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한 대답은 무관심이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8강 상대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아래의 팀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결국 이번 대회 최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FC서울을 찍어 눌렀다.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승대의 멀티골과 주세종의 골로 3-1로 이겼다.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린 대전은 승점 9점에 도달하며 일단 10위가 됐다. 반면 서울(9점)은 3연패에 4경기 무승(1무4패)으로 7위에 머물렀다. 특히 3연패 과정에서 포항 스틸러스(2-4 패), 전북 현대(2-3패)전에 이어 대전까지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의 패배로 수비 부실을 알렸다. 분위기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침통한 표정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했다.충격적인 결과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3승을 거뒀다. 승승장구하며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또한 8강 상대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한국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조나단 타 영입을 할 것이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다"라고 알렸다.현재 바이에른 뮌헨 주요 센터백 수비수는 4명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주전급인 조나단 타가 오면 기존 선수 중 하나는 나가야 한다. 바이에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축구팬들에게 사과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축구협회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도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당일 카타르 도하에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다."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독일 언론들의 비판 속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투헬 감독을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붙잡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독일 매체 스포르트1에 따르면 '투헬 감독 바이에른 뮌헨 잔류' 청원에 26일(한국시간) 현재 7500명이 서명했다. 이 청원은 지난 22일 "우리는 랄프 랑닉이 아닌 토마스 투헬을 원한다"는 제목으로 시작됐다.청원을 낸 바이에른 뮌헨 팬은 성명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투헬 감독은 쉽지 않았다. 그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조준했다. 토너먼트 첫 단계에서 '언더독' 인도네시아를 만나 꽤 순항이 예고됐다. 하지만 팀이 바뀐 것처럼 인도네시아에 이리저리 휘둘렸고 끝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졌다.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본선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설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고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6일 발표했다.김영광은 2002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간 K리그에 몸담았다.김영광은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175회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리그 선수 가운데 최다 출장 2위(1위 김병지 708경기)이자, 최다 클린시트 2위(1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국 한국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며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문턱에 올려놓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미래에 한국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전이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 목표를 묻는 말에 "마지막 꿈은 한국 대표팀 복귀"라고 말했다.2014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호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작년 내 생일날, 안정환이 ‘스케치북 이벤트’를 해줬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물들인다.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1회에서는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X줄리아, ‘인도네시아 선넘팸’ 윤광민X헬레나, ‘프랑스 선넘팸’ 김다선X스티브가 출연해 각국에 퍼져 있는 ‘K-컬처’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들 나라의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이중 ‘프랑스 선넘팸’ 김다선X스티브 부부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재결합할 가능성에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선을 그었다.독일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투헬 감독과 재결합설을 묻는 말에 "아니다"고 명백하게 답했다.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의 재결합설은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거졌다. 우선 순위로 점찍었던 사비 알론소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은 잔류를 선언했으며 2순위로 접촉한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마저 독일축구협회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운이 없어 진 경기가 아니다. 처음부터 겁을 먹고 물러난 게 화근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한 수 아래의 인도네시아의 무너졌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무너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크게 고전했다. 상대에 계속 골을 먼저 내주면서 끌려갔다. 후반에는 이영준의 퇴장이 나오면서 10명으로 뛰는 악재까지 이겨내야 했다. 1-2로 벼랑 끝에 내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힘들 게 쌓았던 공든탑이 무너졌다. 2년 전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던 카타르가 지옥이 됐다. 올해 초,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에 이어 세계 최초 10년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도 좌절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졌다.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본선을 향한 최종예선이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그런데 정작 시상식에 황선홍 감독은 없었다. 황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당한 뒤 대한축구협회 요청을 받아들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위해 23세 이하 대표팀을 떠나 있었다.서아시아축구연맹 대회인 만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서아시아 국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지만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호주와 함께 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역사가 황선홍호에서 마감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졌다. 전반부터 인도네시아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고도 바로 두 번째 실점을 하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에는 이영준(김천 상무)의 퇴장까지 겹쳐 탈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공교롭게 재계약 직후 조국을 상대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에릭 토히르 회장이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27년까지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계속해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염원하던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협회장이 먼저 알렸다. 신태용 감독을 배려하듯 한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내 찬사가 상당하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부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재임 시절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을 쓰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벤투 감독은 25일 FC 온라인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강인 재능이 뛰어나다는 건 팬이든 감독이든 코칭스태프든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단지 재능만으로 선수를 판단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을 잘 쓰지 않는다'던 평가는 어느정도 사실이었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가서야 이강인을 기용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25일 FC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화상으로 인터뷰에 응한 벤투 감독은 "당시에는 이강인에게 확신이 없었던 게 맞다"라고 고백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이강인을 중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으로 각광을 받던 시기였기에 대표팀에서도 당연히 불러 활용해야 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도네시아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주고 있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겸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과 2027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올렸다. 2024 아시아 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이 진행되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한식당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악수하는 사진을 노출한 뒤 "우리는 2027년까지의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