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6)가 이번에도 안타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홈팀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터(우익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우완 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등번호는 51번이다. 야구 역사상 등번호 51번을 달고 가장 거대한 성과를 남긴 스즈키 이치로의 향기다. 이정후도 이치로가 동경의 대상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도 이치로를 닮았고, 또 그것을 지향했다.이정후는 스프링트레이닝 당시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주선으로 이치로를 만나 감격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멜빈 감독은 시애틀 감독 시절 이치로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현지 언론들은 물론 일본 언론들도 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가 '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스다 마사키는 12일 넷플릭스 재팬 공식 SNS를 통해 "이것이 지금 기세 좋은 한국 드라마를 만드는 방법인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스다 마사키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6회에서 '기생수' 원작 속 남자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로 등장해 이정현과 호흡을 맞췄다. 스다 마사키는 "촬영하고 있는 모습은 일본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원래 애니메이션 작가였던 연상호 감독만이 할 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20세 유망주에게는 불공평한 경쟁이다"'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1명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KBO 리그에서 7년을 뛰고 미국으로 건너온 케이스에 해당하지만 올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기 때문에 신인왕 자격 요건이 주어진다.논란의 소지는 있다. 이미 이정후는 올해로 프로 8년차를 맞았는데 단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라는 이유로 신인왕 자격 요건이 주어지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 이는 일본프로야구에서 7년을 뛰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톱스타 스다 마사키가 한국 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스다 마사키는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에 깜짝 등장했다.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이 1998년부터 연재돼 명작으로 불리는 일본 인기 만화 '기생수'의 설정을 기반으로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를 새롭게 만들어 화제를 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무언의 오만에 도전해야 했다."미국 언론은 이정후가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26억원) 대형 계약을 했을 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정후가 과연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물음을 던졌다.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 중심적인 사고로 보면 그럴 만했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한 역대 1위 타자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은 전무한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큰돈을 주는데 선수 체크를 안 하고 그 큰돈을 주는 게 말이 안 되죠."올해 메이저리그에 새롭게 도전한 '천재 타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22억원)에 계약하며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액 새 역사를 썼기 때문. 종전 기록 보유자는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로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기대는 여전하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직원 88명을 대상으로 2024시즌 예상 최우수 선수와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내셔널리그 신인상 수상자로 야마모토가 선정됐다.지난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조기강판 수모를 당했지만, 야마모토는 여전히 유력한 신인왕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야마모토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일이다"'코리안특급' 박찬호(5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이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을 보고 깜짝 놀란 사연을 전했다.박찬호는 20일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된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에 사용했던 글러브를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찬호는 "오늘 아침부터 일어나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시구로 공 1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잃어버린 정체성 찾아줄 것이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 팀 순위를 매겼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5위에 랭크됐다. 우승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정후에 대해서는 호평을 내렸다. MLB.com은 “이정후는 아마도 샌프란시스코가 잃어버린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며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이끌 것이라 내다봤다.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05억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가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보였고, 2~3일 정도 출전이 제한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상태가 더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이정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이정후는 KBO리그 시절 건강한 모습을 꾸준히 유지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신인’ 자격으로 맞이하는 첫 스프링캠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시범경기에 앞서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자신의 우상이자,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롤모델이었던 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특별 고문을 만난 것이다. 주선자가 있었다. 바로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었다.멜빈 감독은 자신의 감독 경력을 시애틀에서 시작했고, 그 시애틀에는 당대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던 이치로가 있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우상이 이치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내 이날 자리를 만들었다. 원래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수단을 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우상'과의 만남을 주선까지 해줬을까.KBO 리그를 지배한 최고의 타자였던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이정후의 마음을 사로 잡은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였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아낌 없이 투자했다.이정후는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51번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는 역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 핵심 선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11일 공개한 2024년 시즌 미디어가이드에서도 이정후의 큰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밥 멜빈 감독 등 주요 선수들과 함께 표지를 장식했고 선수 소개도 3페이지나 된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해마다 한 시즌 취재와 중계 제작 등 미디어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쓸 수 있는 미디어가이드를 발간한다. 표지에는 그 팀의 스타들이 배치되기 마련인데, 샌프란시스코는 6년 1억 1300만 달러의 사나이 이정후를 표지에 배치했다. 올해 미디어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스즈키 이치로(51)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메이저리그라는 지구상 최고의 무대를 정복한 사나이다. 동양인 타자에 대한 선입견이 가득하던 그 시절, 자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당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우뚝 섰다. 일본프로야구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 남긴 업적은 말 그대로 거대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다 만 28세의 나이에 미국에 간 이치로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성과를 거뒀다.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은 2001년, 이치로는 1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가 하루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무엇보다 좌완투수를 상대로 첫 안타를 때린 것은 분명한 소득이었다.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우완 토미 로메로를 내세웠고 이정후(중견수)-마르코 루치아노(유격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루이스 마토스(우익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공을 맞히는 기술이 빼어나고, 중견수 골드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미국 언론의 평가가 심상치 않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5경기를 지켜보더니 앞다퉈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일을 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0억원)에 계약하면서 '오버페이' 논란에 휩싸였는데, 평가를 뒤집기까지 3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정후는 왜 자신이 KBO 통산 타율 0.340으로 역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3으로 이겼다. 피츠버그의 시범경기 전적은 4승 6패가 됐다. 반면 탬파베이는 2승 6패가 됐다.이날 배지환은 6회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로 투입됐다. 이날 배지환은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6경기 타율 0
[스포티비뉴스=후쿠오카(일본), 김민경 기자] "정말 대단한 계약을 하지 않았나요(웃음)?"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간판 타자 야나기타 유키(36)가 3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정후는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고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0억원)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5년 9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아시아 야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