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21년 만에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한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인도의 벽에 막혀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15위인 최솔규-김원호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3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 0-2(18-21 16-21)로 졌다.란키레디-셰티 조에 상대 전적에서 2패로 밀렸다. 세계랭킹 역시 12계단이나 낮아 녹록잖은 승부가 예상됐다.애초 한국은 남자복식 세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간판 서승재(26, 삼성생명)-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가 금의환향했다.서승재-채유정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막을 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중국오픈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들은 중국오픈까지 정복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서승재-채유정은 BWF 월드투어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020년 슈퍼 1000대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셔틀콕 무결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중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올해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중국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 랭킹 2위)를 2-0(21-10 21-19)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9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달 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간판 서승재(26, 삼성생명)-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중국오픈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루 조를 2-0(21-19 21-12)으로 이겼다.이로써 서승재-채유정은 지난달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2연속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7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13개월 만에 BWF 월드투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레전드 선배님들과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걸어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해요. 그런 거(선배들을 뛰어넘겠다는)에 연연하지 않고 제 길을 묵묵하게 가면 언젠가는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복식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서승재(26, 삼성생명)가 동료들과 금의환향했다. 서승재를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내린 2023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금메달 3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강민혁(24)-서승재(26, 이상 삼성생명) 조가 처음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강민혁-서승재 조는 2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디펜딩 챔피언' 애론 치아-소위익 조를 2-0(23-21 21-13)으로 이겼다.이로써 강민혁-서승재 조는 201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고성현-신백철 조와 준우승한 이용대-유연성 조에 이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녀복식 조가 홈 팀 말레이시아와 혈투 끝에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강민혁(24, 삼성생명)-서승재(26, 국군체육부대) 조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시리즈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만웨이총-카이운테 조를 2-1(21-15 22-24 21-19)로 이겼다.지난해 4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강민혁-서승재는 13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3월 독일 오픈 결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삼성생명이 '에이스' 안세영이 코트에 나서기 전, 배드민턴 실업리그 여자부 2연패에 성공했다.삼성생명은 9일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 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이겼다.경기 진행은 복식 1경기, 단식 1경기, 복식 2경기, 단식 2, 3경기 순으로 치러진다.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승자가 된다.복식 1경기에 나선 김혜정-이유림 조는 KGC인삼공사의 박세은-김가람 조를 2-0(15-12 15-5)으로 제압했다.이어 열린 단식에서 삼성생명은 김가은을 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배드민턴 스타들이 규모가 커진 국내 배드민턴 실업리그에서 자웅을 겨룬다.'2023 한국실업 열정 배드민턴리그'가 17일 개막해 4월 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남녀 실업팀은 17일부터 3월 4일까지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각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 뒤 4월 2일부터 9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지난해에는 남녀 각 8개 팀이 참가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남자 12개 팀, 여자 9개 팀이 출전하면서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남자팀 A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5일 대한적십자사와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주위 환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5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스포츠×누구나 캠페인 사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식 중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고 이용대(배드민턴)와 주세혁(탁구), 조구함(유도)도 함께 자리했다. 배드민턴, 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가 2025년까지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은 6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2~25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철웅 동승통상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은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회(연 1회) 개최하기로 했다. 4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최솔규(27, 요넥스)-김원호(23, 삼성생명) 조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에서 준우승했다.최솔규와 김원호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위천-어우쉬안이 조에 0-2(17-21 21-23)로 졌다.최솔규는 지난해 열린 2022 도쿄 올림픽까지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췄다.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한 뒤 김원호와 짝을 이룬 그는 올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12년 만에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은 그동안 세계 정상에 도전했지만 '최강' 중국의 만리장성은 높았다. 여기에 일본이 신흥강호로 급부상하며 한국의 위상은 떨어졌다.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 정상에 군림했다. 특히 남녀 복식은 세계 최강을 자랑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은 1996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32차례 우승했다.단식에서는 방수현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다. 그는 1992
[스포티비뉴스=남양주, 박대현 기자] 가로 6m 세로 13m 코트가 좁아 보였다.햐얀 셔틀콕을 쫓는 스텝이 물수제비처럼 날랬다. 이어지는 강한 스매싱. 랠리 땐 고요하던 관객석이 탄성으로 채워졌다.직접 하는 배드민턴 못지않게 '보는 배드민턴'도 매력이 깊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비유가 무하마드 알리만을 빗댄 게 아니었다. 21일 경기도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2022년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안리그가 열렸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34, 요넥스)가 건재를 알렸다. 남자 일반부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소속 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이용대와 안세영 등 국내 배드민턴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DB그룹이 후원하는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안리그'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실업팀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34·요넥스)와 손완호(34·밀양시청)를 비롯해 현 국가대표 허광희(27·삼성생명), 공희용(26·전북은행), 정나은(22·화순군청), 안세영(20·삼성생명) 등이 출전한다. 남자팀 대진표는 고양...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라켓보이즈'가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에서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2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 마지막 회에는 전국대회에 출전, 투지를 불태우는 라켓보이즈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라켓보이즈는 전국대회 결전의 날을 맞아 경기장에 입성했다. 전에 없던 긴장감 속 이용대 감독과 장수영 코치는 고심하며 출전 순서를 정했고, 양세찬과 윤두준이 첫 번째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앞서갔지만, 노련한 불사조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아깝게 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라켓보이즈'가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에 출전한다.2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는 멤버들이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두고 용인 배드민턴 클럽과 마지막으로 벌인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장성규와 윤현민은 용인 배드민턴 클럽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28대 26으로 값진 1승을 따내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양세찬과 윤두준, 김민기와 정동원의 경기가 이어진다.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패배의 쓴맛을 본 양세찬과 윤두준이 승리를...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라켓보이즈'가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1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는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에 들어간다. 대회를 위한 최종 복식조 선정부터 폭풍 성장한 라켓보이즈의 마지막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레전드와 함께하는 토너먼트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부승관과 김소영, 윤현민과 이재진 팀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빅매치가 펼쳐진다. 여기에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출전을...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드민턴 레전드들의 짜릿한 빅매치가 펼쳐진다.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 구 국가대표의 자존심이 걸린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라켓보이즈가 레전드와 함께한 복식경기도 그려진다. 하태권, 유연성, 이재진, 허광희, 김소영, 공희용 등 배드민턴 어밴져스가 뭉쳐 라켓보이즈에게 실전 기술을 전수했고, 라켓보이즈는 폭풍 향상한 실력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실력과 승부욕을 갖춘 라켓보이즈가 배드민턴 레전드들과 복식조를 이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양세찬과 완벽한 배드민턴 호흡을 자랑했다.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는 이용대 감독의 후배들인 '경기대 체대생즈’와 라켓보이즈 팀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윤두준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본 대결에 앞서 이용대 감독은 패배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멤버들에게 공격형, 수비형, 올라운드형 등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배드민턴 라켓을 선물했다. 윤두준은 양세찬과 함께 공격, 수비 모두 적합한 올라운드형 라켓을 선물 받았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