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기를 위해 땀흘리고 있는 최지만(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빅리그를 향해 날린 귀중한 홈런 두 방이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으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러큐스는 최지만의 홈런 2개 2타점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콜럼버스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든 헤이워드(34, 201cm)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데뷔전을 치른다.미국 매체이자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지인 '데일리 선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헤이워드가 23일 펼쳐지는 LA 클리퍼스와 경기에 나선다. 출전 사실은 헤이워드가 직접 말했다. 다만 오랜만에 뛰는 만큼 출전 시간 제한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이다. 헤이워드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그동안 실전 경기에 뛰지 못했다.부상으로 쉬는 사이 샬럿 호네츠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됐다. 오클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향해 가고 있다.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부 콘퍼런스 대표로 르브론의 이름이 들어갔다.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은 르브론은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도 르브론에게 갔다.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가는 길이 새 역사다.NBA(미국프로농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서부 콘퍼런스에선 르브론,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가 뽑혔다. 르브론은 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어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은 르브론에게 갔다.이로써 르브론은 20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선발 선수로 선정됐다. 무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닥 리버스가 돌아왔다.리버스가 밀워키 벅스 감독이 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스가 밀워키의 사령탑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측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하루 전 밀워키는 아드리안 그리핀을 감독에서 해고됐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됐다. 커리어 첫 감독이었다.지난 시즌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르고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8위 마이애미 히트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다. 밀워키는 강수를 뒀다. 2020-2021시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NBA 대표 득점원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네 번째 대결을 앞뒀다.2018~19 시즌 이후 5년 만의 맞대결로 주목을 모았던 듀란트와 르브론의 매치업은 르브론의 일방적인 우위로 흘러 가고 있다. 시즌 세 번의 만남에서 듀란트가 경기당 36득점으로 파괴력을 뽐냈지만,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가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듀란트의 피닉스 선즈가 설욕과 함께 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웃게 될 선수는 누굴까. 피닉스 선즈 대 LA 레이커스 경기는 12일 정오 스포티비 온(S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냥 감싸기에는 선을 너무 많이 넘었다.드레이먼 그린이 NBA(미국프로농구) 최고의 빌런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그동안 그린을 감싸주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식구들마저 등을 돌렸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반복되는 그린의 폭력적인 행동에 골든스테이트 내부에서도 인내심을 잃었다. 팀 내 많은 사람들이 그린에게 실망감을 느꼈고, 아직 코트에서 그린을 통제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에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린은 지난 13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 도중 유서프 너키치를 향해 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1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97-111로 졌다.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클리퍼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득점왕 3회, 정규 시즌 MVP(2018),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등에 선정된 NBA 슈퍼스타다. 이런 하든에게 아쉬운 건 딱 하나. 바로 우승이 없다는 것이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해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올림픽,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는 어렵다."한때 미국 농구는 세계 최강이었다. 다른 팀들과 격차가 너무 컸다.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결성된 미국 '드림팀'과 붙은 상대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지고 들어갔다. 경기 후엔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미국 NBA 선수들에게 사진, 사인을 요청했다.이는 옛날 얘기가 됐다. 농구의 세계화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NBA를 누볐다.지난 시즌 파이널 MVP이자 2020-21, 2021-22시즌 정규리그 MVP 니콜라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이다. 지난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와 단장의 기싸움이 치열하다.제임스 하든이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트레이드 요구를 넘어 소속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대럴 모리 단장을 '거짓말쟁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필라델피아는 헐값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하든 대가가 굉장히 높다. 아직까진 어느 팀도 필라델피아의 조건을 맞춰주는 곳이 없다. 하든이 선호하는 LA 클리퍼스가 관심 있게 다가갔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고 밝혔다.양측 갈등의 시작은 계약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의지는 확실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남을 생각이 없다.필라델피아는 다른 입장이다. 하든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대럴 모리 단장은 하든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 하든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한 이유다. 문제는 하든은 여전히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LA 클리퍼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하든이 필라델피아에 마음이 뜬 이유는 서운함이다. 계약 과정에서 감정의 앙금이 생겼다.지난해 여름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선수 옵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34, 196cm)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행은 사실상 끝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하든의 트레이드가 열렸다. 필라델피아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단장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필라델이파는 곧바로 다른 팀들과 하든 트레이드를 알아봤다"고 알렸다.하든은 다음 시즌 3,560만 달러(약 470억 원)짜리 선수 옵션이 있었다. 이 옵션을 발동해 FA(자유계약선수)로 나가는 대신 필라델피아에 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 폴이 FA(자유계약선수) 시장 태풍으로 떠올랐다.현재 피닉스 선즈는 폴의 방출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폴의 다음 시즌 연봉은 3,000만 달러(약 388억 원). 지금도 분명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인 건 맞지만 노쇠화가 뚜렷하다.잦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결장이 많은 것도 마이너스. 지난 시즌 기준 보여준 성적대비 비싼 연봉이다.만약 방출한다면 보장액 1,580만 달러(약 204억 원)만 지불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샐리러캡의 유동성이 올라가고 추가 영입도 알아볼 수 있다.폴이 FA 시장에 나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현재를 위해 미래를 걸었다. 아직까진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피닉스 선즈가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2-118로 완패했다.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렸다. 한 번만 더 지면 탈락이다.이번 시리즈서 나란히 평균 30득점 이상 활약하던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가 평소보다 부진했다. 듀란트는 시도한 3점슛을 다 놓치고 2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부커는 야투성공률이 50%가 안 된(8/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표 하나가 완성됐다.피닉스 선즈는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36-130으로 이겼다.1차전 패배 후 내리 4연승. 서부 4번 시드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만난다.두 팀의 원투 펀치가 극명한 희비를 갈랐다.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47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갔다.덴버는 26일 아침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109로 이겼다.서부 1번 시드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 시리즈 승자와 서부 파이널을 놓고 다툰다.니콜라 요키치가 28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트리플 더블로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자말 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을 위해 데려온 두 명이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뛰지 못한다.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나란히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정규 시즌 막판 무릎을 다친 조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으로 못 뛴다.지난 1라운드 1, 2차전을 뛴 레너드는 3차전 결장했다. 4차전도 결장이 확정됐다. 1차전을 뛰고 무릎이 안 좋아졌고, 참고 2차전을 뛰었으나 상태만 악화됐다.조지는 2라운드 복귀를 노린다. 레너드는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클리퍼스 내부에서도 극도로 말을 아낀다.터런 루 클리퍼스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