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5일 일본 언론과 팬들의 시선은 롯데 자이언츠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교류전이 열린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니었다. 이날은 일본 팬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는 ‘괴물’ 사사키 로키(22‧지바 롯데)의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겨우내 이런저런 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사사키가 보여줄 경기력에 큰 관심이 몰렸다.사사키는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 투수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에 이어 일본이 전 세계 무대에 내놓을 히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눈에 띄는 성장세다.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가 반환점을 돌았다. 3라운드를 마친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대비 관중 24%, 입장 수입은 37%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4일 "올 시즌 프로농구 3라운드까지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35만 5,351명으로 평균 2,63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전반기(286,629명으로 평균 2,123명)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입장 수입 또한 지난 시즌 32억 5천만원에서 37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소노는 1일 "군 복무 중인 가드 김세창을 정관장으로 보내고 가드 조은후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조은후는 소노 김승기 감독이 안양 KGC(현 정관장) 사령탑으로 있을 때 프로로 뽑은 선수다. 2021년 KGC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조은후를 지명했다.성균관대 4학년 시절 대학리그에서 어시스트 1위에 오르는 등 포인트가드로서 잠재력이 뛰어났다. 누구보다 조은후를 잘 알고 있는 김승기 감독이 다시 옛제자를 데려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은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중, 고등부 선수 총 72명이 참가하는 '2023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국내 정상급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중, 고등부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등부(1학년~3학년, 35명)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등부(1학년~3학년, 37명)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고양 오리온의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한 김병철이 이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면서 큰 내상을 입었다. 또 크레이그 킴브럴이 말썽이었다.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애리조나의 돌풍을 잠재웠지만, 애리조나 원정 첫 경기였던 4차전에서 1-2로 석패하면서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3승1패로 앞서 나갈 수 있었는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한국프로농구(KBL) 국내 선수 득점 1위 이대성이 일본 B리그로 시호스즈 미카와를 선택했다. 이대성의 농구 인생에 세 번째 해외 도전이다. 이대성은 2일 서울 서초동의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 열린 B리그 진출 기자회견에서 "선수로서 성장할 방법을 찾았다. 객관적인 방법에서 시험, 발전시켜보고 싶었다. 지난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고 해외 진출을 생각한다. 호주, 일본 등 해외 진출에 플랜A, B를 놓고 봤다. 미카와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본질은 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현대모비스는 1일 "고양 소노, 서울 삼성과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소노와는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김지후, 이진석을 주고 조한진을 영입했다. 삼성으로부터는 무상 트레이드로 김현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조한진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했다. 193cm에 슈팅, 내외곽 수비에서 보탬을 줄 수 있다. 지난 시즌 50경기 출전해 평균 4.1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지난 5월 상무에 입대한 조한진은 2024-25시즌 도중 현대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 기대주 노호영(17, 오산GS)과 김장준(17, 오리온)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 54위 노호영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주니어 세계랭킹 38위 레다 벤나니(모로코)에 1-2(6-1 3-6 3-6)로 역전패했다.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본선에 나서 2회전까지 올랐던 노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단식 본선 무대를 밟았다. 노호영은 개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코치진 보강에 성공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코칭스태프 보강을 위해 김도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김도수 코치는 4시즌 동안 코치 생활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이 있다.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부산 KT,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8년에 은퇴했다. 이듬해 고양 오리온 코치로 지도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부천 하나원큐 수석코치, 수원 KT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현대모비스는 “김도수 코치는 남자, 여자 농구 코치 경험이 팀에 크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대2 트레이드가 터졌다.고양 캐롯과 전주 KCC가 1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캐롯의 이종현이 KCC로 가고, KCC의 김진용과 박재현이 캐롯 유니폼을 입는다.농구 팬들의 눈길을 끄는 건 이종현이다. 한때 이종현은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당시 황금 드래프트라 불릴 정도로 신인 풀이 좋았다. 그중에서도 이종현의 실력은 압도적이었다. 대학생 신분임에도 성인 대표팀에 뽑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당장 프로에 가도 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상대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부담은 없었는데 올라갈수록 간절함이 생겼어요. 결승에서는 모든 걸 쏟아부었습니다"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6, 당진시청, 세계 랭킹 84위)가 한국 테니스 역사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백전노장'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34, 스페인, 세계 랭킹 26위)을 2시간 42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2-1(6-4 3-6 7-6)로 이겼
-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두 번 우승 업적- ATP 투어 사상 10번째로 러키 루저로 대회 우승- 2019년 윔블던 4강 진출자이자 전 세계 9위 바티스타 아굿 제압[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6, 당진시청, 세계 랭킹 84위)가 생애 두 번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34, 스페인, 세계 랭킹 26위)을 2-1(6-4 3-6 7-6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전반기를 마무리했다.LG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85-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단독 2위가 되었다. 이날 경기로 LG의 전반기는 마무리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7일 원주 DB와 경기로 후반기를 다시 시작한다.현재까지 성적이 좋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조상현 감독은 LG를 이끌며 순항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간다면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송창무 은퇴식이 열린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송창무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이날 SK는 송창무의 은퇴 특별 영상을 상영하고 구단이 마련한 유니폼과 은퇴 기념품을 전달한다.송창무는 2007년 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로 LG에 입단한 이후 삼성, 오리온, SK에서 뛰며 356경기에서, 2.5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개인기록은 좋은데 팀은 진다.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꼴찌로 추락했다. 23일 서울 삼성 원정 경기서 70-81로 지면서 1승 3패로 리그 최하위가 됐다.기대를 모았던 비시즌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 샘조세프 벨란겔을 새로 영입했다. 이대성은 한국 대표팀, 벨란겔은 필리핀 대표팀을 이끄는 가드다.213cm의 유슈 은도예와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한 머피 할로웨이로 이뤄진 외국선수 조합도 호평을 받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효근까지. 전력만 놓고 보면 플레이오프 이상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한 신생팀 고양 캐롯이 프로농구 컵대회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캐롯은 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막한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66-58로 승리했다.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을 구단 최고 경영자로 내세우고 김승기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캐롯은 A조에서 삼성, 서울SK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전성현이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가드 이정현도 14득점 5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에이핑크(Apink) 유닛 초봄(초롱ㆍ보미)이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가졌다.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23일 도쿄 TFT홀에서 팬미팅 ‘프래밀리(Framily)’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박초롱과 윤보미는 2017년 발매한 에이핑크의 일본 3집 타이틀곡 ‘오리온’으로 팬미팅의 막을 열었다.박초롱과 윤보미는 ‘다시 쓰는 프로필’ ‘드로잉 인터뷰’ ‘미션 파서블’ 등 다채로운 토크와 게임 코너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팬들과 소통
[스포티비뉴스=고양, 임창만 기자] 데이원스포츠 프로 농구단이 창단식을 가졌다.'고양 캐롯 점퍼스' 김승기 신임 감독은 포부를 밝히며 허재 대표에게 당찬 공약을 전했다.고양 캐롯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화려한 창단식을 열었다.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허재 대표이사와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데이원 스포츠가' 운영하는 프로농구 구단이다.허재 대표이사는 "고양 캐롯 점퍼스는 KBL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하면서 "또한 새로운 방식의 구단 운영으로 한국 농구에
[스포티비뉴스=고양, 이민재 기자] 고양 캐롯 점퍼스가 김승기 감독 체제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다.데이원스포츠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남자 프로농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로 창단식을 가졌다.'고양 캐롯 점퍼스'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허재 대표이사와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데이원스포츠'가 운영하는 프로농구팀이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안양 KGC를 이끈 김승기 감독이 고양
[스포티비뉴스=고양, 이민재 기자] 고양 캐롯 점퍼스가 첫 출발을 알렸다.데이원스포츠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발표했다. 동시에 '고양 캐롯 점퍼스'라는 팀명까지 공개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둔 데이원자산운용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했다. 구단 운영을 맡은 데이원자산운용의 자회사 데이원스포츠는 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네이밍 스폰서를 도입했다.전 남자 농구 대표팀 허재 감독은 데이원스포츠의 대표이사로 고양 캐롯 점퍼스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