민 등 멤버들이 각자 뽑은 플레이리스트와 음악을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영상에서 베리베리는 봄에 들으면 좋을 그룹의 명곡 리스트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리스트, 하이틴의 달콤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리스트 등 멤버별로 주제에 따라 곡을 선정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했다.플레이리스트 영상에는 데뷔앨범 ‘베리-어스’부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박효준(28)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빅리그 무대를 응시했다.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6 출루율 0.316 장타율 0.355 OPS(출루율+장타율) 0.671이 됐다.박효준의 홈런은 경기 초반 터졌다. 1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온앤오프(ONF)가 올 여름 북미 도시들을 뜨겁게 달군다.온앤오프는 오는 8월 첫 북아메리카 투어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현지 시간으로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총 8개 도시에서 열린다.지난 8일 8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섀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 무대를 통해 강렬함과 아련함을 넘나드는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혼성그룹 코요태가 올여름 미국투어를 확정했다.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의 2024 미국투어 개최를 확정, 공연일과 방문 도시들을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코요태는 7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창가 서밋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4일 애틀랜타, 7월 27일 시애틀 공연을 개최한다.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 이후 코요태는 투어의 열기를 확산시켜 7월 24일 애틀랜타, 7월 27일 시애틀을 방문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여름 미국 도시 곳곳에 퍼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헬로82(hello82) 대표 최재윤의 행보는 늘 센세이션이다. 이효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 '오프 더 레코드, 효리'로 스타 리얼리티의 붐을 만들었고, '빅뱅TV', 투애니원TV'로 글로벌 스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일찌감치 방송이 아닌 온라인 콘텐츠의 성공을 직감하고 딩고스튜디오로 '오프 더 레코드, 수지'부터 GL드라마 '대세는 백합'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메가히트시켰다. 엠넷 아메리카에서 미국 시장을 일찌감치 들여다 본 경험을 토대로 헬로82(hello82)를 설립한 그는 여전히 '센세이션' 행보를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첫 번째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9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24 에버글로우 재팬 콘서트 올 마이 걸스''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에버글로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29일 도쿄, 5월 1일 오사카에서 잇달아 현지 팬들을 만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에버글로우는 지난해 두 번째 미주 투어인 '2023 에버글로우 유에스 투어 올 마이 걸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 개최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은 오는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더보이즈가 세 번째 월드투어 무대로 전세계 팬들과 다시 만난다.더보이즈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가 오는 7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8일 공식 SNS 등을 통해 투어 예정지가 추가된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이들의 대대적인 투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더보이즈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는 7월 12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투수 이지강은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고글을 벗고 '하은테' 안경을 쓴다. 얼핏 보면 대학생 같기도 한 인상. 사실 공부한다는 점에서는 학생과 비슷한 면도 있다. 퇴근 후의 이지강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영상을 유심히 살펴본다. "뽑아 먹을 수 있는 건 뽑아 먹으려고."이지강은 3일 LG가 5-0으로 이긴 NC 다이노스와 잠실 홈경기에서 5회와 6회 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일에는 5-7로 추격하는 흐름에서 8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기도 했다.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있지(ITZY)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약에 나선다.있지는 4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월 15일 일본 세번째 싱글 '알고리듬'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싱글은 2023년 10월 정규 1집 '링고' 이후 약 7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표하는 신보다.신보 및 타이틀곡 제목인 '알고리듬'(Algorhythm)은 '아일 고 위드 마이 리듬'(I'll go with my rhythm)이라는 표현을 활용해 만든 단어로 '틀에 박힌 알고리즘은 무시하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빛내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할 만한 굵직한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때로는 파격적이면서도, 때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트레이드로 ‘매드맨’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의 선수단에 있는 이들은,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필연적으로 트레이드라는 단어와 마주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이제는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난 김하성(29‧샌디에이고) 또한 마찬가지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처음으로 거론된 것은 2022년 겨울이었다. 프렐러 단장은 2022년 윈터미팅 당시 많은 팀들이 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