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말 구원 등판한 한화 장민재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장민재, 산체스가 장난을 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도 깨진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는 16일 현재 시즌 성적 9승10패 승률 0.474로 LG 트윈스와 공공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질주할 때도 있었는데, 선발투수들의 잇단 부진과 타선 침체,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계속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선발진에서는 현재 김민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해 있다. 지난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공 4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대부분 EDM(전자음악)? 라커룸에서 음악도 크게 틀고 밝아졌어요. 페라자는 춤도 춰요."한화 이글스는 에이스 류현진(37)을 영입한 효과를 경기장 안팎에서 톡톡히 느끼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중순 미국 메이저리그 잔류를 고민하던 류현진을 설득해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 170억원은 KBO 역대 최고 대우고, 올해 연봉 25억원은 투수 1위 금액이다. 2006년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올해 프로 19년차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현 은퇴)가 2019년 기록한 19년차 최고 연봉 2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좌투수한테 생소한 변화구인 스플리터를 던져서 조금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한화 이글스 좌완 기대주 황준서(19)의 무기는 스플리터다. KBO리그에서 스플리터를 활용하는 선수는 많지만, 좌완은 잘 쓰지 않는 무기다. 올해 신인왕 경쟁자이자 청소년국가대표를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두산 베어스 우완 김택연(19)은 황준서의 강점을 언급하면서 스플리터를 강조했다. 김택연은 "일단 (황)준서는 왼손 투수인데도 시속 150㎞까지 던질 수 있는 그런 능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제구력도 좋고, 변화구는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4살 영건 이승민의 호투에 힘입어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이승민은 한화 이글스 최고 기대주 황준서의 스포트라이트를 뺏을 만큼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삼성은 1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6-1로 이겼다. 9일 한화와 개막전에서 2-6으로 질 때 장단 5안타에 그치며 잠잠했던 타선이 달아올랐다. 삼성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면서 팀 3안타에 그친 한화를 제압할 수 있었다. 9회 강민호와 김재혁, 이성규가 홈런 레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남은 한 자리는 (김)민우하고 황준서, 이태양, 김기중까지 일단 준비한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베테랑 좌완 류현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덕분이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한화는 국내 선발투수층이 너무도 얇은 팀이었다. 지난해 100이닝을 넘긴 국내 투수는 신인왕 문동주(118⅔이닝)가 유일했고, 장민재가 57이닝으로 뒤를 따랐다. 올겨울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문동주까지 3자리를 확정했으나 남은 2자리에 들어갈 후보를 고민했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내 방에 아무도 오지 않는다"한화로 돌아온 '괴물' 류현진(37)의 섭섭(?)한 마음을 후배들은 이해할까.요즘 KBO 리그 최고의 이슈 메이커는 단연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마침내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으면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한화가 류현진의 계약을 공식 발표한 날짜는 지난달 22일이었다. 이미 한화 선수단은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상황. 류현진도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오키나와로 향했다.무려 12년 만에 돌아온 '친정'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개막전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독수리 군단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라이브 피칭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과시했다. 최고 구속은 139km까지 나온 것이 전부였지만 구석을 찌르는 커맨드는 왜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인지 실감케했다.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한화 복귀 후 처음으로 나선 라이브 피칭이었다.이날 류현진을 비롯해 장민재, 박상원, 김민우, 이민우, 김범수, 정이황, 김규연, 김서현, 황준서, 펠릭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37) 본인이 한국에 들어오고 싶어 한다고 한다."올해 1월이었다. 야구계에는 류현진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도 마찬가지. 손혁 단장이 평소 친분이 있었던 류현진과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접촉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물론 이때는 구체적으로 계약 내용이 오갈 정도로 진전되진 않은 상태였지만, 한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 본인이 한국에 들어오고 싶어 한다더라"며 국내 복귀 가능성을 훨씬 높이 점쳤다. 류현진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이 진짜 돌아와요?”미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SG 선수단 사이에서는 4~5일 전부터 “류현진이 한화와 협상하고 있고, 최종적인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 프런트도 진위 여부 확인에 한창이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전체적으로 전력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한화도 강해졌다”면서 “문동주가 4선발이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추신수와 김광현 등 선임급 선수들도 한화의 전력이 강해질 것이라 입을 모았다. 당장 포스트시즌 후보라고 보기에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겨울 모두가 행선지를 궁금해했던 초대형 FA가 한국에 온다. 괴물 좌완 류현진(37)이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20일 야구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와 류현진이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한화는 이날 KBO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분 조회를 요청했고, 계약 발표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은 상태다. 계약 규모는 최소 4년에 170억원 이상을 보장하는 역대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늦어도 21일 안에 계약이 발표되면 류현진은 2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응원해 주신 우리 교민 분들과 호주 멜버른 지역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한화 이글스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호주 국가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낸 한국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화는 아직 시즌 준비 과정인데도 호주 국가대표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2전 전승 쾌거를 이뤘다. 17일 경기는 4번타자 노시환의 2안타 2타점 맹활약 속에 2-1로 이겼고, 18일 경기는 두 팀 모두 뜨거운 타격을 펼친 가운데 김서현, 김기중, 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는 연이은 투자로 선수 구성이나 풀은 많이 올라온 것이 사실이다." "점점 성장해 나가는 팀이라는 사실을 모든 구단이 알고 있다."최하위를 전전하던 한화 이글스는 잊어도 좋다. 올해 새롭게 한화와 인연을 맺은 코치들이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박재상 외야수비·1루 주루 코치 등 3인은 지금 한화는 다른 구단이 절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한화는 지난해 드디어 3년 연속 최하위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018년 3위를 끝으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해 한화 이글스 타선의 화력을 좌우할 핵심타자 요나단 페라자와 노시환이 방망이에 예열을 시작했다. 한화는 13일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멜버른볼파크에서 첫 청백전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처음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청백전은 5이닝으로 치러졌고, 라이브 피칭과 라이브 배팅 개념의 훈련으로 진행돼 승패나 득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화 선수단은 오전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화이트와 오렌지팀으로 나눠 청백전을 치렀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독수리 군단의 투타 날개인 노시환(24)과 문동주(21)가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한화 이글스는 29일 "2024년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한화는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현상은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한 노시환은 지난 해 연봉 1억 3100만원에서 올해 연봉 3억 5000만원으로 점프했다. 무려 2억 1900만원이 오르면서 인상률 167%를 찍었다.2019년 한화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 KBO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마지막 계약자는 주권(29)이었다. 오랜 협상 끝에 원 소속팀 kt와 다시 손을 잡으며 자신의 첫 FA 자격 행사를 마쳤다. 팀 마무리인 김재윤(삼성)의 이적을 막지 못한 kt는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 원이라는 비FA 다년 계약을 터뜨린 것에 이어 주권까지 잡으며 이번 FA 시장을 마무리했다. 한편으로 주권의 계약으로 19명의 2024년 FA가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호식, ktwiz.co.kr)은 26일(금) ‘투수 주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예비 FA 가운데 최대어였던 고영표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kt 위즈와 5년 비FA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세부 조건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계약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선발투수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샐러리캡이라는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번 겨울보다는 활발한 스토브리그가 예상된다. 고영표와 kt는 5년 비FA 다년계약이라는 큰 틀에 합의한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은 상태고 메디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는 2021년 믿음직한 1선발로 활약했던 우완 투수 김민우(29)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김민우 역시 부활을 꿈꾼다. 한화는 2021년 김민우라는 국내 에이스의 등장에 열광했다. 김민우는 그해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더니 시즌 내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9경기, 14승10패, 155⅓이닝, 125탈삼진,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며 한화 선발진을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 편이긴 했지만, 김민우만큼 한화에 많은 승리를 안기고 팬들을 웃게 하는 투수는 없었다. 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