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운대 아이스링크, 조영준 기자] "제가 그동안 해왔던 분야(스케이팅)를 즐겁고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오디션에 지원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다시 관객 여러분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돼 기쁩니다."김연아(33)가 뿌린 씨앗에서 피어난 많은 '리틀 연아'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유독 잊히지 않고 좀처럼 시들지 않는 눈꽃이 아이스링크에 녹아 아련한 추억으로 새겨졌다.임은수(20, 고려대)는 한때 가장 촉망받던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였다. 그는 김예림(20, 단국대) 유영(19) 이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디어 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7월 2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지쇼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결합한 대규모 공연으로 국가대표 출신 피겨 스케이터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초 뮤지컬 형식의 창작 아이스쇼다. 지난해 강릉 하키센터에서 초연 당시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며 티켓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주간 뮤지컬 부문 판매 랭킹 1위, 공연 전체에서는 랭킹 2위를 기록했다. 기존에 국내에서 선보인 아이스쇼는 대부분이 갈라쇼나 해외 팀 내한 공연이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도깨비 본능'을 발휘할 뻔 했다. 울산현대 발목을 잡으려고 했지만, 울산은 무너지지 않았다. '해결사' 주민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울산은 28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3-3으로 비겼다. 인천 유나이티드(1-0 승)전부터 광주FC(2-1 승), 대구FC(1-0 승), 강원FC(1-0 승), FC서울(3-2 승), 수원삼성블루윙즈(3-2 승)까지 6연승 흐름을 잃지 않고 8경기 무패를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경기하는) 링크장도 똑같은 링크장이라고 봅니다. 저는 클린 경기를 했던 기억을 되짚는데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임해요. 모든 선수가 긴장하고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것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죠. 저도 강심장이 되고 싶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4년 전,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던 '기대주' 이해인(18, 세화여고)은 '멘탈 관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당시 만 14세 소녀였던 그는 또래에 비해 한층 성숙했다. 그는 '김연아 키즈 삼총사'로 불렸던 김예림(2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주니어 에이스' 신지아(15, 영동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윈스포츠 아레나 A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99점 예술점수(PCS) 31.2점을 합친 총점 71.19점을 받았다.71.78점으로 1위에 오른 시마다 마오(일본)에 이어 2위에 오른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네 개 지역 국가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연장입니다. 유럽 선수권대회와 더불어 대표적인 대륙간 대회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습니다.피겨 스케이팅 강국인 러시아 선수들이 빠진 유럽선수권대회는 올해 경쟁력이 한풀 꺾였습니다. 특히 여자 싱글의 수준은 한층 낮아졌죠. 올해 이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아나스타시아 구바노바(20, 조지아)는 총점 200점이 안 되는 199.91점으로 정상에 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아(32)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 한국 선수가 진출하기까지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똑같은 13년이 소요됐죠.이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이룬 이가 김예림(19, 단국대)입니다. 그는 2016년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4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6년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를 볼 때 특별한 해였습니다.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 세 명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 김예림, 2009~2010 시즌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ISU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우승- 올 시즌 2개 그랑프리 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왕중왕전' 파이널 진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동메달,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사카모토 가오리 꺾고 정상[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장군' 김예림(19, 단국대)이 김연아(32) 이후 13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김예림은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파이널 진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지만 제 경기가 아닌 성적에 신경을 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못했어요. 이번 대회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런 점을 채워나가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림이 금의환향했다.김예림은 지난 4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데 프랑스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4.76점으로 2위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장군' 김예림(19, 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예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데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2점 예술점수(PCS) 65.01점 감점(Deduction) 2점을 합친 125.83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68.93점과 합친 최종 합계 194.76점을 기록한 김예림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예림(19, 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김연아(32)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김예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데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2점 예술점수(PCS) 65.01점 감점(Deduction) 2점을 합친 125.83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68.93점과 합친 최종 합계 194.76점을 기록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예림(19, 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김예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시니어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57점 예술점수(PCS) 62.75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총점 132.3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8.32점과 합친 최종 합계 190.64점을 받은 김예림은 최종 합계 183.4점으로 2위에 오른 유영(1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신예 이도현(20, 한국체대)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올댓스포츠는 1일 이도현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3개의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중 주종목인 리드를 비롯해 볼더링에서도 올시즌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서울 볼더링 월드컵에서 10위에 올라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6월 IFSC 5차 브릭센 볼더링 월드컵에서는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7월 인스부르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2023 시즌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엔트리가 확정됐다.ISU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22~2023 시즌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6차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ISU가 발표한 엔트리에 따르면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은 1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5차 일본 NHK트로피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싱글의 에이스인 유영(18, 수리고)은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와 4차 영국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방 강세를 앞세워 광주FC 추격에 나선다.대전은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를 홈 경기를 치른다.향후 순위 경쟁의 승부처가 될 한판이다. 현재 대전(승점 36)은 10승 6무 3패로 2위에 올라있다. 광주(승점 45)는 14승 3무 2패로 1위.시즌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선두 광주를 제압한다면 하반기 선두 탈환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동시에 올 시즌 첫 맞대결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대전이 이번 경기 승리를 노리는 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2021~2022 피겨 스케이팅 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애초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한 달 연기 되면서 시즌 마지막 무대가 됐죠.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2008년생이자 아직 150cm가 되지 않는 작은 소녀 신지아(14, 영동중)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는 김연아(32) 이후 한국 선수들에게 정복하기 힘든 ‘거대한 탑’이었습니다. 다른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
- 2006년 김연아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메달- 신지아,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개인 최고 점수 경신- 윤아선 개인 최고 점수 195.87점 받으며 4위, 위서영은 5위[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유망주 신지아(14, 영동중)가 김연아(32) 이후 무려 16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신지아는 1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전했다. 신지아(14, 영동중)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하며 김연아(32)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신지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합친 69.38점을 받았다.신지아는 72.5점으로 1위
- 남자 싱글, 올림픽 챔피언 첸, '피겨 황제' 하뉴 빠져- 여자 싱글, 세계 최강 러시아 출전 금지- 강자 빠졌지만 시즌 베스트 고려할 때 접전 예상[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과 유영(18, 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 시즌을 마감한다. 이들의 메달 전망은 밝다. 남자 싱글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네이선 첸(미국)과 올림픽 2연패(2014년 소치, 2018년 평창)를 달성한 하뉴 유즈루(일본)가 출전하지 않는다.여자 싱글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의 각종 국제 대회 출전을 불허하는 징계를 내렸다. '세계 최강'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이 불발되며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유영(18, 수리고)이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ISU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러시아, 벨라루스 소속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징계는 추후 이사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효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