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7-1로 승리한 KT 우규민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수비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화가 다시 KBO리그 10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을 돕지 못했다. 류현진의 컨디션 자체가 썩 좋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수비만 도와줬다면 분명 경기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은 분명했다. 반면 kt는 웨스 벤자민의 역투, 그리고 류현진을 무너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연승을 달렸다.kt 위즈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8이닝 역투, 그리고 경기 중반 상대 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KT 우규민이 역투하고 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KT 우규민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승후보'로 꼽혔는데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다. KT의 추락이 예사롭지 않다.KT는 현재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T가 팀 순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투수왕국'을 완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산산조각이 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KT는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 7-16으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올해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8.35. 역시 최하위다.올해 KT는 1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지난 해 12승을 거두면서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kt 위즈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kt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전에서 3-2로 겼다. kt의 시범경기 전적은 4승 1무 4패가 됐다. 반면 롯데는 3승 5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는 ‘2023년 포스트시즌 영웅’ 김민혁이 4타수 2안타 1타점, 멜 로하스 주니어가 2타수 1안타 1볼넷, 결승타를 때려낸 김준태가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주권(1이닝 1볼넷 무실점)과 우규민(1이닝 2탈삼진 무실점) 등 불펜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t 투‧타 외국인 에이스들이 건재를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윌리엄 쿠에바스는 개막전 등판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연이틀 홈런포로 타선을 이끌며 ‘MVP의 귀환’을 알렸다.kt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5이닝 무실점 호투, 그리고 1회부터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포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5-4로 이겼다. kt(3승3패1무)는 시범경기 승률을 5할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t 위즈가 5일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024 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kt는 지난 2월 1일부터 21일까지 1차 캠프지인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1일간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이동해 한화, KIA 등과 4차례 실전 경기를 가졌다.팀워크 및 선수단 뎁스 강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천성호가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강현우와 이상동, 강건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우승후보' KT는 지난달 28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15로 대패했다.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너무 많은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이번엔 달랐다. KT는 3일 한화와 다시 한번 연습경기를 치렀고 2-0으로 승리했다. '무패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비롯해 우규민, 원상현 등 마운드에 출격하면서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0-0 균형을 깨뜨린 선수는 포수 강현우였다. 강현우는 8회초 '슈퍼루키' 황준서를 상대로 장쾌한 좌월 2점홈런을 폭발했다.지난 202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KBO 리그에서 개인 통산 82승, 90세이브, 106홀드를 혼자 해낸 베테랑 투수도 깜짝 놀랐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우규민(39)은 KBO 리그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다. 올해로 프로 22년차를 맞은 우규민은 그동안 선발투수, 마무리투수, 중간계투 등 모든 보직을 가리지 않았던 선수로 개인 통산 759경기에 나와 1383⅓이닝을 던져 82승 86패 90세이브 106홀드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한 투수가 82승, 90세이브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t 위즈가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kt는 31일 “선수단 64명과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송민섭은 아직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섭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제외됐다. 연봉협상을 마무리한 kt 선수단은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른다.강백호는 연봉이 동결됐다. 지난해 부진과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kt는 후한 대접으로 강백호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2023시즌 강백호는 71경기 8홈런 39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며 2024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하며, 4년 만에 kt에 돌아온 로하스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2024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과 포수 김민석 등 총 3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이후 2년만에 부산 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리그 8위에 그쳤던 삼성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보강에 이어 2024년도 연봉 협상에서도 온기를 남겼다. 8위 팀치고는 비교적 인상 대상자가 많고 오름폭도 괜찮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난해 좋은 활약을 했던 아기 사자들이 줄줄이 억대 연봉 대열에 오른 가운데 올해 새로운 분위기 속에 팀이 출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가 됐다.삼성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FA, 비FA다년계약, 외국인선수, 신인, 육성선수 제외)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삼성이 지난 해 정규시즌을 8위로 마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마운드에서 찾을 수 있다.지난 시즌 삼성의 팀 평균자책점 4.60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특히 불펜투수진의 난조가 심각했는데 이는 리그 최다 역전패(38패)라는 기록에서 알 수 있다. 리그에서 역전패가 가장 적었던 KT가 20패를 당한 것과 비교하면 삼성은 거의 2배 가까이 역전패를 당했으니 그 여파가 클 수밖에 없었다. 팀 불펜 평균자책점 역시 5.16으로 리그 최하위였고 유일하게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이었다.삼성도 이러한 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내내 불펜이 문제를 일으켰던 삼성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대대적인 불펜 보강에 나서 어느 정도는 뜻을 이뤘다. 베테랑 불펜 투수 두 명을 보강하며 구색을 갖췄다. 이제 남은 건 ‘끝판 대장’ 오승환(42)의 사인이다.삼성은 보도자료를 내고 “투수 임창민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삼성과 임창민은 계약 기간 2년에 총액 8억 원에 사인했다. 세부 조건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1억 원이다.삼성은 임창민에 대해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1년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비롯해 최근 4년간 내리 포스트시즌에 나간 kt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도 유력한 ‘3강’ 후보로 뽑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여전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LG, 지난해 통합우승팀 SSG와 더불어 정규시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그러나 시즌 초반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팀이 멈춰 있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전력이 휘청거렸다. 심지어 최하위까지 처지기도 했다. 시즌 초반부터 줄곧 하위권에 머물던 kt는 5월 7일 시즌 들어 첫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쩌다 일이 이렇게까지 번진 것일까.KBO는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이 전력보강을 위해 모이는 자리. 물론 조용히 끝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이미 최주환(35), 우규민(37) 등 FA 계약까지 맺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각 소속팀의 보호선수 35인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대급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주환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됐고 우규민도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그런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후폭풍'이 거셀줄 누가 알았을까.지난 22일에 개최된 KBO 2차 드래프트는 아마 '역대급'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이날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1라운드도, 2라운드도, 3라운드도 아닌 4라운드에 지명된 40대 베테랑 외야수였다.한화는 4라운드에서 SSG 외야수 김강민을 전격 지명했다. 후폭풍은 거셌다. 김강민은 2001년 SK에 입단해 올해까지 23년을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SSG는 김강민과 은퇴와 관련해 논의를 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이글스와 김강민이 보류선수 명단 포함에 합의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오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소속이 된 외야수 김강민이 선수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강민은 24일 한화이글스 구단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강민 선수는 구단 측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한화 측은 곧바로 "25일 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시킬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한화는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권을 김강민에게 썼다. SSG 측은 35인 보호 명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겨울 FA 시장이 열리고 처음으로 불펜 투수 계약 소식이 들렸다. kt 위즈 마무리투수였던 김재윤(33)이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총액 58억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역대 불펜 FA 최고액은 2015년 시즌 뒤 정우람(38)이 기록했다. 당시 정우람은 한화 이글스와 4년 84억원에 계약했다. 정우람이 작성한 최고액은 8년이 흐른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삼성이 김재윤에게 안긴 58억원은 불펜 FA를 기준으로 삼으면 꽤 큰 금액이라 볼 수 있다. 해외파인 김재윤은 2015년 신생 구단 kt에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