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권을 평정하는 데 있어 트로피 유무는 큰 마이너스가 아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1위로 놓았다.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톱 10의 절반을 채우면서 위상을 잘 보여줬다. 손흥민을 1위에 두는 건 고문할 대목이 아니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렇다할 우승 경력이 없다. 그럼에도 3년 연속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상을 휩쓸었다"며 "잉글랜드 프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모든 지표에서 앞섰지만, 결국 역습에서 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친 축구대표팀이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05)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측면에서 연결되는 패스를 막지 못해 실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베팅 업체 '벳(BET)365'는 이날 경기 한국의 승리 배당을 1.13배, 무승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차라리 서울보다 태국 방콕에서의 훈련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날씨만 적응하면 된다.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클럽(Windmill Football Club)에서 입성 첫 훈련을 가졌다. 전날 밤 6시간 30분여의 비행 끝에 방콕에 도착한 대표팀은 이날 해가 서서히 저무는 오후 8시 30분 몸을 풀었다. 이번에도 첫 소집과 마찬가지로 15분 공개 후 비공개 전환 훈련이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우승 좌절의 후폭풍이 어쩌면 큰 불을 일으킬 수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에 불과한 요르단을 상대로 한국은 시종일관 압박을 받았다. 69.6%의 볼 점유율 수치는 허울뿐이었다. 실제로 한국이 소유한 위치는 요르단에 하등 위협을 주는 곳이 아니었다. 반대로 요르단은 강한 압박과 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제 대한민국의 차례다. 클린스만호가 우승후보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을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펼친다. 64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해서는 첫 판을 순조롭게 풀어야 한다. 조 1위 통과를 목표로 하는 한국은 E조에 가장 껄끄러운 바레인에 가급적 큰 점수차로 이기기 위해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이제 출발선에 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위대한 항해를 시작한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컵을 가져오기 위한 첫 번째 상대는 바레인이다.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달리기에 바레인과 첫 번째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압도적이다. 한국은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한국인 캡틴이자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를 기록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작이 정말 중요하다."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도 강조한 아시안컵 첫 경기 중요성은 앞서 나선 팀들이 제대로 증명했다.2023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바라보는 팀들의 출발은 쉽지 않았다. B조의 호주는 전반 내내 고전하다 후반 상대 골키퍼의 허무한 실수로 흐름을 잡으며 2-0 승리를 거뒀다. 호주가 잘했다는 평가는 거의 없었다. 인도가 담대하게 싸웠다. 슈팅 수 4-28, 볼 점유율 29%-71%, 패스 횟수 289-692라는 라는 절대 열세에도 수비적이지 않은 경기 운영으로 흥미로운 90분을 보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한국축구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합니다.한국은 1960년 이후 반세기 넘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준우승과 3위를 각각 4차례 차지했을 뿐이죠.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이 낳은 기라성 같은 레전드도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이번 대회 한국은 역대 최강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에 걸쳐 올해 좋은 폼을 자랑하는 '유럽파'가 그득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용산, 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마지막 우승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오전 용산 CGV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명단 발표 행사에서 손흥민이 클린스만호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 이어 생애 4번째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선 시도에서 최고 성적은 2015년 호주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으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용운 기자] 설마하던 일이 벌어졌다.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삼성이 2부리그로 강등됐다. 그것도 축구 수도를 자랑하던 안방에서 강등의 충격을 경험했다. 수원은 2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B 최종전을 펼쳤다. 양팀 모두 패하는 순간 K리그2로 떨어지는 12위가 될 수 있던 절박한 상황. 자동 강등을 피하려는 두 팀의 살얼음판 격돌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강원 모두 물러서지 않고 맞붙은 결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마지막 순간 값진 1점씩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용운 기자] K리그 대표 명문 수원삼성이 충격적인 강등을 당했다. 수원은 2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B 최종전을 펼쳤다. 양팀 모두 패하는 순간 K리그2로 떨어지는 12위가 될 수 있던 절박한 상황. 자동 강등을 피하려는 두 팀의 살얼음판 격돌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강원 모두 물러서지 않고 맞붙은 결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마지막 순간 값진 1점씩 나눠가지면서 강원이 6승 16무 16패 승점 34로 시즌을 마쳤다. 수원도 8승 9무 21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을 중심으로 하나가 됐다. 잘 나가는 성적 못지않게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한마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매디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을 통해 "손흥민은 천성적으로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면서 "그가 얼굴에 웃는 표정을 짓는 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라고 스마일맨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진가를 설명했다. 급기야 매디슨은 "아침에 볼 때마다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손흥민을 호평하며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을 안아주고 싶어할텐데 난 운 좋게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달 중 하나로 기억될 듯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9월 이달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2골 3도움), 모하메드 살라(2골 2도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4도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4골 1도움)를 제쳤다.9월에는 손흥민의 소속팀 승승장구했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 이달의 선수상 소감을 전했다.토트넘 공식 채널에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트레이닝 복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13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23-24시즌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직접 촬용한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현재 대표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고 웃으며 "방금 이달의 EPL 선수로 뽑힌 걸 들었다. 내게 투표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9월 이달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앞서 PL은 손흥민을 비롯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2골 2도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골 2도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4도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4골 1도움) 등을 9월의 선수 후보로 꼽았다. 손흥민에 대적할 적수가 없었다. 손흥민은 9월에만 4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9월 이달의 선수 유출까지 나왔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수상이 유력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9월의 선수 후보 중 하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 손흥민은 9월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2골 2도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골 2도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4도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4골 1도움)를 제치고 수상이 유력하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EA스포츠와 협업해 이달의 선수를 선정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리버풀전에서도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엔 선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엔 오직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11명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에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토트넘에선 이브 비수마가 유일했다.'BBC'는 "비수마가 2주 연속으로 이주의 팀에 뽑혔다. 비수마는 토트넘이 리버풀을 잡았던 경기에서 중심에 있었다. 물론 사이먼 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또 대기록에 도전한다. 9월을 정복한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생애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정조준한다.수상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9월에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골을 폭격하며 단숨에 전체 득점 2위로 뛰어올랐다. 쟁쟁한 후보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골)보다도 한 골 더 많이 넣었다.소속팀 토트넘도 승승장구했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5승 2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매 경기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아시아 불멸의 기록이 될 듯하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유럽 200호골 역사를 썼다.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1로 이겼다.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토트넘에 선제골을 안겼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호골이자 유럽 통산 200호골이다. 히샤를리송과 득점을 합작한 손흥민은 활짝 웃으며 홈 팬들 앞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득점 이후에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