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침통한 표정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했다.충격적인 결과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3승을 거뒀다. 승승장구하며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또한 8강 상대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한국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장르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파묘'가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북미 지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의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가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캄보디아에서는 4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그런데 정작 시상식에 황선홍 감독은 없었다. 황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당한 뒤 대한축구협회 요청을 받아들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위해 23세 이하 대표팀을 떠나 있었다.서아시아축구연맹 대회인 만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서아시아 국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지만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호주와 함께 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올여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펼치는 일정이다. 토트넘이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 준비를 도모한다. 2022년 한국을 찾아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올여름에는 일본을 행선지로 삼으면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진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재임 시절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을 쓰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벤투 감독은 25일 FC 온라인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강인 재능이 뛰어나다는 건 팬이든 감독이든 코칭스태프든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단지 재능만으로 선수를 판단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4월 26일부터 열릴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26일에는 걸그룹 VVUP(비비업)의 멤버 현희와 킴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VVUP은 리더 현희와 인도네시아 출신 킴, 태국 출신 팬, 막내 수연으로 구성된 다국적 4인조 걸그룹이다. 그룹명 VVUP의 ‘VV’는 ‘WIN’의 ‘W’를 뜻하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가자는 포부가 담겨있다. 현희는 “LG트윈스의 네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시구와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VVUP만의 긍정적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라이즈가 신곡 '임파서블'로 팀명처럼 짜릿한 성장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또 한번 '이모셔널 팝'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라이즈는 지난 18일 신곡 '임파서블'을 공개했다. 하우스 음악에 초점을 둔 '임파서블'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뀌며,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하우스 음악 특유의 리드미컬한 비트가 만드는 청량감과 꿈을 향한 열망을 담은 가사, 여기에 이번 신곡을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곡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과 세금 체납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한류 대표로 한일 축제 무대에 오르는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따르면 박유천은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요코하마 조노하나파크에서 열리는 '2024 요코하마 한일 니기와이 오마츠리(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에 참여한다.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는 요코하마 한일 축제 실행위원회와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문화 교류 축제. 박유천은 18일 오후 5시 30분 열리는 축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빌보드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쉬시'는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16위, 33위에 올랐다.발매 3주가 지났음에도 앞서 기록한 23위, 49위에 이어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인 만큼 글로벌 음악 시장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스로 감독 자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위르겐 클린스만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국내를 뜨겁게 달궜던 ‘탁구 게이트’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의 주장이자, 나이 많은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국내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5월 18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국내 팬 콘서트 '키 오브 팩토리'(KEY OF FACTORY)를 개최한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 첫 팬콘 '키 오브 팩토리'는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과 특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유니콘 엔터가 제2대 하입보이로 ‘500억의 사나이’ 김한영을 영입했다.22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2회에서는 ‘박서준 판박이男’으로 유명한 김한영이 ‘제2대 하입보이’로 낙점되며 시청자들에게 ‘안구정화’ 타임을 선사했다. 또한 ‘원조 하입걸’ 구혜선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스카웃 미팅’에 참석해,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일 알바생 신규진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해 큰 웃음을 안겼다.이날 두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에서 유정은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개최국 이점을 안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카타르가 A조 1위를 확정지으면서 황선홍호는 셈법이 더 복잡했다.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 결과 카타르 23세 이하 대표팀은 요르단 23세 이하 대표팀을 꺾고 2승으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카타르가 호주에 진다는 가정 아래 2위 인도네시아가 요르단을 잡고 승점 6점을 맞추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카타르를 넘지 못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타르는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이겼다.A조 1위 카타르의 8강 상대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오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유니스는 이번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로 글로벌 활동의 포문을 열게 됐다.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K팝과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자리에 갓 데뷔한 유니스가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음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심까지 단박에 사로잡은 결과로 평가된다.유니스는 그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중국은 동아시아 축구 강국이 되겠다는 포부가 있었지만 한국과 일본의 벽은 넘지 못했다.이 가운데 한국의 벽은 중국에 특히 높았다. 남자 국가대표팀 기준으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역대 37차례 맞붙어 22승 13승 2패라는 절대적인 상대 전적을 기록했다. '공한증'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19일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B조 2차전은 중국으로서 '공한증'을 깰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경기였다.중국이 준비한 역습 전술은 적중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이도현이 영화 '파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도현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인 SNS 팔로어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띤 반응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파묘'에서 이도현은 장발 헤어스타일, 문신, 헤드셋 등의 소품과 신들린 연기력으로 'MZ 무당' 윤봉길에 완벽하게 몰입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험한 것'에 대적하는 '힙한 것'의 모습을 선보이며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2월 개봉한 천만 영화 '파묘'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인 SNS 팔로워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띤 반응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파묘'에서 이도현은 장발 헤어스타일, 문신, 헤드셋 등의 소품과 신들린 연기력으로 'MZ 무당' 윤봉길에 완벽하게 몰입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험한 것'에 대적하는 '힙한 것'의 모습을 선보이며,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도쿄 거리 속 존재감을 각인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공식 데뷔곡 '쉬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일본 도쿄 중심가인 시부야 곳곳의 전광판을 수놓았다. 이들 모습이 담긴 랩핑트럭 또한 도심을 순회하며 대형 신인다운 스케일을 엿보게 했다.이는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팬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리젠츠 : 씨 유 데어'를 기념해 진행된 프로모션. 한 달간 시부야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도시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수많은 인파가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뎁트(Dept)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콘서트 ‘위 메이크 어 뉴 컬처’를 개최한다.뎁트는 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각지의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뎁트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0만 명, 중국 QQ뮤직 구독자 15만 명을 기록증인 인디의 숨은 고수다. 뎁트는 2016년 데뷔 후 거의 매주 하나씩 음반을 발매할 정도로 폭발적인 작업량을 선보여왔다.이번 공연은 다년간 콘서트, 페스티벌