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이글스는 1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한 2024시즌 언베일링쇼에서 슬로건 '디퍼런스 어스(DIFFERENT US)'를 공개했다.또한, 신규 치어리더를 포함한 응원단이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박찬혁 대표이사가 부임한 지난 2021년부터 젊은 선수들의 개인기량 향상과 쉽게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오던 한화이글스는 채은성, 안치홍 등 FA 영입에 이어 지난달 류현진과 전격 계약하며 2024시즌 달라질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이같은 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는 14일(수) 2024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숫자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롯데와 삼성으로 총 61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가 60명, KT, SSG, 두산, KIA가 59명, NC, 키움이 58명,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가장 적은 54명을 등록했다. 키움은 신인 8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포지션별로는 투수가 가장 많은 29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는 연이은 투자로 선수 구성이나 풀은 많이 올라온 것이 사실이다." "점점 성장해 나가는 팀이라는 사실을 모든 구단이 알고 있다."최하위를 전전하던 한화 이글스는 잊어도 좋다. 올해 새롭게 한화와 인연을 맺은 코치들이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박재상 외야수비·1루 주루 코치 등 3인은 지금 한화는 다른 구단이 절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한화는 지난해 드디어 3년 연속 최하위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018년 3위를 끝으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독수리 군단의 투타 날개인 노시환(24)과 문동주(21)가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한화 이글스는 29일 "2024년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한화는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현상은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한 노시환은 지난 해 연봉 1억 3100만원에서 올해 연봉 3억 5000만원으로 점프했다. 무려 2억 1900만원이 오르면서 인상률 167%를 찍었다.2019년 한화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04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향후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여러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터뜨린 선수만 여럿이고, 일부는 30대 중반 이후의 나이까지도 팀에서 핵심적인 몫을 수행하며 자존심을 지켰다.당시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 장원준 김재호는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포수로 성장했고, 정우람은 KBO리그 불펜의 역사를 다시 썼으며, 윤성환은 KBO리그 통산 135승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23 한화 이글스 독수리 한마당'이 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노시환이 정우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23 한화 이글스 독수리 한마당'이 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더모먼트상을 수상한 정우람이 이태양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23 한화 이글스 독수리 한마당'이 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채은성과 정우람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23 한화 이글스 독수리 한마당'이 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화 정우람이 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잇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겨울 FA 시장이 열리고 처음으로 불펜 투수 계약 소식이 들렸다. kt 위즈 마무리투수였던 김재윤(33)이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총액 58억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역대 불펜 FA 최고액은 2015년 시즌 뒤 정우람(38)이 기록했다. 당시 정우람은 한화 이글스와 4년 84억원에 계약했다. 정우람이 작성한 최고액은 8년이 흐른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삼성이 김재윤에게 안긴 58억원은 불펜 FA를 기준으로 삼으면 꽤 큰 금액이라 볼 수 있다. 해외파인 김재윤은 2015년 신생 구단 kt에 특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화의 겨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적극적인 FA 영입에 이어 과감한 2차 드래프트 지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한화는 지난 20일 FA 내야수 안치홍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2년으로 최대 72억원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지난 해 채은성과 6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한데 이어 올해도 FA 시장에서 '큰손'의 면모를 보였다.이 뿐만이 아니었다. 한화는 22일에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S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수비의 교과서'로 통하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을 지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 내년 시즌 우리 팀이 가야할 방향에 있어서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냉정하게 내가 우선순위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을 했다.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해줘 뜻깊은 시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한화 이글스는 14일 '정우람이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고 알렸다. 구단은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0일 동안 펼쳐진 KBO리그 720경기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KBO는 18일 '2023 KBO리그가 17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29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 트윈스, 10위에서 2위로 마감한 kt 위즈, 20승-200탈삼진-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한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KIA 타이거즈 최형우의 2루타, 타점, SSG 랜더스 최정의 득점 신기록 등을 모아봤다'고 했다. ▲ LG, 1994년 이후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LG는 86승 56패 2무로 0.606의 승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 전 2024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이 열린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해 10명의 신인들은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에 차례로 입장해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신인 10명은 합동 시구에 나선다. 현역 선수 10명이 시포자로서 후배들의 공을 받고,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자를 씌워준다.경기 후에는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불혹의 클로저’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KBO리그 400세이브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한다면, 전인미답의 기록에 도달하게 된다.오승환은 경기고-단국대를 졸업하고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찬 오승환은 대부분의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우며 KBO 역사를 써내려왔다.오승환은 2007년 입단 3년차에 최소경기, 최단 시즌 100세이브 달성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1년 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BO 리그 태동 41년 만에 불멸의 대기록이 탄생했다.한국야구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은 바로 한화 좌완투수 정우람(38)이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정우람이 등장하자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전광판에는 숫자 '1000'이 새겨졌다. '정우람 KBO 리그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대기록의 주인공에게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위기 상황만 되면 흔들려 ‘새가슴’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섰던 그 선수가, 이제 인천 야구의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썼다. SSG 마무리이자 올 시즌 구원 부문 1위인 서진용(31‧SSG)이 프랜차이즈 최다 세이브 기록을 다시 썼다.서진용은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4-2로 앞선 8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7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는 특급 세이브였다. SSG는 이날 4-2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하고 반등의 발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9회말 2아웃 만루 위기. 점수는 겨우 1점차. 이때 마운드에 서있는 투수의 기분은 어떨까.한화가 6연승을 확인하는 순간에 마무리투수 박상원(28)이 있었다. 박상원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9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한화가 겨우 9-8 1점차로 리드한 상황. 한화는 4회초까지만 해도 9-2로 넉넉하게 리드했지만 키움의 맹추격에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미 추격의 흐름을 잡은 키움은 9회말에도 맹공을 펼쳤다. 박찬혁과 김시앙이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한화가 키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연승의 날개를 폈다. 한화 신인 문현빈은 수비에서 악송구로 실책을 저질렀지만 타석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반전을 보여줬다.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이날 홈팀 키움은 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이주형(지명타자)-임지열(1루수)-송성문(3루수)-이형종(우익수)-박찬혁(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시앙(포수)과 선발투수 주승우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경기 종반 한화의 집중력이 다시 빛났다. 이틀 연속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7회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4-3으로 역전승했다. 전날(6일) 연장 11회 승부 끝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둔 한화(46승62패6무)는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8위 삼성 추격에 나섰다. 반면 SSG(61승53패1무)는 연패에 빠지며 고전을 이어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