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11호골과 함께 최우수 선수(MOM•맨 오브 더 매치)까지 거머쥐었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9분 절묘한 접기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의 트레이드 마크인 접기로 상대를 따돌렸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접어 따돌린 황희찬은 오른발 슈팅 각도가 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약 7억원)에 영입했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114⅓이닝)과 2018시즌(104⅔이닝) 두 차례 100이닝 이상 던졌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조나단 타 영입을 할 것이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다"라고 알렸다.현재 바이에른 뮌헨 주요 센터백 수비수는 4명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주전급인 조나단 타가 오면 기존 선수 중 하나는 나가야 한다. 바이에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나가도 문제다.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조나단 타 영입을 할 것이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다"라고 알렸다. 타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우승한 레버쿠젠의 센터백 수비수다. 키가 195cm인데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독일 매체 '키커'가 집계한 2023-24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 조용히 승리 사냥을 하며 아스널, 리버풀과 1위 싸움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 원정 경기를 치렀죠. 자세한 경기 내용과 결과,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브라이턴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군요"맨시티는 끈끈한 축구를 하는 브라이턴을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워커가 연결한 크로스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 데뷔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노동기구가 축하와 찬사를 보내 화제다.빅오션은 지난 20일 첫 싱글 '빛'을 발표하고, 같은날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선사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3명의 청년이 모인 빅오션은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들의 데뷔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 기구도 공식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빅오션 소식을 공유했다. 데뷔 직후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여전히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의 3파전입니다. 어제 아스널이 첼시를 5-0으로 대파했죠. 오늘 리버풀이 연고지 라이벌 에버턴을 상대했습니다. 어떤 결과물을 생산했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똑같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 팀들이었지만, 희비가 갈렸군요. 먼저 리버풀, 우승 경쟁에 치명적인 패배와 마주했어요"리버풀이 에버턴과의 올 시즌 마지막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27분 브렌스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울버햄턴이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본머스를 만났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은 두 번째 선발 출전했습니다. 어떤 경기를 보여줬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울버햄턴이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한 골 차로 패배했군요"울버햄턴이 본머스에 0-1로 패했습니다.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목표로 세웠던 울버햄턴, 이겼다면 실낱같은 희망을 살려갈 수 있었지만, 전반 37분 세메뇨에게 실점한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실점 장면이 울버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킬러 패스'를 다시 성공시키며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로리랑 홈 구장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61분 동안 터치 36회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27/30)을 기록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없었지만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활용한 스루패스를 뽐냈고 이 가운데 득점으로 이어지는 기점 역할도 있었다. 이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KISRA)는 미국조정협회(USRowing Association)에서 인증하는 유소년 국제조정대회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유치하기 위한 경기장 인프라 확충과 지역 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하남시조정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조정협회 박리안 회장과 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 브렌든 주 회장은 16일 강남구 압구정동 카일룸프렙국제학교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남시조정협회는 인력과 시설, 장비, 대회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는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한 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던 아스널의 정상 정복 의지가 대단합니다. 올 시즌 막판까지 우승 싸움에서 밀려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죠. 치열한 상황에서 첼시와 런던 더비를 치렀습니다.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자세하 경기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1.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다시 한 발짝 앞으로 도망갔군요 "아스널이 첼시와의 29라운드 순연 경기 겸 런던 더비에서 무려 5-0 대승을 거뒀습니다. 트로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추대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이나 만장일치로 MVP가 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새 역사를 쓴 셈이다.그런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를 다시 쓰는 화려한 계약과 함께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MVP를 차지하면, 오타니는 양대 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흔치 않은 역사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이적 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뒀다. 트레블은 물론이고 쿼드러블을 향해서도 순항하고 있다.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승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4-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리그 24경기 무패 행진(17승 7무)에 안착한 이들은 개막전부터 총 승점 66점을 확보했고, 리그앙 2위 AS모나코를 승점 11점 차이로 따돌리게 됐다.행운 섞인 상대 자책골로 일찍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 루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영국 FA컵 준결승이 열렸죠.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에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고 나머지 한 팀을 가리는 경기가 오늘 새벽에 열렸습니다. 과연 누가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을까요.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결승에 올랐군요 "우승이 갈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치르게 됐습니다. 챔피언십 코벤트리 시티와 연장전까지 치러 3-3으로 비겼고요, 승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진수를 선보였다. 잘 뛰고, 잘 잡고, 또 잘 쳤다.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가 넘쳤다.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쿠냐 주니어는 2021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장기 결장해 젊은 나이에 너무 빨리 운동 능력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시달렸다. 그러나 성실하게 재활을 한 아쿠냐 주니어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지난해 절정의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 159경기에 나가 타율 0.337,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4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4개의 우승컵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파리생제르맹(PSG)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다. 20승 9무 1패 승점 69점으로 리그앙 1위를 굳건히 했다.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은 트로피 수확에 돌입한다. 당장 사흘 뒤 리그앙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파리생제르맹은 5경기를 남겨두고 2위 AS 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교체 투입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 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도 '2'로 줄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크게 제압했다. 라이벌전을 완벽하게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20승 9무 1패 승점 69점으로 1위를 굳건히 했다.이강인이 리그앙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주중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t 위즈가 23일(화)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23일(화) 진행되는 1차전 경기에는 24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연 배우 김무열이 위즈파크 마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4회초 종료 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열어 영화 예매권도 증정한다.24일(수)에는 KT 그룹사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나스미디어의 박평권 대표이사가,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인터 마이애미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에서 내슈빌 SC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작성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변함없이 바르셀로나 출신들의 활약을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2연승이자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5승 3무 2패 승점 18점으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매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11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