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정해영(23)이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정해영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했다. 6-2로 앞선 9회 무사 1,2루 때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고영우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김재현을 2루 땅볼, 주성원을 삼진, 이용규를 2루 땅볼 처리하며 6-4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정해영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세이브를 수확했다.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이다. 역대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4로 이겼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따낸 KIA. 시즌전적 19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키움과 상대전적에서도 3승 무패로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윤영철의 호투가 돋보였다. 6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윤영철은 시즌 3승(무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질주했다. 정해영은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대기록을 세웠다.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4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점한 KIA의 시즌전적은 19승 7패가 됐다. 올 시즌 키움과 상대전적에서도 3승 무패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윤영철의 호투가 빛이 났다. 윤영철은 6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정해영이 두 자릿수 세이브와 함께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최연소 100세이브까지는 단 1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2000년 임창용(삼성)이 23세 10개월 10일로 가지고 있다. 4월 24일 현재 22세 8개월 1일의 나이인 정해영은 임창용의 기록을 24년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2020년 7월 1일 광주 한화 전에서 데뷔 첫 등판과 함께 첫 구원승을 달성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 마무리 투수인 정해영(23‧KIA)은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남부럽지 않은 누적 성적을 쌓아가고 있다. 아직 만 23세가 채 되지도 않았는데 통산 세이브 개수가 90개나 된다. 2021년 34세이브, 2022년 32세이브, 그리고 지난해 23세이브를 기록하며 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어린 선수가 일찍 마무리 보직에 올랐고, 그 마무리 보직을 지켜내며 얻은 결과다. 마무리 투수가 갖춰야 할 구위와 심장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시
[스포티비뉴스=메사(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이대호 상은 잘 지내요? 어떻게 지내죠?…유튜브를 한다고요?" 소프트뱅크 호크스 필승조로 활약했던, 지금은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야구계를 지키고 있는 이가라시 료타(44)가 이대호(41) 전 선수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이대호의 초대로 부산에 놀러갔던 적도 있다며 과거를 회상한 이가라시 위원은 라인 연락처를 잊었다고 아쉬워했다. 이가라시 위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시카고 컵스 스프링트레이닝 시설에 방문했다. 컵스에는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외야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살아나면 성공 확률은 높죠. 미국에는 그런 투수가 없으니까."LG 염경엽 감독이 고속 사이드암 정우영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앞으로 2년 뒤에나 있을 일이지만 고우석의 전례가 있는 만큼 정우영 또한 같은 이유로 구단을 설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정우영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크다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영은 지난 20일 손주영 이상영 이지강 김윤식 강효종과 함께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팔꿈치 뼛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는 지난해 12월 17일 소속 투수 5명의 ‘미국 유학’ 소식을 알렸다. 당시 KIA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켄트에 있는 첨단 훈련 시설인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 이의리, 윤영철, 정해영, 황동하, 곽도규 투수 5명과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를 보낸다’고 발표했다.1월 20일까지 총 34일간 진행되는 이 미니 캠프의 목적은 명확했다. KIA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증가, 구위 향상 등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코치들의 바이오 메카닉 등의 코칭 프로그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 선수들이 내셔널리그로 집결한 가운데, 이들의 투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저명기자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샌디에이고와 한국인 오른손 투수 고우석의 계약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포스팅 마감 직전 고우석은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근접하게 됐다.고우석은 일찍부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나는 항상 (장)원준이를 최고의 야구선수라고 생각했다."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8)가 은퇴를 선언한 동갑내기 좌완 레전드 장원준(38)에게 남긴 말이다. 장원준은 28일 구단을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장원준은 올 시즌을 마무리한 뒤 구단을 찾아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은퇴식 등 관련 행사는 장원준과 추후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원준은 2004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 자이언츠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기대주였다. 롯데에서 2014년까지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다 2015년 시즌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00이닝 던지고 내려왔을 때 그런 표정을 (장)원준이 형 알고 처음 본 것 같아요."두산 베어스 왕조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베테랑 좌완 장원준(35)이 마운드에 안녕을 고했다. 두산은 28일 "최근 장원준이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장원준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유니폼을 벗기로 마음을 먹었고, 최근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고 출신인 장원준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1차지명을 받았고, 2015년 시즌에 앞서 두산과 4년 84억원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부족했던 내게 엄청난 힘이 됐던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장원준(38)이 끝내 은퇴를 결심했다. 두산은 28일 "장원준이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장원준은 구단을 통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는 선택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야구를 그만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이러한 결심을 했다”며 “FA 계약으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해주시고, 부상으로 힘들 때 기회를 더 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이어 “개인적으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장원준(38)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두산은 18일 장원준이 빠진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선수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17일 정규시즌 최종전 엔트리 33인을 기준으로 장원준을 비롯해 라울 알칸타라, 박신지 등 투수만 3명을 제외했다. 여기서 의외는 알칸타라 정도였다. 알칸타라는 막판 순위 싸움을 위해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을 던지는 바람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기 어려워졌다. 휴식일이 부족한 탓이다. NC도 두산과 같은 사정으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1)이 400세이브 대기록을 작성했다.오승환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4-3으로 앞선 8회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5-3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 역사상 최초로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경기고-단국대를 졸업한 오승환은 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삼성 불펜의 핵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클로저 역할을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다시 오늘(16일)부터는 정면승부를 해서 상대를 제압했으면 한다."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마무리투수 정해영(22)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남겼다. 정해영은 1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6-6으로 맞선 9회초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에 그쳐 패전을 떠안았다. 과정 자체가 나빴다. 정해영은 선두타자인 4번타자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그런데 다음 타자 호세 로하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위기를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쉽게 잊는 편이다.”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김재윤(33·kt 위즈)의 비결은 남다른 멘탈일까.김재윤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는 팀이 3-1로 앞선 9회말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김재윤은 퐁당퐁당 승부를 이어가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선두타자였던 대타 이정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후속 타자 유강남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루가 됐다. 이후 김재윤은 한동희를 3루수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물금고 1학년 사이드암 투수 조동휘가 미래를 밝혔다.조동휘는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팀이 위기에 처한 순간마다 완벽투로 마운드를 지켜냈다. 강호 마산고를 꺾었을 때도, 경기상업고를 꺾고 창단 첫 4강 신화를 이룰 때도 조동휘의 투혼이 빛을 발휘했다. 아직 1학년임을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겉으로 보기에도 작은 체구의 소유자인 조동휘. 신장 170cm 체중 67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 선수지만,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벌써 누적된 세이브 개수가 상당하다. KT 마무리투수 김재윤(33)은 KBO 리그 역사상 5명에게만 허락된 대기록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다.김재윤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KT가 5-2로 앞서고 있는 상황. 김재윤은 대타로 나온 황성빈이 3연속 파울 타구를 날리며 괴롭혔지만 6구째 145km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 아웃으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수확했다. 이어 손성빈 역시 146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팔꿈치인대재건수술(토미존 서저리)은 어깨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복된 분야로 뽑힌다. 사례를 분석해 봤을 때 수술을 받은 뒤 재기 확률이 높다.물론 어디까지나 재활을 열심히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기 확률이 크게 떨어지는 어깨보다는 그나마 마음 부담이 덜하다.지난 2월 팀의 스프링트레이닝 당시 만난 류현진도 “토미존은 믿어야죠”라고 애써 웃어보였다. 류현진은 고교 시절 토미존을 받은 경험이 있고, 당시 재활을 잘해 성공적인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고집부리면서 더 던질 생각은 없었다."간절했던 130승 고지를 밟기까지 쉽지는 않았다. 팀 승리에 해를 끼치면서까지 마운드에서 버티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실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면서 자신의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장원준(38)이 드디어 재기의 꿈을 이뤘다. 장원준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0구 7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130승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은 장단 14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