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승리는 기쁘지만, 오늘(28일) 경기에서 반성해야 할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두산 베어스 캡틴 양석환(33)은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7-8로 크게 이긴 뒤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를 상대로 1회초 5점을 뽑으면서 쉽게 승리를 챙기는 흐름으로 가나 싶었는데,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로 대량 실점하면서 5-6으로 경기가 뒤집혔던 상황은 분명 복기할 필요가 있었다.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는 지난 23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양석환이 홈런 4개를 합작한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와 3연전 모두 대체 선발투수를 내고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7-8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성적 15승17패를 기록하면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8위 한화는 시즌 18패(12승)째를 떠안았다. 한화는 대전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경기 개시를 앞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4로 역전승했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7승9패를 기록했고, 5위 한화는 5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8승7패를 기록해 6위로 내려앉을 위기에 놓였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였다. 한화는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키움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스 한화 이글스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연장 11회말 김혜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키움. 3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낸 키움은 7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의 시즌전적 7승 4패가 됐다.선발 투수 김선기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실점 1탈삼진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가운데, 불펜진도 강타자들이 즐비한 한화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 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타선에서는 김혜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순항하던 에이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급격하게 흔들리자 더그아웃도 분주해졌다. 손 쓸 새도 없이 와르르 무너진 류현진. 최원호 감독도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았다.류현진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조기 강판됐다.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커리어에서 이보다 부진했던 적은 없었다. 개인 최다실점·자책점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전 8실점이다.사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교체 타이밍을 잡기도 어려웠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의 부진 속에 한화는 키움에 7-11로 패했고, 단독 선두 자리를 KIA 타이거즈에 내줬다.순식간에 무너진 류현진이다. 4회까지 ‘류현진 다운 피칭’을 해왔지만, 5회 갑자기 무너졌다. 스트라이크존 복판에 공이 몰린 게 주 원인이었다. 또 키움 타자들도 이를 놓치지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이러면 막 당황스럽다니까."한화 이글스가 아껴둔 전체 1순위 신인 황준서(19) 카드를 꺼낸다. 황준서는 3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3선발 김민우가 등판할 차례였는데, 갑작스럽게 왼쪽 날개뼈 쪽에 담 증세가 생겨 한 턴을 쉬어 가기로 했다. 한화는 개막 6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대체 선발투수를 물색해야 했고, 마침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던 황준서를 먼저 불러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투수 쪽이나 야수 쪽에 대체 불가급 선수들이 고참급이라서 아무래도."한화 이글스의 시즌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에서 9회 짜릿한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개막전 2-8 패배 이후 5연승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모처럼 경기장을 직접 찾아 짜릿한 승리를 안긴 선수들에게 '따봉(엄지 척)'을 날렸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 19일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파죽의 4연승 행진이다. 한화가 무려 3259일 만에 SSG를 상대로 스윕을 해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를 내세우는 한편 최인호(좌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올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한화가 SSG의 개막 3연승을 저지하면서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렸다.한화 이글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이날 홈팀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지명타자)-전의산(1루수)-이지영(포수)-안상현(2루수)과 선발투수 로버트 더거를 내세웠다. 지난 23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중지 부상을 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금 컨디션은 (김)민우가 제일 좋은 것 같다."올해 한화 이글스 3선발로 낙점된 김민우(29)가 기세를 잇는다. 김민우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뒤 절치부심했다. 2021년 14승(10패) 시즌을 보내고 2022년부터 부진이 시작된 가운데 부상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민우는 주저앉는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재활을 마치고 시즌 준비를 시작할 때 사비를 들여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구속 증가와 함께 구위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는데, 시범경기부터 시속 147㎞를 찍으면서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고 했어요."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37)은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2012년 10월 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현 키움 히어로즈) 이후 무려 4188일 만의 KBO리그 복귀전이었다. 지난 11년 동안 류현진은 야구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누비느라 바빴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0시즌 통산 186경기, 78승48패, 1055⅓이닝,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문)현빈이가 수비하고 들어와서 '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어요."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37)이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자신의 KBO리그 복귀전을 되돌아보며 후배 내야수 문현빈(20)을 달랬다. 류현진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6구 6피안타 3사사구 5실점(2자책점)에 그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오는 등 컨디션은 좋았으나 류현진답지 않게 제구가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한화 류현진이 강판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팬들게 첫 승리 드리고 싶었는데…"'LG 킬러'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LG에 당했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만에 안타 6개 볼넷 3개를 내주고 5실점(2자책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 수 90구를 염두에 두고 등판했는데 아웃카운트 8개를 잡는 동안 86구나 던졌다. 1회는 삼자범퇴로 끝냈지만 2회 2사 후 집중타를 맞고 실점했다. 류현진은 2회 2사 만루에서 신민재에게 좌전 적시타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2년, 4188일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LG와 개막전 선발투수로 3월 23일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회 2사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4회 2사 후 나온 볼넷, 그리고 실책 하나가 소나기 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KBO리그 경기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인 2012년 10월 4일 대전 한화전 이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출정식 때 한 번 했는데 반응이 괜찮더라고요."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웃음과 함께 2024년 시즌 브리핑을 시작했다. 최원호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전 브리핑에서 전날(22일) 미디어데이에서 화제가 된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 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출정식 때 했더니 반응이 괜찮아서 한 번 더 했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예정대로 23일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최원호 감독은 "전체적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원래 좋은 선수예요. 한승혁은 늘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였으니까 지난 10년 동안 항상 기대받을 수 있었죠."한화 이글스 우완 한승혁(31)이 프로 데뷔 14년차에 트레이드 성공 신화를 쓸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승혁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속 150㎞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면서 강속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는데 늘 제구가 말썽이었다. 노력을 하다 하다 구속을 조금 줄이더라도 영점부터 잡기 위해 애를 썼는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이글스는 1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한 2024시즌 언베일링쇼에서 슬로건 '디퍼런스 어스(DIFFERENT US)'를 공개했다.또한, 신규 치어리더를 포함한 응원단이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박찬혁 대표이사가 부임한 지난 2021년부터 젊은 선수들의 개인기량 향상과 쉽게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오던 한화이글스는 채은성, 안치홍 등 FA 영입에 이어 지난달 류현진과 전격 계약하며 2024시즌 달라질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이같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