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11호골과 함께 최우수 선수(MOM•맨 오브 더 매치)까지 거머쥐었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9분 절묘한 접기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의 트레이드 마크인 접기로 상대를 따돌렸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접어 따돌린 황희찬은 오른발 슈팅 각도가 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북런던 더비에 누구보다 강한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기에 믿는 길밖에 없다. 토트넘은 28일 밤 10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시즌 마지막 북런던 더비로 이날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아주 크다. 토트넘은 4위 진입을 목표로 한다. 아직까지 18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0-4로 크게 패하면서 4위 추격에 힘이 빠졌으나 북런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가 후반 교체로 들어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몸상태 여부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끈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7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미 우승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넘겨준 바이에른 뮌헨은 2위 수성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 이날 승리로 22승 3무 6패(승점 69점)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래 기다렸던 안토니의 첫 골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번리와 펼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종료 10분 전 터진 안토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지만 16승 6무 12패 승점 54점으로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60점)와 격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같은 시간 대승을 거둔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3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024년 첫 골을 신고하면서 리그 득점을 11골로 늘렸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루턴 타운을 불러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펼쳤다. 전반 38분에 터진 황희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울버햄튼이 2-1로 이기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다.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게리 오닐 감독이 한소리 하기도 했다. 직전 본머스에 패한 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고 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정말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포효했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그 11호골을 달성했다. 공격 선봉에 선 황희찬은 0-0으로 이어지던 전반 3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침착한 접기 드리블로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의 선제 득점이자 황희찬의 11번째 리그골이다. 이번 시즌 10골 3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하고 있는 황희찬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잘 넣었는데 아쉽게 득점이 취소됐던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다시 11호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27일 밤 1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루턴 타운을 불러들여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울버햄튼은 12승 7무 15패 승점 43점으로 12위에 올라있다. 원정팀 루턴은 강등권인 18위에 처져있다. 황희찬이 부진한 루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1호골을 노린다. 이번 시즌 10골 3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하고 있는 황희찬이지만 골맛을 본지 상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7)가 선발로 돌아오기 무섭게 다시 벤치로 밀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펼친다. 이미 우승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넘겨준 바이에른 뮌헨은 2위 수성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이유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굴욕적인 1-5 대패를 당했다.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의 면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불펜이 5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한 이닝에 역전을 허용한 날,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차츰 본궤도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은 마이너리그 개막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지금까지 불안감이 컸다는 뜻이면서, 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이기도 하다.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홈구장인 넬슨울프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서지와 경기에서 2-9로 끌려가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인 '사기캐' 변호사 백현우 역을 맡아 다시금 인생캐를 경신,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순수하면서도 빛나는 비주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출연 배우들과 빚어내는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의 큰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김지원과의 로맨스부터 용두리와 퀸즈 가족, 절친에 이르기까지, 김수현의 '케미 장인' 모먼트를 살펴봤다.3년 차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딛고 기적처럼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월드투어 중인 그룹 엔하이픈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에 돌입한다.엔하이픈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유에스'(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이하 ‘페이트 플러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애너하임에 이어 27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 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엔하이픈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이 8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수적 우위를 가지면서 연장 혈투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끈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4-2로 이겼다. 전반에 카타르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던 일본은 연장전에만 2골을 터뜨리면서 진땀 승리에 성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카메라 앞에 섰다. 오열까지 쏟아내며 속내를 보였지만 명쾌하고 냉철한 해명보다는 하이브를 향한 한풀이에 가까운 자리였다. 민희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시도 등 자신을 향한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시작 3시간 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선언한 그는 "뉴진스를 위해서"라며 "내가 나서지 않으면 모두가 뉴진스 콘텐츠를 나쁘게 볼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민희진을 필두로 어도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민희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시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증거를 가져오라"라고 호소했다. 민희진은 "여러 가지 의혹에 휘말리게 됐다. 이게 하필이면 뉴진스 새로 나오는 음반이랑 겹쳐지게 됐다. 원래 저는 뉴진스 음반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말씀 드리려고 했다"라며 "이미 저는 마녀가 됐다. 제가 보는 앵글과 하이브가 보는 앵글이 다른 것 같다. 그런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팻 버렐 코치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5일(한국시간) 이정후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25일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는 5경기에서 37번 스윙을 했는데, 삼진율은 8.7%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마치 티볼을 치는 것 같다”며 이정후의 타격 능력을 극찬했다.지근거리에서 이정후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후폭풍이 남는 대패다.첼시는 24일 (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5로 크게 졌다. 1986년 3월 이후 런던 더비에서 당한 가장 큰 점수 차 패배였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입에서 "포기"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완패였다.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어떻게 이렇게 경기를 시작할 수 있는지 얘기했다. 그런데도 후반전에 또 다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경기를 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역대 최악의 대표팀 감독으로 남을 전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9)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 아시안컵을 돌아봤다.클린스만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충격받아 정신이 남아있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정해영이 두 자릿수 세이브와 함께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최연소 100세이브까지는 단 1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2000년 임창용(삼성)이 23세 10개월 10일로 가지고 있다. 4월 24일 현재 22세 8개월 1일의 나이인 정해영은 임창용의 기록을 24년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2020년 7월 1일 광주 한화 전에서 데뷔 첫 등판과 함께 첫 구원승을 달성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책임감이나 미안한 마음은 없었다.위르겐 클린스만은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라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잠재력이 성적부진으로 해고됐다.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리더십에 있다. 대표팀 선수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 주장인 베테랑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이것을 담아뒀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어린 선수가 베테랑 선수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23일(한국시간) 한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즈 전 수석코치와 함께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 일화를 공개했다.먼저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