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적인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를 상대로 3-0으로 앞서가다가 3-3 동점을 허용한 에릭 텐하흐 감독이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마크 로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다"고 입을 연 뒤 "난 오늘 경기로 텐하흐 감독이 직업을 잃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경기에서 이겼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라커룸일 것"이라고 말했다.함께 자리한 로이 킨은 "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졸전 끝에 브렌트포드와 1-1로 비긴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400경기에 출전한 전설 게리 네빌은 1일(한국시간) '게리 네빌 팟캐스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점유권이 없은 최악의 팀"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네빌은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봤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빌라에 압박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보인 경기력은 축구 팬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스카이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제이미 래드냅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포드와 경기가 끝난 뒤 "브렌트포드가 레알 마드리드처럼 보였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텐하흐 감독을 비판했다.래드냅은 "텐하흐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봤는데 그들의 플레이 방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왜 뒤에서 플레이하는지 모르겠다. 공을 골키퍼에게 패스하고 골키퍼가 공을 경기장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6) 활약이 저조했다.맨유는 31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시즌 끝까지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날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승점 48로 리그 6위에 그쳤다. 이날 상대는 리그 15위에 머무르고 있는 브렌트포드였다. 전력의 우위를 갖고 있는 맨유가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에게 밀리고 말았다.맨유는 슈팅 11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언젠가는 팀을 떠나겠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는 것이 제 미래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휴식기에 들어간다. 기간이 얼마나 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피로감을 호소하며 리버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그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중앙 수비수 페어질 판 데이크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스 등 리버풀 장기 근속자들은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클롭이 곧 리버풀이었고 그의 시대에 전술의 핵이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지만 부진은 막을 수 없다. 마커스 래시포드(26)에게 또 방출설이 돈다.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래시포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설문 중 96%가 래시포드를 방출해야 된다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프로 무대 꿈을 키웠고 2016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팀을 이끌던 당시 부진했던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중요한 순간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옛 동료를 극찬했다.영국 매체 ‘bein sport’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의 전술을 분석했다”라고 전했다. 캐러거는 “알론소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연상시킨다”라고 주장했다.알론소 감독은 최근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지난달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 전했다. 자연스레 클롭 감독의 후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유력 후보 중 한 명이 알론소 감독이다.알론소 감독은 지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 역사상 그 어떤 스트라이커보다 뛰어나다."그야말로 극찬 중의 극찬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진화하는 지오구 조타(리버풀)를 두고 팀의 전설이 놀라운 공격수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48점에 도달한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43점)에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5점 차로 도망갔다. 조타는 본머스전에서 후반 4분 다르윈 누녜스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더니 2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2)이 임대 이적을 떠날까.'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는 힐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힐의 계약이 2년 6개월이 남아있고, 그의 시장 가치가 1,600만 유로(약 230억 원) 정도인 만큼 피오렌티나는 임대 계약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세비야에서 활약한 힐은 2021-22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당시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을 통해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료는 2,160만 파운드(약 362억 원)였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합의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도와 토트넘 홋스퍼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2023년 한 해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3일(한국시간) 스쿼카가 발표한 2023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매체는 "조연이었던 손흥민이 주연이 되는 것을 지켜봤다"며 "2023년 중반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손흥민은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됐고,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토트넘이 가끔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19골과 9도움으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현재까지 경기력은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캐러거와 네빌이 선정한 베스트11에 모두 선정됐다. 캐러거는 4-3-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선정했고, 네빌은 4-2-4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손흥민은 어느 때보다 커진 책임감 속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면서 공격에서 가장 핵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열성팬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지표를 확인했다. 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과 그의 가족을 만났다.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팬 메일 영상에서 손흥민은 10년간 암 투병 중인 토트넘 팬 지미와 그의 쌍둥이 딸 탈리아, 엘리아나 버클랜드 자매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쌍둥이 딸들은 긴 시간 암과 싸우는 아버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토트넘 팬인 아버지는 투병 중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관전하러 이동하는 등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현대 축구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임무는 단순히 골에만 집중할 수 없다. 가장 앞선에서 압박을 시도하는 선봉장의 역할도 해내야 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서부터 활발하게 압박하는 스트라이커의 교본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는 21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를 기준으로 스트라이커 중에 전방압박을 많이 한 선수들을 나열했다. CIES는 출전시간 대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2)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 히샬리송 등 여러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선전했다. 특히 이번 경기 무승부를 통해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힐의 경기력이었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힐은 전반이 마무리된 뒤 피에르 에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뀌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해 보인다.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맨유는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에서 7위로 떨어지게 됐다. 맨유는 올 시즌 내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기복 있는 모습, 떨어지는 경기력, 지난 시즌보다 부진한 스타 선수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라커룸 장악 문제 등이 노출되고 있다.그러다 보니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적 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6)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까.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맨유는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에서 7위로 떨어지게 됐다. 올 시즌 맨유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맨유는 이번 시즌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수 장악 능력에 대한 의문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교해 눈길을 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무너졌다. 지난 주말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욱 수렁에 빠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나서 무기력한 공격을 보여준 끝에 0-1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은 래시포드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래시포드는 2선 측면에 배치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수로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아직까지도 악감정이 남아 있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방송사인 ‘CBS Sports’에 출연했고 방송사는 리오넬 메시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CBS Sports’의 진행자는 “우리는 메시에게 출연 제안을 했다. 하지만 메시는 캐러거가 출연하는 TV쇼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라고 언급했다.캐러거에 대한 악감정이 출연 거부에 대한 이유였다. 매체에 따르면, 캐러거는 2년 전 메시를 강력히 비판했다. 당시 메시는 오랫동안 몸담은 FC바르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자유 계약으로 떠날 전망이다.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마틴 립튼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이 매체는 "이번 시즌 그를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믿기 어렵겠지만 그는 토트넘 소속이다"라며 "요리스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립튼은 "구단은 요리스에게 떠나도 된다고 말했다. 그의 계약은 한 해가 남았지만 갱신되지 않을 것이다. 그가 1월에 떠난다고 결정할 수도 있다. 그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진에 빠져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에릭 텐하흐 감독이 펼친 전술에 의아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처음으로 텐하흐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경기 후 텐하흐 감독은 "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며 선수들을 감쌌다.그런데 일부 선수는 텐하흐 감독의 전술 의도를 궁금해했고 라커룸에서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