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간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에도 호셀루를 남겨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호셀루는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지만, 1군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이후 호셀루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를 완전히 떠나 호펜하임에 입단했다.그리고 호셀루는 세계 일주를 하는 것처럼 수많은 팀을 옮겨 다녔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하노버96, 스토크 시티, 데포르티보,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포르티보 알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을 떠나 김민재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될까.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국적의 아센시오는 한때 많은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2013년 마요르카를 통해 프로 데뷔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성공했다. 아센시오는 곧바로 에스파뇰 임대를 떠나며 경력을 쌓은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강력한 왼발 슈팅과 지능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 시장 마감이 이틀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인건비 절감을 위한 공격수 영입에 애쓰는 모습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 에스파뇰의 마틴 브레이스웨이트 영입을 타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준수 강화로 거액에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아직도 조용한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양팀이다. 선수 영입의 기조도 바뀌는 느낌이다. 이적료가 저렴한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복귀가 성사될까.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카림 벤제마를 재영입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6개월 단기 임대 영입을 부탁했다.벤제마는 지난 시즌까지 유럽을 호령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다. 탁월한 골 결정력과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로 활약했다. 벤제마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0골, 2무1패라는 초유의 기록을 만들며 퇴장한 중국 축구에 후폭풍이 거세다. 개선점과 발전 방향이 무엇인가를 논하기보다는 희생양 찾기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세르비아 출신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의 운명도 바람 앞의 등불과 같다. 얀코비치 감독은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축구대표팀의 전세기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시각에서는 얀코비치가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인상으로 비치고 있는 모양이다.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스포츠 매체 중 하나인 '체단주보'는 이날 대표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중국행 항공권을 발권해야 하는 중국 축구대표팀이다. 중국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카타르와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하산 알 하이도스(알 사드)에게 실점하며 0-1로 졌다. 2무1패, 승점 2점이 된 중국은 같은 시간 레바논과 경기했던 타키지스탄(4점)이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3위로 미끄러졌다. 중국 내 여론은 악화 됐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무색무취라며 당장 사퇴하라는 누리꾼의 의견이 쏟아졌다. 선수들을 향해서는 중국까지 헤엄을 쳐서 오라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네가 무슨 축구왕이냐.'중국 축구대표팀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두 경기 연속 0-0 무승부 졸전은 중국 팬들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도 화제 대상이다. 중국보다 한 수 아래라 여겼던 본선 첫 진출국 타지키스탄에 기록에서 밀리며 비겼던 것도 부족해 레바논에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승점 3점을 놓쳤다. 특히 국내에서는 축구를 잘 모르는 팬들도 '중국의 손흥민'으로 불린 우레이만 불명예스럽게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우레이는 레바논전 후반 21분 빈 골문을 향해 새가슴처럼 슈팅, 수비가 몸을 던져 걷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경기를 치른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중국 축구팬들과 언론의 냉소는 극에 달했다. 중국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타지키스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이어진 경기에서 카타르(승점 6점)가 타지키스탄(1점, -1)을 1-0으로 꺾고 1위 16강을 확정했다. 2무승부로 승점 2점인 중국은 최종전 상대인 카타르가 녹아웃 스테이지(16강)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선수단 이원화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중국 축구대표팀이 안팎으로 우울한 상황과 마주한 모양이다. 중국은 지난 13일 타지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상 첫 본선에 오른 타지키스탄에 승리가 유력했지만, 상상 이상의 무승부였다는 평가다. 1997년 이후 타지키스탄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것이 위로라면 위로였다. 슈팅 수 10-20, 유효 슈팅 2-2 등 적극성에서 밀렸다. 잃을 것이 없었던 타지키스탄의 과감성에 중국은 뒤로 밀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에서 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슈퍼리그는 어떻게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 유럽사법재판소 판결 이후 익명의 투자자들에게 ‘메가톤급’ 지원을 받았다. 슈퍼리그 출범 이후 3년 동안 프로젝트를 실행할 금액이다.스페인 매체 ‘엘 에스파뇰’은 25일(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슈퍼리그가 3년 자금을 지원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포함한 다수 구단이 합류를 반대했지만 두둑한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투자자들에게 150억 달러(약 21조 4995억 원)에 달하는 투자액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정말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6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아닌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후반 8분 브라힘 디아즈의 로빙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선제골을 넣었다. 무려 이번 시즌 라리가 12번째 골이었다.벨링엄은 이번 시즌 온 유럽을 통틀어 최고의 신입생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벨링엄은 다양한 능력을 갖춘 미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클린스만호가 중국전 승리를 안겨다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펼친다. 닷새 전 홈경기로 치러진 싱가포르와 1차전을 5-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 원정 승리를 통해 무난한 출발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킥오프를 한 시간 앞두고 클린스만호의 최정예 명단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주로 활용하는 4-4-1-1 포메이션이 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클린스만호 주장 손흥민이 중국 원정 필승을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2차전 중국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은 앞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예선 첫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같은 날 중국도 태국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한국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결전을 앞두고 지난 19일 선전에 도착한 대표팀은 짧지만 집중력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최근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는 커리어 통틀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를 거론해 화제를 모았다.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빛나는 '축구 황제'가 호평한 수비수란 점에서 일단 이목을 끌었고 그 선수가 많은 이 예상을 빗나가는 인물이라 더 관심이 집중됐다.주인공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는 라이트백 파블로 마페오(26, 마요르카). 메시는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OTT 플랫폼 'DAZN'과 인터뷰에서 "사실 맨 마킹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다만 (과거) 지로나와 경기에서 만난 마페오는 달랐다. 가장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의 에이스 우레이가 한국전을 앞두고 존중을 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9시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파크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첫발을 잘 뗐다. 이틀 전 홈으로 싱가포르를 불러 5-0으로 이겼다.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노리치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중국이 태국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클린스만호는 조 1위로 중국 원정을 떠나게 됐다. 중국은 1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태국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턴), 황의조(노리치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로 싱가포르에 5-0 이겼다. 나란히 1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단순한 말이었지만, 여러 갈래로 해석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말이다. 첼시는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으로 11대9로 우세한 상황에서 3골을 터뜨렸다. 자신이 지도했던 토트넘 선수들과 만난 포체티노는 밝았다. 토트넘 팬들도 현재 기준으로 가장 좋았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출전시켜야 한다고 파리생제르맹 출신 코치가 주장했다. 선수 시절 파리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디디에 도미는 파리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C밀란에 패배한 이유를 분석하며 "상대 미드필더진의 강한 압박을 견뎌내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미는 "빼어난 미드필더는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대일이든 존 안에서 압박받을 때 해당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자질을 갖고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선수로 주드 벨링엄(20)이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벨링엄은 8월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 수상에 이어 두 달 연속 팀 내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완벽한 선수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소위 ‘육각형 미드필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확한 패스와 준수한 드리블,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여기에 더해 왕성한 체력과 뛰어난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14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제압했다.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차세대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침투를 가져갔고, 다니 카르바할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오사수나의 골망을 갈랐다.이어서 후반 9분에는 2번째 골이 터졌다. 벨링엄은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단숨에 오사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