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체크스윙 여부도 비디오 판독 대상에 넣어 달라.”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판정 하나가 팀 전체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원기 감독은 체크스윙 여부도 비디오판독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원기 감독은 지난 2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예로 들었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10회 키움은 조상우를 마운드에 세웠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 가지 후회스러운 게….”키움 히어로즈 왼손 투수 이종민(23)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도 KIA에 2-13으로 크게 패하면서 이종민은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분명 성과도 있었다. 홍원기 감독은 이종민에게 다시 선발 등판할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홍원기 감독은 26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종민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치열했던 경기를 지배했던 것은 투수전이나, 타격전보다는 어쩌면 한 선수의 발이었다. 신민재의 폭풍 질주로 결승점을 뽑은 LG가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1-5로 뒤진 경기를 중반에 역전한 끝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지난해 우승팀 LG(15승13패2무)는 중·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리그 1위 KIA(20승8패)는 아쉽게 3연승 행진이 끊겼다.LG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1,3루 KIA 최형우 타석 때 나온 LG 김대현의 폭투에 3루 주자 이창진이 득점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올 시즌 어마어마한 재능을 성적으로 옮겨 적고 있는 김도영(22·KIA)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5회 김선기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의 좋은 감을 이어 가는 홈런이자 경기 중반 주도권을 팀에 안기는 중요한 홈런이었다.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대업을 세웠다. 바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특정 월에 홈런 10개를 기록하거나, 도루 10개를 기록한 사례는 이전에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매일 기도한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의 방망이가 아직 뜨겁게 달궈지진 않은 모양이다. KIA가 소크라테스에게 바라는 건 역시 장타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크라테스의 경기력이 KIA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진 못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분발해주길 바랄 뿐이다.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잘 할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한다. 그만큼 소크라테스가 우리에게는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전을 벌인 끝에 5-2로 이기고 최근 기세를 이어 갔다. 경기 초·중반 2점을 뽑은 이후 상대 마운드의 완강한 저항을 이기지 못했던 KIA는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18승7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리그에서 유일한 7할대 승률(.720)을 기록 중인 팀으로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2위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1999년 KIA의 외국인 타자로 활약한 트레이시 샌더스는 여전히 팬들에게 회자되는 이름이다. 정확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걸리면 담장을 넘기는 파워로 여전히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1999년 샌더스는 125경기에서 총 40개의 홈런을 쳤다. 유구하게 빛나는 타이거즈 프랜차이즈에서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그런 샌더스의 홈런 페이스는 시즌 초반부터 좋았다. 당시 4월에만 9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자신의 파워가 KBO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문을 열었고, 고전하던 베테랑이 저력을 과시하며 문을 닫았다. KIA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을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7할대 승률을 지켰다.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터진 최형우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리그 선두인 KIA(18승7패)를 기록하며 이날 잠실에서 두산에 진 2위 NC와 경기차를 3경기로 벌렸다. 2017년 우승 당시 첫 25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우승권 판도의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KIA는 올해도 쏟아져 나온 부상 악재에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성적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고, 20승 선착도 가능해 보이는 페이스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한 고비를 넘겼다’는 표현은 충분히 가능하다.KIA는 21일까지 올해 첫 24경기에서 17승7패(.708)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NC와 경기차는 2경기, 공동 5위권인 LG·삼성과 경기차는 4경기다. 아직 시즌 초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의 경기 1회에는 하나의 보기 드문 광경이 나왔다. 최형우(41·KIA)의 도루 실패였다. 최형우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단 하나의 도루도 실패하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뛰는 주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도루 성공도 하나에 불과했다.그런 최형우가 도루를 실패한 사연은 이랬다. 1회 먼저 2점을 낸 KIA였고, 최형우는 그 2점 중 하나를 책임지는 적시타를 치고 출루한 상황이었다. 2사 1루에서 김선빈이 타석에 들어섰고, SSG 선발 로에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범호 KIA 감독은 오랜 기간 팀 타격 코치로 일하며 팀 타자들의 능력을 모두 꿰고 있는 지도자다. 그런 이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뒤 팀 타순에 한 차례 손을 보려고 했다. 핵심은 1~3번이었다. 박찬호(29) 최원준(27) 김도영(22)이라는 발 빠른 선수들을 1~3번에 모아보려고 했다. 그 뒤로 나성범이 4번을 치고,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최형우 순으로 이어 간다는 생각이었다.박찬호 최원준 김도영은 건강하게만 뛴다면 모두 한 시즌 30도루 이상을 보장할 수 있는 준족들이다. 여기에 가지고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KIA 외국인 투수이자 올해 에이스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윌 크로우(30·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 5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최고 시속 153㎞까지 나온 패스트볼은 위력이 있었고, 여기에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SSG 타자들의 빗맞은 타이밍을 유도했다. 전완근 쪽의 뭉침 증상으로 5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지만 팀 타선이 초반부터 워낙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전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홈런 두 방을 두들겨 맞으며 아쉽게 패한 KIA가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SSG는 전날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고, 1패 이상의 타격을 안았다. 홈런 신기록까지 딱 하나를 남겨두고 있었던 간판 타자 최정이 몸에 맞는 공으로 갈비뼈를 다쳐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우울한 소식의 연속이었다.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SSG와 KIA와 경기의 최대 화두는 역시 최정(37·SSG)의 KBO리그 역대 홈런 신기록 여부였다. 최정은 16일 인천 KIA전에서 3-4로 뒤진 9회 2사 후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SSG는 최정의 홈런으로 기사회생한 뒤 에레디아의 안타, 그리고 한유섬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며 6-4로 대역전승했다.이 홈런은 최정의 시즌 9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67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가 연이은 부상 악재에도 선두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LG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았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4로 이겨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연패하고, 10일 경기에서는 1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부상 선수가 3명이나 나오는 악재가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반등했다. 11승 4패 승률 0.733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선발 윌 크로우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안타 출루 후 견제구에 오른팔을 맞고 응급조치를 받았던 LG 외야수 박해민이 결국 4이닝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 진료까지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박해민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신인 김현종이 대수비로 박해민의 자리를 대신했다. 사유는 오른쪽 전완근 타박상이다. 박해민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KIA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1위인데 기분이 이렇게 안 좋을 수가." 이범호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안 그래도 부상 병동인데 10일 하루에만 부상 선수가 3명이나 더 발생했다. 선발투수 이의리가 1⅓이닝 만에 왼쪽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해 교체를 자청했고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박민은 펜스에 몸을 날리다 왼쪽 무릎을 다쳐 3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11일 1군에서 빠졌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일부터 출전을 시작한 윤도현이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LG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가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이의리가 1⅓이닝 만에 팔꿈치 불편감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김건국의 3이닝 1실점 역투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접전 양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타자들은 차근차근 추격하면서 LG를 압박한 끝에 역전했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한 이닝 대량 득점은 없었지만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나갔고, 8회말 역전했다. 연승을 시작한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