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불펜이 5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한 이닝에 역전을 허용한 날,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차츰 본궤도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은 마이너리그 개막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지금까지 불안감이 컸다는 뜻이면서, 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이기도 하다.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홈구장인 넬슨울프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서지와 경기에서 2-9로 끌려가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이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몸쪽으로 바짝 붙어오는 싱커를 아름다운 스윙으로 넘겼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으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회 홈런은 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0번째 홈런이다.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주릭슨 프로파의 홈런을 앞세워 9-4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쿠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40번째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0번째 홈런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정말 놀랍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클러치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 김하성. 타율은 0.240 출루율 0.345 장타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0.762가 됐다.샌디에이고의 득점이 나오는 순간에는 김하성이 있었다. 1회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의 좌전 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마나가 쇼타(31·시카고 컵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2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에 등판해 첫 경기를 치른 이마나가는 이날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나무랄 것이 없는 투구였다.사실 첫 경기까지만 해도 성적보다는 ‘반팔’에 더 포커스가 맞춰졌을지 모른다. 오대호 근처에 위치한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4월까지는 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계약한 스즈키 세이야가 가장 적응하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그리고 주루 플레이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장점을 뽐냈다.샌디에이고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2로 이겼다. 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설욕을 성공했다.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14승 13패가 됐다.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중심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00년 18승, 그리고 2001년 15승을 거두며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달린 박찬호는 2002년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텍사스로 이적했다. 당시 5년 총액 6500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계약하며 대박을 쳤다. 지금도 꽤 큰 금액인데 22년 전의 일이다.다만 이 계약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했다. 박찬호는 이적 후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고, 경기력이 떨어지며 텍사스가 원했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3년 반 동안 68경기에 선발로 나갔으나 22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격 생산력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못한 느낌을 주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긴 슬럼프까지 빠지지는 않으며 버티고 있고,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루 페이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준이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결과 어느덧 최고 유격수를 둔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모양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 속에서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6에서 0.228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7로 역전패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3연승에 도전한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대성공이 현실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부수'가 통한 것이다.샌디에이고는 지난 3월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전격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바로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딜런 시즈(29)를 영입한 것. 샌디에이고는 시즈를 데려오기 위해 드류 소프, 사무엘 자발라, 스티븐 윌슨, 자이로 이리아테 등 선수 4명을 내줘야 했다.효과는 확실하다. 시즈는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점 1.82로 특급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6에서 0.216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3-1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고, 시즌 성적 13승1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LA 다저스(13승11패)에 0.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니콜라 요키치만 만나면 작아진다.LA 레이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원정인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3-114로 졌다.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 덴버는 확실한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덴버를 만난 레이커스는 1차전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덴버는 악연이다. 지난 시즌에도 두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힘이 느껴졌다.덴버 너게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4-103으로 이겼다.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 덴버는 확실한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덴버를 만난 레이커스는 1차전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에도 두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승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골드글러브 내야수다운 환상적인 수비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팀은 수비가 흔들린 탓에 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7일과 18일 밀워키전에는 5번타순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6번으로 내려왔다.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와 볼넷을 하나 골라냈다. 연속 안타는 4경기로 늘어났고, 연속 출루는 11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8경기가 됐다. 시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적어도 현시점까지만, 2024년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이다. 첫 18경기에서 단 3승(.167)을 건지는 데 그쳤다. 애당초 포스트시즌 진출이 당연시되는 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까지 처질 줄은 몰랐기에 팬들의 반발도 상당하다.결국 팀 성적이 떨어지면 누군가의 희생양을 찾기 마련이고, 성질이 난 화이트삭스 팬들도 그 희생양을 찾고 있다. 팬 칼럼 사이트인 팬디사이디드의 화이트삭스 페이지는 18일(한국시간) ‘지금 당장 방출해야 할 선수 3명’을 뽑으면서 성난 ‘팬심’을 대변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 0.00이다.올해 빅리그에 첫 선을 보인 일본인 좌완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강타하고 있다.이마나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이마나가는 최고 구속 94.5마일(152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시애틀 타선을 1점으로 봉쇄했다. 5⅓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진 이마나가는 5피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긴 이닝 던져서 불펜을 쉬게 해주고 싶었다. 상황이 이렇게 돼 불펜들을 쉬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투구 내용이나 몸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다. 시카고에 내린 비 때문에 2시간 51분, 171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다시 투구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ABS(자동볼판정시스템) 봤는데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다 찍히더라고요. 나랑 손이 다른 것 같아요."한화 이글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21)는 대선배 류현진(37)의 투구를 지켜본 뒤 감탄만 했다. KBO가 ABS를 도입하면서 더그아웃에 ABS가 어떻게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지 추적하는 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태블릿PC가 설치됐는데,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보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공이 꽂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통하고 있다는 뜻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