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치열한 혈투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날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른다. 그에 앞서 두 팀은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출전시켰다.토트넘은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에 비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손석구인데 손석구가 아니고, 비비가 아닌데 비비다? 최근 AI 딥페이크 기술을 작품이나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유사성이 짙어질수록 두려움과 위험성 역시 커지는 것이다. 최근 박은빈이 찍은 우유 광고가 화제가 됐다. 박은빈이 어린 시절 자신과 만나는 콘셉트의 광고에서 연령대가 다른 3명의 아역배우가 출연했는데 이들 모두 박은빈과 똑 닮은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은빈보다 더 박은빈 같다"라는 평을 내놨으나, 이는 AI 딥러닝을 적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김석훈이 세븐틴의 초대를 받고 구내식당 투어를 펼쳤다. 이날 촬영일에 하필 이미주의 열애설까지 터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미주야 쫄지 마”라는 유재석의 다독거림으로 시작된 이날 방송 오프닝은 이미주의 열애 기사 보도가 되기 전 분위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미주는 주우재에게 “여자친구가 머리 짧은 게 좋다고 해?”라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배우, 전도연과 송강호가 연이어 연기 인생 새 도전에 나서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전도연은 오는 6월 4일 개막하는 연극 '벚꽃동산'으로 무려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데뷔 초 연극 경험이 있지만,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다가 거의 첫 도전과 같은 마음으로 연극 무대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벚꽃동산'은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유작을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배우들과 처음 호흡을 맞춰 2024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어느 선수들이나 다 간절하다고 생각하고, 다 절실하게 야구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스스로 최대한 냉정하게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한화 이글스 내야수 황영묵(25)은 독기가 무엇인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선수다. 2018년 충훈고를 졸업하고 프로 지명을 기대했으나 그를 찾는 구단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중앙대에 입학했다가 1학년 때 중퇴하고 성남 블루팬더스에서 독립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이후로는 또 다른 독립리그 구단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연천 미라클에서 선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024년 첫 골을 신고하면서 리그 득점을 11골로 늘렸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루턴 타운을 불러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펼쳤다. 전반 38분에 터진 황희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울버햄튼이 2-1로 이기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다.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게리 오닐 감독이 한소리 하기도 했다. 직전 본머스에 패한 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고 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은 지난 시즌 초반부터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다 후반기로 들어오면서 전방 공격력 결정력 약화에 2위로 미끄러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 1위 우승하는 것을 지켜봤다. 다양한 분석이 따랐지만, 최전방 공격진의 함량 미달이 문제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잦은 부상이 문제고 에디 은케티아는 무게감이 너무 떨어진다. 올 시즌 1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과정에서 제수스나 은케티아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오히려 측면 자원인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10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6골로 보조 중이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침통한 표정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했다.충격적인 결과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3승을 거뒀다. 승승장구하며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또한 8강 상대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한국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1군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한화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했고, 올 시즌에는 퓨처스팀 타격 코치직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1군 타격코치었던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보직인 변경됐다.한화가 타격코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즌 초반 타선이 대폭발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한화지만, 최근에는 기세가 꺾였다. 연패 수렁에 허덕인 한화는 26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본머스에 아쉽게 0-1로 패했던 울버햄턴, 황희찬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되는 등 운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짧은 휴식 후 만나는 상대가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루턴 타운. 조금이라도 승점을 더 쌓아야 합니다. 승점 43점으로 12위로 떨어진 울버햄턴,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7점 차로 벌어져 있습니다.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 시선은 팀 성적과 개인 기록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통산 195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각오와 의지는 통할까.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아스널전을 치른다. 승점 60점의 토트넘은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시즌 막판으로 오면서 모든 경기는 소중하게 다가온다. 특히 토트넘에는 남다르다. 4위 애스턴 빌라(66점)에 두 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6점 차 5위다. 두 경기에 다 이겨야 동률이 되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그룹 뉴진스의 활동을 두고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지난 22일 감사에 착수했고, 25일 물증을 확보했다고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날 민희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 탈취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라며 사건의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고 주장했다.당초 하이브는 "일일이 반박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커지자 민희진이 밝힌 입장에 반박하는 장문의 공식입장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타석에 들어서자 이름을 환호하는 KIA 팬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이 선수라면 하나를 쳐줄 것이다”는 믿음이 경기장을 감돌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런 기대와 부담감을 어깨에 짊어진 선수는 올해 21세의 김도영(KIA)이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을 보면 이는 전혀 헛된 기대가 아니었다.김도영은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홈런 하나를 추가하며 4월에만 10개의 홈런과 1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사상 30홈런-30도루, 심지어 에릭 테임즈(전 NC)처럼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팔방미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팀간 3번째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시즌전적 16승 1무 12패를 기록한 삼성은 3위 자리를 지켜냈다. 키움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2패가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원태인의 호투가 빛이 났다.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1패)을 수확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는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부진에 대한 질문에 야마모토는 말 꼬리를 흐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그리고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듯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즉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야마모토는 세계 모든 야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모으고 있다. 총액 2억 달러만 넘었어도 화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조나단 타 영입을 할 것이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다"라고 알렸다.현재 바이에른 뮌헨 주요 센터백 수비수는 4명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주전급인 조나단 타가 오면 기존 선수 중 하나는 나가야 한다. 바이에른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올 시즌 어마어마한 재능을 성적으로 옮겨 적고 있는 김도영(22·KIA)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5회 김선기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의 좋은 감을 이어 가는 홈런이자 경기 중반 주도권을 팀에 안기는 중요한 홈런이었다.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대업을 세웠다. 바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특정 월에 홈런 10개를 기록하거나, 도루 10개를 기록한 사례는 이전에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들로 뽑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이상 LA 다저스)는 꼭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많은 선수들이다. 멀리칠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고, 발도 빠르니 장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까지 총 39개의 안타를 쳤다. 이를 나눠보면 2루타가 14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6개, 나머지 18개가 단타다. 장타 비율이 단타보다 더 높은 선수다. 괜히 좋은 공격 생산력이 나오는 게 아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총 40개의 안타를 기록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긴급 기자회견에 반박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경영권 탈취 시도, 내부 고발, 주술 경영 등의 의혹에 대한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언급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돼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