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측이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녹화 분량이 이미 방송됐다고 밝혔다.'동치미'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유영재,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 녹화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에 방송됐다"고 밝혔다.이어 "관련 회차에 대한 스튜디오 녹화는 3월 중순에 진행됐으나, 이혼 조정 관련해 제작진은 녹화 당시에 들은 부분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30일 방송 역시 동반 출연이 아니었던던 가운데, 두 사람의 남은 녹화분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향후 동반 출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야구선수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1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연년생 두 아들이 마주쳤다 하면 싸워서 고민이에요”라며 두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공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다투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있을 때의 모습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사전에 촬영된 ‘HTP 그림 검사’를 하는 윤석민과 두 아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윤석민이 둘째에겐 끊임없이 칭찬해 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야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한때 그런 조짐이 보이기는 했지만, 근래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게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한국도 앞으로 나가고 있지만, 일본은 앞으로 뛰어가고 있었다.특히 투수력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는 자조 섞인 분석이 나온다. 한국 투수들도 구속이 빨라지며 서서히 성장하는 양상이지만, 이미 그 작업을 10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실천한 일본 투수들은 이미 성과를 내며 세계 레벨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으로 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질 예정이다.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13년 류현진이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에서 대박을 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 KBO리그의 슈퍼스타들은 꾸준히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물론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었지만 거의 매년, 적어도 2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나왔다.류현진 이후 윤석민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오승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했고, 류현진을 포함해 강정호 오승환 김광현은 비교적 성공적인 계약 사례로 남아있다. 가장 근래에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4년 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는 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그 선수들까지 해주면 너무 빨리 끝날 것 같으니까…."부진에 빠진 중심타선을 향한 kt 이강철 감독의 자신감과 믿음을 이 한 마디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kt 위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2 재역전승을 거뒀다. 1회초 선취점 뒤 1회말 곧바로 역전당했지만 고영표(6이닝 2실점 1자책점)와 손동현(2이닝) 박영현(1이닝)이 추가 실점 없이 LG 타선을 제압했다.공격에서는 주루사가 3개나 나오고, 한국시리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던 에이스와 주축 선수들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모두 투입했다. NC는 21일 발표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에이스 에릭 페디를 적어 넣었다. 페디는 지난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마지막으로 등판했다가 오른팔에 강습 타구를 맞는 바람에 이상이 생겼다.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이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는 일단 조금 더 쉬어 가기로 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 19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14-9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에릭 페디를 다시 아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NC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신민혁을 예고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페디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할 수 있을지 확답하지 못했는데, 일단 조금 더 휴식일을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페디는 지난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마지막으로 등판했다. 3위를 사수하기 위한 NC의 승부수였다. 페디를 와일드카드결정전에 투입하는 대신 정규시즌 마지막 순위 싸움에 힘을 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는 18일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수상할 선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MVP는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와 한화 이글스 노시환, 신인상은 한화 문동주와 KIA 타이거즈 윤영철, 최지민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한다.2023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15표(48.4%), 팬 투표 409,495표 중 166,054표(40.6%)로 총점 44.47점을 받은 페디는 기자단과 팬들 모두에게 가장 높은 지지로 개인 첫 번째 월간 MVP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페디는 9월 한 달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찬란한 기록 신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등판한 4경기에서 3승을 챙기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7⅓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을 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야구에 새로운 르네상스가 열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한국야구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만 6번째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4연패를 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김진성, NC 페디, 삼성 뷰캐넌, 두산 정철원, 야수 중에서는 SSG 한유섬, LG 홍창기, KIA 김선빈이 후보로 선정돼 9월 MVP 수상을 노린다.▲ ‘9월 최다경기 등판’ LG의 철벽 불펜 김진성, LG 2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이끌었다LG 김진성은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궂은 역할을 도맡아 팀의 뒷문을 지켰다. 김진성은 LG가 9월 치른 24경기의 2/3에 해당하는 16경기에 등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해 경기가 유독 많이 취소됐다. 앞으로도 문제다”KBO가 2023년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한 지난 8월 29일, 한 구단의 베테랑 프런트는 올 시즌 잔여경기 일정이 유독 많은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구단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 느낌은 대체로 옳다. 실제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경기가 우천 혹은 그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이 탓에 예비일을 빽빽하게 넣고도 더블헤더 편성이 불가피했다. 그렇게 해도 정규시즌이 최소 10월 10일까지 간다. 더 이상 비가 안 오길 바라야 할 판이다.일각에서는 시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09년 KIA는 투‧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내달렸다. 여러 영웅들이 활약한 가운데,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에서 팀 마운드를 이끈 아퀼리노 로페즈(48)는 여전히 KIA 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선수다.로페즈는 2009년 29경기에서 190⅓이닝을 소화하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3.12의 호성적을 거뒀다. 당시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상황과 휴식일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며 팀에 공헌했다. 당시 한국시리즈 MVP는 7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희소하다는 의미다. KBO리그에서 그 격언(?)의 중요성은 더 강해진다. 메이저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좌타자들이 많고, 한편으로 잘 치는 좌타자 비중이 더 높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기 때문이다.최근 KBO리그 외국인 선수 선발 트렌드도 이런 인식과 궤를 같이 한다. KBO리그에 좌타자들이 득세하니,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좌완을 데려오면 ‘기본은 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투수 출신인 최원호 한화 감독 또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시속 164km 강속구를 자랑하는 일본인 파이어볼러가 메이저리그 최악의 꼴찌팀에서 벗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지구 1위팀으로 전격 이적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을 앞두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후지나미 신타로(29)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볼티모어는 58승 37패(승률 .611)로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른 팀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볼티모어는 트레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별들의 전쟁’ KBO 올스타전이 16년 만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SSG, kt, 삼성, 롯데, 두산 선수들이 모인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KIA, NC, 한화가 뭉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2023 KBO 올스타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 제작을 맡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 채널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다.드림 올스타 팀은 SSG의 김원형 감독이, 나눔 올스타 팀은 홍원기 키움 감독이 이끈다. 드림 올스타의 베스트 12 투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가 훗날 메이저리그식의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면, 양현종(35‧KIA)은 지금 은퇴한다고 해도 입성이 확실시되는 선수다. 묵묵하게 앞으로 걸어가며 쌓은 누적 기록들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5월 27일 LG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162승을 거둔 양현종은 KBO리그 다승 역대 2위였던 정민철(161승)을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제 양현종의 위로는 전설적인 선수이자, KBO리그 역대 유일의 200승 달성자인 송진우(210승) 딱 한 명이 남아있다.송진우의 기록을 깨려면 앞으로도 48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야구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상대 국가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을 내보낸 것에 비해 한국은 KBO 리그를 중단하면서까지 프로 올스타급 선수단을 구성해 "당연한 금메달"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여기에 선수 선발 논란까지 커지면서 금메달이라는 결과 외적으로 더 많은 화제가 된 팀이기도 했다.KBO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결단을 내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아시안게임에 한해서는 KBO 리그 정규시즌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