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라이벌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기분일 수밖에 없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는 최고의 라이벌전인 AC밀란-인테르 밀란의 밀라노 더비가 펼쳐졌다. 경기 전까지 양팀의 사정은 180도 달랐다. 밀란이 승점 69점으로 2위, 인테르가 83점으로 14점 차, 1위였다. 이날 인테르가 이기면 승점 17점 차가 된다. 잔여 경기는 5경기로 전승을 해도 15점을 버는 것이 최선이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라커룸에 출입할 수도 없었다.미국 스포츠 방송사 'ESPN'은 19일(한국시간) “바스티앙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일화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난 2016-17시즌을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일정을 마친 뒤 늦게 팀에 합류했다. 나는 돌아온 첫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문제없이 훈련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그는 “다음날 훈련을 하러 갔는데 나를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그렇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16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승리와 별개로 이적은 유력하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FC바르셀로나전 승리에도 미래에 대한 결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전 직후 이날 승리가 본인의 미래를 바꿀 수 있냐는 결정에 “아니, 아니”라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음바페는 “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PSG와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꾸고 있다”라고 언급했다.PSG는 17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건강하게만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무서운 상승세다. 특히 안방에서 무시무시한 연속 골을 터트리고 있다.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알렉산더 이삭의 멀티골이 대승을 가져왔다. 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낸 뒤 역습을 시작해 패스를 찔러줬고, 이삭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마무리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여기서 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며 겨자 먹기다. 팀의 주축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가 됐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주요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알렉산더 이삭도 그중 하나다"라며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압박을 받고 있다. 규정을 지키기 위해선 주축 선수들을 팔고 수익을 늘려야 한다"고 알렸다.스웨덴 출신 이삭은 대표팀 선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수다. 192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췄다. 강력하고 침착한 슈팅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이 붙었다. 경기장 안이 아니라 밖에서다.영국 매체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적 영입을 놓고 정면 대결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이삭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적료를 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스웨덴 출신 이삭은 대표팀 선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수다. 192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췄다. 강력하고 침착한 슈팅을 바탕으로 한 마무리 능력까지 보유했다. 어린 시절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가격표가 책정되며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리스본은 빅토르 요케레스의 몸값으로 6,850만 파운드(약 1,166억 원)를 책정했다. 이 가격표는 아스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떠오르고 있는 스웨덴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에 입단했는데, 그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성실한 전방 압박, 강력한 신체 조건에 비해 빠른 발을 갖춘 요케레스는 그야말로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 중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를 증명했다.스웨덴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돔 아폰소 헨리케스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국제 친선 경기에서 2-5로 패했다.스웨덴은 전반전에만 하파엘 레앙과 마테우스 누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을 내주며 이른 시간 0-3으로 끌려갔다. 여기에 더해 후반 12분에는 브루마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1분 뒤 빅토르 요케레스의 만회 골로 추격했다. 요케레스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에밀 호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요케레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시안컵에서 돌아오자 상황이 달라졌다. 팀 내 입지가 불안하다는 게 여러 지표에서 나타난다.PSG(파리생제르맹)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타드 렌과 1-1로 비겼다.졸전 끝에 간신히 무승부로 패배를 면했다. PSG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뒤지고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곤살루 하무스가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16승 6무 1패 승점 54점이 된 PSG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의 존재감은 없었다.PSG(파리생제르맹)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타드 렌과 1-1로 비겼다.극적인 무승부였다. PSG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뒤지고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곤살루 하무스가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간신히 챙길 수 있었다.16승 6무 1패 승점 54점이 된 PSG는 리그앙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승점 차이는 11점이나 난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실상 길고 길었던 이적설이 끝났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는 20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 계약금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2,160억 원)를 받을 예정이뎌, 5년 동안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 원)를 수령한다. 또한 초상권 일부도 보유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축구계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기로 유명한 BBC가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이제 지루했던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끝이 나는 분위기다. 음바페는 다가오는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 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토트넘 시절을 "이상했다"고 떠올렸다.15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공개한 단독 인터뷰에서 "나에게 4위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콘테 감독은 "노리치시티와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스태프에게 전화를 걸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고 주의하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난 분명했다. 우리가 최대치를 했다고 말했다. 9위부터 4위까지. 우리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고려했을 때 그것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백수를 벗어나 새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까.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AC밀란이 제안한 조건을 수락했다. 다음 시즌부터 AC밀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AC밀란 구단주의 제안에 동의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수석 고문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곧바로 AC밀란의 수석 고문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콘테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콘테 감독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정말로 한 시대가 끝났다. 토트넘 홋스퍼 영광의 멤버들이 대부분 팀을 떠났다.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선수 중 손흥민(31)만 남게 됐다. 11년 동안 토트넘 골문을 지켰던 위고 요리스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와 작별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 토트넘 통산 447경기 출장으로 최대 출장 역대 7위, 9년 동안 토트넘 팀 주장을 맡았던 요리스가 11년 동안 동행을 마무리한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를 선택하게 될까.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바치려 한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영향력에 감명을 받았다. 그에 따라 토트넘과 미래를 함께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미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준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장기 재계약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토트넘 종신 계약이다. 토트넘은 그에 앞서 일단 1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 여름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은퇴를 했어도 자기애가 여전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활동했던 클럽과 리그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6월 현역에서 물러났다. 1982년생으로 42살의 나이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 통산 827경기를 뛰어 496골을 뽑아냈다. 그동안 뛰었던 곳만 해도 말뫼(스웨덴),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이다.파리 생제르맹(PSG0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4로 패했다.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알렉산드르 이사크와 앤서니 고든, 미겔 알미론으로 구성된 스리톱이 PSG의 골문을 노렸다. 중원에는 산드로 토날리와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선택을 받았다.. 포백은 댄 번, 파비앙 셰어, 자말 러셀레스, 키어런 트리피어로 구성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나와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지옥처럼 살았다."네이마르 주니오르(알 힐랄)는 이달 초 파리 생제르맹에서 생활을 지옥으로 정의했다. 자신뿐만 아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당했던 삶이다. 메시를 향한 파리 생제르맹의 공세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오죽하면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비티냐가 나서서 루머를 부인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연일 비티냐가 지난 시즌 메시로부터 "넌 수준 미달이야"라고 비난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티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챔스 죽음의 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킬리앙 음바페가 골망을 열어 젖히며 파리 생제르맹 승리에 날개를 달았다. 이강인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파리 생제르맹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1에서 도르트문트를 만나 2-0으로 이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F조에 편성됐다.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죽음의 조'에 배치돼 혈전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네이마르 주니오르(알 힐랄)가 친정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났다. 지난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3,157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입성한 뒤 6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둥지를 틀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오일머니를 앞세워 슈퍼스타를 끌어모으는 가운데 네이마르도 이적 행렬에 가세했다. 연봉만 1억 5,000만 유로(약 2,133억 원)를 제시한 알 힐랄과 2년 계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