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만났다.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0-106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뉴올리언스는 7위였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획득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2위이자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인 덴버 너게츠다. 레이커스는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덴버와 격돌하게 됐다. 당시 레이커스는 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참 농구 쉽게 한다.덴버 너게츠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7-106으로 이겼다.후반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덴버다. 5연승 포함 최근 12경기 11승 1패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니콜라 요키치가 31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키 224cm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를 상대로도 쉽게 득점하고 패스했다. 3쿼터에 이미 30득점을 넘겼다.마이클 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원시원한 장타력으로 시범경기 초반 눈길을 끌었던 LA 다저스 외야 유망주 앤디 파헤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다저스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1차 로스터 정리에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강등이 확정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파헤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만 생기면 콜업될 수 있는 1순위 후보로 꼽았다. 그만큼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4일 파헤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파헤스는 이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까지도 캑터스리그(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든 헤이워드(34, 201cm)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데뷔전을 치른다.미국 매체이자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지인 '데일리 선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헤이워드가 23일 펼쳐지는 LA 클리퍼스와 경기에 나선다. 출전 사실은 헤이워드가 직접 말했다. 다만 오랜만에 뛰는 만큼 출전 시간 제한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이다. 헤이워드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그동안 실전 경기에 뛰지 못했다.부상으로 쉬는 사이 샬럿 호네츠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됐다. 오클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타 겸업' 경력과 전임 외국인 타자와 홈런왕 경쟁, 그리고 에릭 테임즈의 동료.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많은 선수다.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을 때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앞에서 투수에 도전해보고싶다는 뜻을 피력할 만큼 투구에 자신감이 있었다. 지난해 NC에서 뛰었던 제이슨 마틴과는 같은 리그에서 홈런왕 경쟁을 벌이다 결국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때 같은 팀에 테임즈가 있었다. NC는 11일 오후 데이비슨과 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타율 0.210에 120삼진.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서 홈런 19개를 쳤지만 정확성에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그러나 NC는 데이비슨이 가진 신체적인 능력에 문제가 생겨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보다 일본 프로야구의 특성이 데이비슨을 혼란스럽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번 오프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켜봤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었다. 그 결론이 인센티브 30만 달러, 보장액 70만 달러로 이뤄진 꽉 찬 100만 달러 계약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5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와 정규 시즌 첫 격돌을 펼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다. 커리와 웸반야마는 모두 중책을 맡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토너먼트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야 하고, 웸반야마는 팀의 10연패를 끊어내야 한다. 두 팀의 23-24 시즌 첫 만남은 25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원정을 떠난다.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 완성 단계에 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쳇 홈그렌의 활약이 어울어졌다.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했다. 2연승으로 기세를 탔다.골든스테이트는 위기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전에도 결장한다.커리가 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도 못 나온다.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린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린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위험한 방식으로 루디 고베어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이번 징계가 그간 그린이 보인 비매너 행동들이 쌓여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당장 17일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부터 나설 수 없다.5경기 결장으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 올해 받는 연봉 중 76만 970달러(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97-111로 졌다.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클리퍼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득점왕 3회, 정규 시즌 MVP(2018),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등에 선정된 NBA 슈퍼스타다. 이런 하든에게 아쉬운 건 딱 하나. 바로 우승이 없다는 것이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해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다저스 유학생이 kt를 바꿨다. 자신은 복귀 후 10경기에서 6승 무패로 에이스 모드고, 팀은 7할대 승률을 올리며 최하위권에서 2위를 넘보는 3위로 올라왔다. kt 위즈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숨막히는 투수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2개만 내주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탈삼진은 7개를 기록했다. kt가 8회초 귀중한 결승점을 뽑으면서 쿠에바스가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지난해 kt와 눈물의 이별을 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이스 대결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웃었다.LA 클리퍼스는 17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15-110으로 이겼다.서부 5번 시드 클리퍼스가 4번 시드 피닉스를 제압했다.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기선을 잡았다.폴 조지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1라운드 출전이 어려운 상황. 에이스 레너드가 힘을 냈다.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개 포함 38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이제 플레이오프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5일 아침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0-95로 이겼다.이날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8번 시드 결정전이었다. 미네소타가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앞으로 만날 상대는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다.미네소타는 LA 레이커스와 서부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해 내려간 상황. 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을 위해 데려왔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경기에 쓰질 못한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기면 서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만, 지면 그대로 시즌 종료다.팀 분위기는 최악에 가깝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서 루디 고베어가 카일 앤더슨에게 주먹을 날렸다. 제이든 맥다니엘스는 자기 분에 못 이겨 주먹으로 벽을 치다 골절상을 당했다.고베어는 구단 징계, 맥다니엘스는 부상으로 LA 레이커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결장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였다.LA 레이커스는 12일 아침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8-102로 이겼다.서부 콘퍼런스 7위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7전 4선승제 시리즈에 돌입한다. 서부 8위 미네소타는 서부 9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0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승자와 한 번 더 붙어야 한다. 여기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의 동생이자 'FOX 스포츠' 애널리스트인 벤 벌랜더가 SNS에서 '화제'를 일으켰다.8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NBA 개인 통산 38,390점을 달성했다. 르브론은 1985년부터 압둘자바(38,387점)가 갖고 있던 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눈물의 '대관식'을 치렀다. 압둘자바가 직접 농구공을 전해주며 축하했다.각 스포츠계에서 르브론에게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널리스트 벌랜더는 9일 SNS에 글 하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난 항상 패스를 먼저 생각했던 선수였다."NBA 역대 개인통산 득점 1위에 오른 선수의 입에서 나온 건 패스였다.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카림 압둘자바의 득점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38점을 올리며 NBA 데뷔 후 지금까지 38,390점을 기록했다.이날 전까지 압둘자바의 기록과는 35점 차로 뒤졌다. 이제는 르브론이 1점, 1점 올릴 때마다 새 역사가 써진다.LA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가 열렸던 크립토닷컴 아레나엔 200명 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득점에 성공한 뒤 두 팔을 벌립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고 LA 레이커스 홈구장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모인 팬들은 기립 박수를 칩니다.NBA 통산득점 1위가 바뀌었습니다. 르브론은 8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8,390점을 기록했습니다.종전 1위였던 카림 압둘자바의 기록을 넘었습니다. 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은 압둘자바는 르브론과 포옹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경기 시작 전부터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덴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가 새로 써졌다. 카림 압둘자바에서 르브론 제임스로 개인통산 득점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르브론이 NBA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종전 1위였던 압둘자바의 38,387점을 넘었다.무대는 LA 레이커스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도닷컴 아레나. 8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 NBA 정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8,390점을 기록했다.경기 전부터 미국 전역이 들썩였다. 르브론의 기록 경신이 유력했기에 크립토닷컴 아레나 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가 바뀌는 건 시간문제다.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NBA 역대 개인통산 득점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38,352점으로 2위인 르브론은 1위 카림 압둘-자바의 38,387점과는 35점 차이난다. 36점을 더 넣게 되면 NBA 최다 득점 1위 주인공은 르브론의 차지가 된다.2003년 데뷔한 르브론은 현재 2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그동안 NBA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정규 시즌 MVP 4회, 19년 연속 올스타, 18년 연속 올 N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