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7일(토)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가수 초아를 선정했다.초아는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른다.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E채널, 채널S 예능프로그램 ‘놀던언니 2’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가 됐다. 초아는 올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다.이날 시구를 하는 초아는 “키움히어로즈에서 3번째 시구를 하게 됐다. 항상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시구해보겠다. 선수단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문을 열었고, 고전하던 베테랑이 저력을 과시하며 문을 닫았다. KIA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을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7할대 승률을 지켰다.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터진 최형우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리그 선두인 KIA(18승7패)를 기록하며 이날 잠실에서 두산에 진 2위 NC와 경기차를 3경기로 벌렸다. 2017년 우승 당시 첫 25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전문가들과 리그 관계자, 심지어 팬들의 시선까지 싹 다 비웃으며 KBO리그 돌풍의 핵심으로 자리한 키움 히어로즈가 계속된 부상 악재에 울고 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지만, 이번에는 주축 외야수의 장기 부상이다. 결장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키움 외야수 이형종(35)은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유는 부상이다. 키움은 “이형종은 21일(일) 더블헤더 1차전 8회 초 초구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면서 “어제와 오늘 두 차례 병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더블헤더 1경기 승리를 거뒀다.키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더블헤더 1경기 두산전에서 8-4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의 시즌전적은 13승 9패가 됐다. 두산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1승 1패 동률을 이루게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빛이 났다. 후라도는 7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승리 투수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올 시즌 처음으로 2루수로 나선다. 주전 2루수 김혜성의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키움 홍원기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더블헤더 1경기에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주성원(좌익수)-김재현-고영우(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눈에 띄는 점은 2루수 송성문이다. 어깨 부상을 당한 김혜성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홍원기 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 역대 17번째 진기록을 세우면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9-8로 역전승했다. 8위 두산은 4경기 만에 시즌 10승(14패) 고지를 밟았고, 4위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12승9패를 기록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3이닝 7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이후 이병헌(1이닝 1실점)-박정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다른 경기보다는 불펜 대기를 조금 빨리 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에이스 류현진(37)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KBO 복귀 첫승과 개인 통산 99승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4⅓이닝 81구 9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9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의 종전 최다 실점은 지난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 8실점이었다. KBO리그에서 개인 한 시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키움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스 한화 이글스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연장 11회말 김혜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키움. 3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낸 키움은 7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의 시즌전적 7승 4패가 됐다.선발 투수 김선기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실점 1탈삼진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가운데, 불펜진도 강타자들이 즐비한 한화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 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타선에서는 김혜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황준서가 1군 선수단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한화 최원호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황준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먼저 오늘 선발 투수 김민우가 던지는 걸 확인하려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황준서를 불펜으로 기용할지 2군으로 내려가 선발 수업을 할지 결정하려 한다”며 팀 상황을 고려해 황준서를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황준서는 전날(6일) 경기에서 2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최주환만 멀뚱멀뚱 오지도 않더라.”키움 히어로즈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7-6으로 이겼다. 승리까지 과정이 쉽진 않았다. 7-4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 문성현이 등판했다. 그런데 곧바로 위기 상황이 펼쳐졌다. 제구가 잡히지 않은 탓이다.1사 1,2루 상황에서 홍원기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수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야기를 나눈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홍원기 감독은 한 차례 흐름을 끊어줬지만, 문성현은 이진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더 흔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순항하던 에이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급격하게 흔들리자 더그아웃도 분주해졌다. 손 쓸 새도 없이 와르르 무너진 류현진. 최원호 감독도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았다.류현진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조기 강판됐다.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커리어에서 이보다 부진했던 적은 없었다. 개인 최다실점·자책점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전 8실점이다.사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형종(35)이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아울러 6연승을 내달리며 시즌전적은 6승 4패가 됐다.이날 승리 일등공신은 이형종이다. 2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출루에 성공한 이형종의 타율은 0.367에서 0.375로 소폭 상승했다.이형종은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1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환하게 웃었다.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7-6으로 이겼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낸 키움.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전적 6승 4패가 됐다.이날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인 헤이수스는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주승우도 완벽한 피칭을 뽐내며 키움의 승리를 지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지세 6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일찍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은 키움의 시즌전적은 6승 4패가 됐다. 한화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무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가 돋보였다.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타선에서는 이형종의 활약이 빛났다. 1회부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우연의 일치였을 뿐이다.”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1-7로 승리했다. 특급 에이스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키며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류현진은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9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된 것도 모자라 커리어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도 갈아치웠다.이번에도 키움은 류현진의 99승울 저지했다. 키움(당시 넥센)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류현진의 고별전(2012년 10월 4일 대전)에서 강정호의 동점 홈런으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ABS(자동볼판정시스템) 봤는데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다 찍히더라고요. 나랑 손이 다른 것 같아요."한화 이글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21)는 대선배 류현진(37)의 투구를 지켜본 뒤 감탄만 했다. KBO가 ABS를 도입하면서 더그아웃에 ABS가 어떻게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지 추적하는 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태블릿PC가 설치됐는데,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보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공이 꽂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통하고 있다는 뜻이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류현진 내려가야 편할 것 같았다.”키움 히어로즈 김휘집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쳐낸 김휘집의 활약 속에 키움은 한화에 11-7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내달린 키움의 시즌전적은 5승 4패가 됐다.이날 김휘집은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을 처음 상대했다. 3일 대전 한화-롯데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일이 조정됐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이 4일 경기에 나서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커리어 최악의 날을 보냈다.류현진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 패전 투수가 됐다. 5회 대량 실점을 내준 한화는 마지막까지 키움을 추격해봤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키움에 7-11로 패했다. 시즌전적 8승 3패 승률 0.727을 기록. 단독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200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 에에스 류현진을 꺾었다. 류현진은 커리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전에서 11-7로 이겼다. 파죽지세 5연승을 질주한 키움의 시즌전적은 5승 4패가 됐다. 키움은 류현진에게 9점을 뽑아내며 커리어 최다 실점 불명예를 안겼다. 반면 한화의 시즌전적은 8승 3패가 됐다.경기에서는 이주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김휘집도 4타수 2안타 2타점 2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류현진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4⅓이닝 9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4회까지 선방하던 류현진은 5회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김서현에게 공을 넘기고 씁쓸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이날 류현진은 이주형(지명타자)-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박수종(중견수)로 꾸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