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비뉴스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프로 진입 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가 왔다. 하이덴하임전에서 반등이 절실했지만 팀 전체 밸런스와 전술 대응 부족으로 3연속 실점 빌미가 됐다. 독일에선 남은 일정에서 선발로 뛰지 못할 거란 전망이다.김민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 토마스 투헬 가목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부터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활용
'철기둥'으로 불리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설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 팀으로 가야 유리할까요. 나폴리 잔류부터 이적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는 김민재에게 열린 가능성을 모두 따져 봤습니다. 소문으로 엮인 팀 모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볼 수 있고 리그 정상권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연 김민재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독일행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영국행 불씨도 꺼지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9번 잘해도 1번 못하면 실점이다. 공격수를 막아야하는 수비수 숙명이다. '월드클래스 재능'으로 평가받는 김민재(26, 나폴리)였지만, 움직임 하나하나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버거웠다.김민재는 될 성 부른 떡잎이었다. 전북 현대 시절부터 '괴물'로 불리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전북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떠났을 때, 유럽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실력인데 왜 중국으로 가냐는 시선이 있었던 이유다.중국슈퍼리그에 있었지만 톱 클래스 재능에 유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페네르바체에서 1년 동안 유럽 무대를 맛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신욱(34)이 홍콩에서 축구 인생 황혼기를 이어간다. 홍콩 킷치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은 울산과 전북에서 뛰었다. K리그1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했고 2012년과 2016년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었다. 중국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에서 뛰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시즌 싱가포르 리그에서 26경기 21골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한국 대표팀으로 56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홍콩 킷치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메디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지수(28, 포르티모넨세)가 자신만의 '동화'를 쓰고 있다. K3에서 출발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카타르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유럽에 입성한 또 한 명의 국가대표 출신 중앙 수비가 됐다.박지수는 어린 시절 대건고에서 프로를 꿈꿨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프로에서 경쟁하지 못해 좌절했고 PC방을 다니며 축구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설득으로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매 K3 의정부FC에서 심기일전했다.피를 깎는 노력 끝에 경남FC에 합류, 첫 번째 프로에 발을 담궜다. 김종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나폴리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이 김민재(25) 재계약을 직접 말했다. 바이아웃 조항을 새롭게 논의할 예정이다.지운툴리 단장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와 인터뷰에서 "김민재 바이아웃이 5000만 유로(약 682억 원)다. 가치는 변하고 올라간다. 우리는 실제로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을 다시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올해 여름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메르텐스, 로렌조 인시네, 칼리두 쿨리발리 등 기존 주전급 선수를 보내고, 김민재를 포함해 잠재력이 큰 선수들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탈리아를 넘어 영국에서 김민재(25, 나폴리)를 조명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한 자질을 가졌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비오 칸나바로에 영감을 받았다. 폭발적인 힘은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김민재는 2021년 여름에 중국슈퍼리그를 떠나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튀르키예(터키) 쉬페르리그를 경험했는데, 데뷔 시즌부터 호평을 받았다. 입단 반 시즌 만에 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철회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나우토비치를 노렸다. 볼로냐가 아르나우토비치 제안을 거절한 뒤에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아르나우토비치는 2009년 인터밀란에 임대로 유럽5대리그에 뛰어 들었다. 이후에 베르더 브레멘,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상하이SIPG 이적으로 중국슈퍼리그를 경험했다.2021년 1월, 큰 돈을 풀었던 중국 시장이 닫히자 볼로냐에 합류했다. 1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은 패닉 바이와 같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첫 개막전이 실패로 끝나자, 아르나우토비치(33, 볼로냐)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 스트라이커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추진한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고 알렸다.아르나우토비치는 2009년 인터밀란에 임대로 유럽5대리그에 뛰어 들었다. 이후에 베르더 브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SL 벤피카가 새로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로저 슈미트 감독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스타'가 28일(한국시간) 슈미트 감독 선임 발표를 알렸다. 벤피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슈미트 감독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원칙적인 합의가 완료됐다.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니다"고 알렸다.슈미트 감독은 잘츠부르크, 레버쿠젠, 베이징 궈안, PSV 에인트호번 등 굵직한 팀을 맡았다. 최근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수준 높은 지도력을 보였고, 아약스와 우승 경쟁, 네덜란드 컵 대회 결승에서 트로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이 한국 축구와 격차를 인정했다. 월드컵을 대비해 세계 강호들이 '가상의 아시아 팀'을 문의하는데 부끄럽다며 좌절했다.중국 매체 '소후'는 "중국 축구 대표팀에 한번뿐인 기회가 온다. 독일과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과 평가전을 문의했다. 가상의 한국과 일본으로 전력을 점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 묶여 한국, 가나,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독일은 E조에서 코스타리카-뉴질랜드 플레이오프 승자, 스페인과 일본과 16강 티켓 두 장을 놓고 겨룬다. 두 팀 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이 A매치 기간에 중국과 평가전으로 '가상의 한국'을 대비한다.중국 매체 '소후'는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중국축구협회에 연락해 A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월드컵에서 한국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독일축구협회도 가상의 일본으로 중국을 낙점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포르투갈과 독일의 평가전 제안에 고무적이다. '소후'는 "중국 축구 대표팀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다. 우리는 한동안 적절한 평가전 상대를 찾지 못했다. 이제 세계 최고의 팀이 우리와 스파링을 준비한다"며 만족했다.하지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 전까지 모든 돈을 받으려고 한다. 부상 의료비를 청구했다.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베일이 웨일스 대표팀 경기에 정상 훈련에 참가, 대부분 경기에서 뛰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치료비 3만 유로(약 4천만 원)를 청구했다"고 알렸다.가레스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BBC 트리오'로 유럽을 호령했지만, 점점 레알 마드리드와 멀어졌다. 2016년 재계약 체결 뒤에 유럽 최고 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김연경(34)이 3위로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일정을 마쳤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 화쥔과 3위 결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4)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20득점을 뽑으며 활약했다. 상하이는 3전 2선승제 3위 결정전에서 2승을 먼저 만들며 3차전 없이 3위를 확정했다. 김연경은 3일 열린 랴오닝과 3위 결정 1차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3-...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다빈손 산체스에게 실망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김민재(페네르바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표팀 동료인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 팬들은 거래가 성사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유럽 진출은 성공적이었다. 단단한 수비력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이적 직후 페네르바체의 주전 수비를 꿰찼고, 매경기 눈에 띄는 활약으로 터키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갈라타사라이와 이스탄불 더비에서 인생 경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구단들이 김민재(24, 페네르바체) 맹활약에 터키로 시선을 돌렸다. 한동안 관심이었던 토트넘 홋스퍼도 마찬가지다. 터키 매체 '소즈쿠'는 "페네르바체가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일부 구단들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에게 관심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더 큰 유럽 구단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고 있고,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2019년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중국에서도 김종부 매직은 통했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허베이FC는 15일 중국 쑤저우시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중국슈퍼리그(CSL) 그룹B 최종 라운드에서 우한FC와 1-1로 비겼다. 극적인 승부였다.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41분 레안드로의 동점골로 겨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야오쉬첸, 실바, 리아오웨이, 진치앙 등을 적절히 투입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허베이는 상위스플릿에 해당하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지수(27, 김천상무)가 와일드카드로 한 차원 다른 클래스를 보였다. 김학범호 포백에 안정감을 주면서 루마니아전 완승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90분 동안 최선을 다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말로 와일드카드이자, 형으로서 듬직함을 보였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 입성 전까지 와일드카드 한 자리에 고민이었다. 애초에 뽑았던 김민재(24, 베이징궈안) 차출이 불투명하면서 프랑스와 평가전 직전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베이징 구단 반대로 김민재의 올림픽은 불발됐고, 플랜B로 박지수를 데려갔다. ...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K리그 MVP 출신이자 경남FC 돌풍의 주역이었던 말컹이 우한 산전(中 2부)으로 이적했다. 허베이FC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베이는 우한과 협의를 거쳤고, 말컹은 공식적으로 우한으로 이적한다. 2019년 경남에서 허베이로 이적한 말컹은 46경기 23골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허베이에 기여한 말컹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축복이 있길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말컹은 K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2017년 K리그2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경남의 승격...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학범 감독이 출국 하루 전에 김민재(24, 베이징 궈안)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와일드카드 대체로 박지수(27, 김천 상무)를 뽑았는데, 최고의 컨디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물음표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지도했던 김민재를 차출했다. 김민재는 한국 A대표팀에서 '탈 아시아급' 활약을 보였고, 유럽 팀 러브콜까지 받고 있으니 올림픽 대표팀 포백에 안정감을 더할 선수였다. 김민재를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